내가 격은 전쟁은 이제 전설의 고향 뒤편 저 멀리 사라저 가는 것일까.
부산항에서 환송을 받으며 떠났던 먼 길 저 멀리 남지나해를 건너 폭염의 나라 베트남 전선에서 우리가 생명을 담보로 벌은 돈으로 이루어진 경부고속도로 포항제철 내 나라의 발전과 번영을 앞당긴 것이 아닌가?
지금의 번영에 일조한 참전유공자 노병들은 지금도 하나둘씩 사라져가고 세월의 뒤안길에서 잊혀 저 가고 있다.
매년 다가오는 현충일 국립묘지를 가지 못해 아픈 가숨을 감출 수 없어....나와 같이 한 배를 타고 간 전우들 자유와 평화를 위해 내 목숨을 베트남 전선에 바치고 돌아오지 못한 전우들.
베트남 전쟁이 끝 난지 올해로 어언 50년이 되어 가는 세월이다. 그러나'아직도 끝나지 않은 전쟁'으로 수많은 참전용사가 그 후유증에 시달리며 악몽을 되싶고 있건만, 아랑곳하지 않는 윤석열 정부의 안이함은 진정한 애국자를 도태 시키고 있다,
이역만리 월남 땅 폭염이 작열하는 정글 속에서 자유 수호를 위해 공산 베트콩과 용감히 싸우고 돌아온 이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말없이 사라져 가고 있다.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국외 전투병 파병이며 젊은 청춘을 정글 속에 불사르고 돌아온 이들은 지금도 정부의 무관심으로 해외 전투병 파병의 대가를 받지 못 한 국가 유공자의 한을 가슴에 묻고 전상의 상처와 싸우다 하나둘씩 사라져 가고 있다.
이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고 자유 수호를 위해 내 몸을 받친 이들 가난과 배고픈 기아선상에서 허덕이던 시절 이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는 행복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었다.
미국을 비롯하여 유럽 선진국에서도 나라를 위해 몸을 받친 이들에 대한 값진 빚을 가장 큰 정책적 부담으로 인정 하거늘 우리 대한민국의 보훈 정책은 아직도 이들에 대한 빚을 외면하고 있다.
우리 참전 유공자들은 죽기전 정부가 떼어먹은 전투수당을 받고자 정부 당국에 호소를 하고 청와대 앞 집회도 하지만 당국은 이런저런 이유로 월남 참전 유공자들을 또다시 그날의 악몽에 시달리게 하고 있다.
이것이 진정한 민주국가 윤석열 정부의 보훈 정책 이란 말인가.
[출처] 대한민국의 보훈정책 (한국 베트남 전쟁참전 인터넷 전우회 카페) | 작성자 자유인
첫댓글 6.25베트남전쟁은 뒤안길로 사라져가는 현실앞에 늙은 노병들은 몸바쳐 전쟁을 하였건만
정부는 홀대와 찬밥신세로 일관하고 말로만 허울좋은 국가 유공자!?
분단된 조국은 끝나지
안은 전쟁 휴전상태다
위급시 조국을 위해서
목숨을 바치겠는가?
한심한 정책 정부는
좌빨들 색출하고 참전 영웅자들을 예우하라?
부산제3부두의 전쟁터
환송식에는 죽음의귀로
에서 서글펏던 추억들은
아ㅡ옛날이여! 57년
반세기가 지났고 고령인
80산수연이 지났건만
명예 예우란 꼴찌인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