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1단계로 내려가면서 울산으로 출장을 간적이 있어요~
간김에 시집간 친구도 오랜만에 만나고 코로나 끝나면 또 다시 여행가자 했는데, 요즘 다시 심해져서
여행가는게 참 조심스럽네요.
그럼에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어 공유합니다^^
오랜만에 본다고 맛집을 오전부터 데려갔어요
아침부터 뭔 고기냐 했는데 사람들이 오픈에 맞춰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아 이게 그 언양식 불고기구나!
참기름에 찍어먹는 불고기라니 첨 먹어봤는데
풍미가 좋았어요.
밥을 거하게 먹고 저는 친구 차에 몸을 싣고
묻지도따지지도말라고 여길 가봐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자연을 좋아하는건 또 알아서 울산의 대왕암에 대려가주네요~
밥먹고 산책하기 좋았어요^^
고양이들도 많고 멀리 해녀아주머니께서 갓 잡은것 해산물을 팔기도 하시더라구요~
따듯한 봄에 오면 더 좋을거 같아요.
그때는 꼭 코로나가 잠잠해지길!
숙소는 근처에서 유명하다는 한옥집을 추천해줬어요~
울산은 좀 비슷한 느낌으로만 다녔네요. 밥집도 한옥이었는데.
요즘 한옥이 핫한가봐요.
세이프스테이에서 찾은숙소 어련당이라는 이름이었어요.
다음날 오후 일정이 잡혀 있어 부리나케 일어나 야무지게 통도사까지 둘러보고 갔네요~
짬내서 들러보는 여행도 좋은거 같아요.^^
마무리는 메밀국수와 꿩만두 :)
첫댓글 좋은곳 갔다 오셨군요
네 너무 좋았어요~ 특히 숙소랑 불고기가!
메밀국수와 꿩만두
조화가 맞을듯합니다
조은곳에 다녀오셨네요^^~~
네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또 코로나가 말썽이네요...ㅠㅠ
언양불고기 맛나셨겠어요
그쵸.. ㅠㅠ 당분간은 집콕하면서 여행 사진들 보며 힐링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