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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크 림프] 림프부종에 있어 아셀렌산나트륨(셀레늄) 효과
암 관련 림프부종
이차성 림프부종은 암 치료의 가장 빈번한 부작용이다.
현재까지 통일된 진단기준(uniform diagnostic criteria)이 없기 때문에 발생률은 매우 다양하다. 대부분의 자료는 유방암 환자에 관한 것으로 13%에서 65% 사이의 빈도를 보인다.
림프부종의 치료법은 없다.
표준 치료(복합적 물리 치료)는 장기간에 걸쳐 사지의 부피를 줄이고 감소된 상태를 유지하여 합병증을 예방하고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과 사지의 기능을 향상시켜야 한다. 또한 많은 의약품이 효과적이지 않거나 단기적 효과만 나타내기 때문에 치료에 있어 약물 요법(pharmacotherapy)의 역할도 매우 제한적이다. 유일한 예외는 아셀렌산나트륨이다. Paskett 등은 암 관련 림프부종에 관한 리뷰에서 유일한 의약품으로 아셀렌산나트륨을 언급했다.
림프부종에 대한 낮은 인식
미국의 대규모 시험에서 유방암에서 살아남은 1,287명의 여성들이 림프부종과 관련하여 조사되었다. 이 여성들의 8.1%에서 림프부종이 진단되었다. 추가로 37.2%가 림프부종의 진단 없이 팔에 증상을 호소했다. 그러나 림프부종을 진단받은 군과 진단 없이 팔에 증상을 호소한 군 모두 신체적 및 정신적 삶의 질에 대한 평가에서 낮은 수치를 보였다.
림프부종으로 진단받은 여성의 약 절반만이 치료를 받았다. 림프부종에 대해 알고 있는 지식에 관한 수치는 훨씬 더 극적이었다. 팔에 증상을 가진 여성의 39.8%만이 림프부종의 증상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런 낮은 인식 수준이 10.3%의 여성만이 주치의에게 팔에 발생한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다는 사실에 일부 책임이 있다.
발병한 환자의 절반만이 치료를 받았다
5년 이상 진행된 대규모 전향적 시험(n=631)에서 종양 절제술 후 유방암 환자에서의 림프부종 발생률, 정도, 치료법, 증상이 조사되었다. 5년 후의 누적 림프부종 발생률은 100명당 42명으로 50세 미만 여성의 빈도는 80세 이상 여성보다 유의미하게 높았다(50% vs. 26%) (Fig.1).
(Fig.1) Norman SA, et al. J Clin Oncol. 2009 Jan 20;27(3):390-7. Lymphedema in breast cancer survivors: incidence, degree, time course, treatment, and symptoms
처음 3년 동안 23%의 참가자가 경증의 림프부종을 보고했고 추가로 중등도와 중증 형태의 림프부종이 각각 12%와 2% 참가자에서 보고되었다. 또한 이 시험에서 발병한 환자의 약 절반만이 림프부종 치료를 받았는데 치료를 받은 환자의 비율은 중증의 림프부종을 가진 환자에서 경미한 림프부종 환자보다 유의미하게 더 높았다(68% vs.37%).
* 논문 출처 링크 *
림프부종의 중증도가 증가함에 따라 셀레늄 수치가 감소한다
234명의 림프부종 환자 및/또는 지방부종(lipedema) 환자의 셀레늄 상태가 새로운 독일 임상시험에서 전혈에서 검사되었다. 전혈에서 셀레늄의 평균 농도는 102.4±19.8 μg이었으므로 간신히 참고범위 이내였다(전혈에서 셀레늄 100 -140 μg/l). 환자의 44 %는 셀레늄 결핍이었다. 3기 림프부종의 경우 이 비율은 78 %로 증가했다(p = 0.001)(Fig.2)
(Fig.2) Pfister C, et al. J Trace Elem Med Biol. 2016 Sep;37:111-116. Sodium selenite and cancer related lymphedema: Biological and pharmacological effects
림프부종의 중증도는 셀레늄 상태와 상관관계가 있었다. 3기 림프부종 환자는 1기 및 2기 림프부종 환자와 비교하여 셀레늄 수치가 유의미하게 낮았다(91.5±14.4 vs. 106.5±23.9 vs. 109.1±17.9, p=0.0109 및 p=0.0002) (Fig. 3).
이 결과는 림프부종 환자의 경우 셀레늄 요구량이 증가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 원인은 증가된 산화스트레스와 증가된 염증 활성 때문일 수 있다.
(Fig.3) Pfister C, et al. J Trace Elem Med Biol. 2016 Sep;37:111-116. Sodium selenite and cancer related lymphedema: Biological and pharmacological effects
* 논문 출처 링크 *
Sodium selenite and cancer related lymphedema: Biological and pharmacological effects - PubMed
림프부종에 대한 아셀렌산나트륨오수화물(Na2SeO3·5H2O) 작용기전
아셀렌산나트륨오수화물은 림프부종에 대해 생물학적(biological) 효과와 약리학적(pharmacological) 효과를 가진다. 무기 셀레늄 형태로, 아셀렌산나트륨오수화물은 중요한 셀레늄단백질에 필수적인 셀레늄을 공급한다. 동시에 고용량 아셀렌산나트륨오수화물은 직접적인 항염증 효과를 가진다.
아셀렌산나트륨오수화물(Na2SeO3·5H2O)
투여로 글루타티온의 소모 증가 감소
림프부종에서 생성된 대사산물을 분해하기 위해 다량의 글루타티온(GSH)이 산화된다(GSSG). Siems 등은 림프부종 환자에서 이 과정을 입증할 수 있었다. MDA와 4-HNE 혈청 농도가 각각 3배와 2배로 증가하는 동안 GSH 수치는 감소하고 GSSG 수치는 증가했다 (Fig. 6). 경구 아셀렌산나트륨오수화물 보충은 글루타티온(GSH)을 빠르게 증가시켰고 이로 인해 환원형(reduced)과 산화형(oxidized) 글루타티온의 비율이 개선 되었다.
(Fig.4) Pfister C, et al. J Trace Elem Med Biol. 2016 Sep;37:111-116. Sodium selenite and cancer related lymphedema: Biological and pharmacological effects
셀레늄은 GSH - GSSG와 같은 산화 환원 반응(redox reactions)을 위한 셀레늄단백질인 글루타티온 페록시다제(glutathione peroxidase)와 티오레독신 리덕타제(thioredoxin reductase)의 구성요소로서 필수적이다. 아셀렌산나트륨오수화물은 이들 셀레늄단백질의 활성을 증가시켜 GSH 농도가 증가하고 GSSG 수치가 감소한다. 셀레늄의 이용 가능성(availability) 이외에도 글루타티온 페록시다제의 기능은 글루타티온의 이용 가능성(availability)의 영향을 받는다. GSH 농도의 감소는 글루타티온 페록시다제 활성을 감소시킨다. 충분한 GSH이 이용 가능하다면 이 부정적인 효과는 다시 상쇄된다.
아셀렌산나트륨오수화물(Na2SeO3·5H2O)의
직접적인 약리학적(pharmacological) 효과
아셀렌산나트륨오수화물이 림프부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첫 번째 증거가 1991년에 관찰되었다. 급성 염증이 발생한 림프부종 환자가 경구 아셀렌산나트륨오수화물 형태의 셀레늄 800 µg으로 치료 받았다. 염증과 부종이 15분 후 눈에 띄게 감소했다. 이처럼 빠른 효과는 생물학적 효과로는 설명할 수 없고, 아셀렌산나트륨오수화물의 직접적인 약리학적 효과를 보여주는 것이다.
아셀렌산나트륨은 부착 단백질(adhesion proteins) 발현을 억제한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소위 부착 단백질이 림프계의 병인에 결정적으로 관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면역 세포들이 염증이 발생한 조직으로 이동하는데 필요한 이 단백질들은 포식세포와 활성화된 백혈구의 표면에 위치해 있다. 면역 세포는 림프 모세관 벽에 부착할 수 있으며, 그 결과 정맥 림프 부전(venous lymphatic insufficiency)을 심화시킨다.
아셀렌산나트륨은 면역 세포의 표면에서 발견되는 몇 가지 부착 단백질을 억제할 수 있다. 특히, L-Selectin이 억제되어 단핵구의 움직임과 부착을 감소시킨다. 면역 세포의 부착 능력 감소는 면역 소통을 향상시키고 정맥 림프 부전을 감소시킨다. 림프액의 양이 감소하고 감염 위험이 낮아진다.
아셀렌산나트륨은 NFκB를 억제한다
전사인자인 NFκB는 부착 단백질의 발현에 필요하다. 아셀렌산나트륨은 필수적 티올(essential thiols)을 가진 부가물을 생성함으로써 NFκB를 직접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 이 억제는 용량에 의존한다.
NFκB는 동시에 염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 염증성(pro-inflammatory) 사이토카인은 NFκB를 활성화시키고, 이는 다시 사이토카인, 케모카인 및 부착 단백질의 발현을 유도한다. 따라서 아셀렌산나트륨에 의한 NFκB의 억제는 아셀렌산나트륨이 림프부종에서 항염증 효과를 가지는 가능한 이유이다.
아셀렌산나트륨에 의한 NFκB의 직접적 억제 이외에도 두 가지 셀레늄단백질인 글루타티온 페록시다제 1 및 4 또한 NFκB를 억제할 수 있다. 따라서 아셀렌산나트륨은 두 가지 측면에서 NFκB를 억제한다 (Fig. 5).
(Fig.5)
Pfister C, et al. J Trace Elem Med Biol. 2016 Sep;37:111-116. Sodium selenite and cancer related lymphedema: Biological and pharmacological effects
Kasseroller RG, et al. Am J Ther. 2000 Aug;7(4):273-9. Treatment of secondary lymphedema of the arm with physical decongestive therapy and sodium selenite: a review
* 논문 출처 링크 *
Sodium selenite and cancer related lymphedema: Biological and pharmacological effects - PubMed
아셀렌산나트륨(셀레늄)은 림프부종에 대해
생물학적(biological) 효과와
약리학적(pharmacological) 효과를 가지며
림프부종 부피 감소, 감염 위험 감소,
복합 물리 치료의 효과 증진 등의 효과가 있다.
암 환우 희망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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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크 림프] 림프부종에 있어 아셀렌산나트륨(셀레늄)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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