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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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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휴게실 추석 단상
현 정 추천 0 조회 409 24.09.17 13:49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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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9.17 14:34

    첫댓글 아내대접 제대로 해주는군아
    오늘뿐이 아니고 늘 존중하고 고마위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현정님
    추석날 해피데이 백배 더 행복하세요

  • 작성자 24.09.17 15:22

    지인 운영자님
    추석 잘 보내셨나요?
    신랑이 표현을 참 못해요.
    부부간에도 어쩜 극과극으로
    만났나 싶어요.
    나이를 좀 먹어서인지
    굳어져서 말도 잘 안듣네요.
    측은지심으로 사는거지요.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구요~~

  • 24.09.17 14:40

    우리 남편도(63세) 나이가 들어가니
    시골에서 살고 싶어합니다
    땅 조금 사서 소일거리로 밭농사 조금 짓고
    닭을 키우고 싶답니다..
    시골은 혼자 가서 살라 했어요
    난 시골은 아직 자신 없거든요..

    저도 여기저기 전국 방방곡곡 구경하며 살고 싶거든요
    캠핑가 너무 큰 것 말고 스타렉스 정도 개조해서요~ㅎㅎ

  • 작성자 24.09.17 15:29

    어제밤에 혼자 잘 주무셨나요?
    부군께서 시골의 로망이 있으시군요.
    제가 서울 여자라 촌의 로망이 좀
    있었나봐요.
    시골에 살려면 50평 정도의
    텃밭과 50평 정도의 집이면
    충분합니다. 그런데 시골은
    100평 이하가 거의 없어요.
    저희집은 204평 입니다.
    밭은 600평. 얼반 죽어요.
    20년동안 몸 사리지 않고
    일했는데 작년부터 조금만
    도와주고 있어요.
    스타렉스 후속으로 나온게
    스타리아네요~~

  • 24.09.17 16:07

    @현 정 어젯밤에는 친정언니 불러서 같이 잤어요
    집앞에서 생맥주 한잔하고요..ㅎ
    그냥 도시에서 살아서 땅의 크기는 개념이 없네요..
    남편 시골집이 100평 정도였는데..
    논 한마지기가 300평 되는거죠?
    시골은 벌레도 많고.. 난 시르요^^

  • 24.09.17 14:43

    나이 들면 쌓아 놓는 재물은 다
    정리하고 캠핑카 타고 놀듯 쉬듯 가듯
    여유롭게 사는거 최고 인듯
    언른 결심 하시면 좋을듯 해요

  • 작성자 24.09.17 16:13

    선배님
    추석 잘 보내셨나요?
    서울 여자랑
    저기 깊은 산골에서 살았던 남자랑
    사니 완전 동상이몽입니다.
    한쪽이 바뀌지 않는한
    영원한 평행선으로 살아가지
    싶어요~~

  • 24.09.17 15:20

    요즘 야채건 뭐건 물가가 대단히 올라 차례지내는분들 경제적 부담이 많을거에요 나이들어가면서 부부가 제일편해요 서로 의지하고 사이좋게 친구처럼 놀면 정이 더드는거같아요 남편과 상의해서 남은 삶을 재미있게 사세요

  • 작성자 24.09.17 17:24

    선배님
    해피 추석 되셨지요?
    어제 사진 보니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모습이네요.
    신랑이 워커홀릭이라 일에서
    벗어났으면 좋겠네요.
    남은 시간도 무탈하고
    행복한 시간 되시구요 ~~

  • 24.09.17 17:26

    지금까지에 삶을 보면 지금에 변화만 해도 많이 좋아진것 걑네요
    간소화 하면서 내실을 생각 하면서 사는게 제일이지요
    켐핑카는 차차로 생각 하세요
    남은 명절 잘 지내세요

  • 작성자 24.09.17 19:00

    선배님
    어느덧 추석이 저물어 가네요.
    두 남자 삼시세끼 밥 차려 준다고
    졸음이 다 오네요.
    신랑에겐 큰 변화입니다.
    시대가 시시각각 변하는데
    신랑도 70고개 되어서야 변하네요.
    캠핑카는 제 로망으로 끝나지
    싶어요. 지금부터 다녀도
    우리나라 구석구석까진 구경
    못하지 싶은데요.

  • 24.09.17 18:45

    남편의 사소한 배려가
    눈물이 날 정도로 왈칵하는
    현정님이 이해가 안가면서도
    역지사지 생각하면 억지로라도
    이해 하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헌정님과 칼라풀과의
    삶 개입이 멀고도 큰가 봅니다


    저도 시집살이 일도 안히고
    살아왔지만 근본적인 삶의
    테두리는 일맥상통 공통분모는
    있나 봅니다

    까르페다엠
    현재를 즐겨라 처럼
    지금의 현정님 삶이 최고인
    것처럼..
    건강하고 행복하고 맘껏 누리는
    일상이 되길 기원합니다


  • 작성자 24.09.17 19:02

    칼라풀님
    추석 잘 보내셨나요?
    울 신랑은 같이 있으면 말 한마디 안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가끔 말
    한마디 툭 던지면 제가 감동
    먹어요. 표현을 안해서 답답해요.
    경상도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밥 묵자. 자자
    그런말도 안해요.
    하여튼 저랑 극과극인 신랑입니다.
    평생을 일밖에 모르는.
    올해 와서야 통장에 인출을 처음
    할 정도로 답답한 신랑.
    일만 하고 가정밖에 모르니
    제가 잘 해 줘야지요.

  • 24.09.17 22:47

    누군가는 자주 듣는
    말이라 당연하게 받아
    들일수 있는 말에

    현정이는 눈물이 왈칵
    했다니 어떤 마음이 였는지
    느껴지니 내
    마음도 울컥해지네..

    남편분도 천성 이신지..
    장남이라
    남에게 베푸시는게
    일상이 되신건지..

    어쨋든 현정이가
    보조 하느라
    애 많이 썼을 거 같아..

    남은 추석 연휴도
    편하게 쉼 하면서
    잘지내~~~♡♡♡



  • 작성자 24.09.18 08:41

    언니
    추석 잘 보내셨나요?
    신랑은 아내랑 말 하는게
    오글?
    거리는걸까요?
    참 표현을 안하고 삽니다.
    어쩌다 한마디 하면 전 감동
    먹어요.~~
    평생을 가정을 위해 일밖에 모르니
    제가 잘 챙겨줘야지요.
    오늘도 무탈한 하루
    되시구요 ~~♡♡

  • 24.09.17 22:52

    속사랑 깊으신..
    옆지기님 은근
    매력 있으시네요.

    앞으로 웃을 일만
    가득할거에요~♡

  • 작성자 24.09.18 08:46

    조아님
    굿모닝입니다 ~~
    밭일은 잔소리 간섭이
    심한데
    밭일 빼고는 제게 관심이 없네요.
    신혼때 운전면허 시험장에 몰래
    와서 지켜본거 생각하면
    그런 속정 때문에 사나봐요.
    큰자식 한명 키운다
    생각하고 살아요~~

  • 24.09.18 00:01

    현정씨네도 명절을 크게 보냈었구나..
    시대의 변화에
    함께 흘러가는거 잘하는거 같아요..

    제사들이 급격하게 줄어드는것 같으니
    현정씨도 편하게 잘 하고있네..

    캠핑여행은 안하더라도
    고달픈 명절이 아닌것이
    다행이네..

  • 작성자 24.09.18 08:50

    언니
    굿모닝입니다 ~~
    언니네도 손님 치룬다고 많이
    바쁘셨을거 같아요.
    거기다 치아까지 아프시니.
    저도 어금니 빼고 뼈이식 해서
    신경이 많이 예민합니다.

    저희도 명절이 무슨 종가집 저리
    가라 할 정도로 음식 많이
    했어요.
    그당시는 월급이라도 많이 타와서
    아쉬운줄 모르고 참 많이도
    베풀고 살았지요.
    이젠 긴축재정 해야 합니다.
    언니
    잘 지내시고 고구마 캔다고
    한동안은 글 못올립니다.
    이해 바랍니다 ~~♡♡♡

  • 24.09.18 08:53

    @현 정 응.현정아~~~
    고구마 수고하네.
    주문 받을때 내것도 하나 보내줘~~^^

  • 작성자 24.09.18 08:58

    @샤론 .
    풋고추 사건?
    때문에 일단 캔 다음에 글 올리려구요.
    풋고추 생각하면 회원분들에게
    많이 미안해서요.
    아직도 판매라는게 참 어설프네요.
    풋고추를 주문부터 받아서 많이
    힘들었어요~~

  • 24.09.18 08:59

    @현 정 응.그래.
    고구마는 숙성시키는 시간도 있어야 하니까
    천천히 시세도 잘 알아보고 해서
    손해 보는 일 없게 해..^^

  • 작성자 24.09.18 09:00

    @샤론 . 바빠도 시간나면 풋고추
    이야기 한편 쓸께요
    ㅎ~~♡♡♡

  • 24.09.18 09:01

    @현 정 ㅎㅎ~^^

  • 24.09.18 15:23


    울신랑 저보다 한살
    어리지만 제가 더
    건강해요.
    신랑은 평생을 날씬하더니
    50넘어서 조금씩
    살이 찌더니 지금은
    배가 많이 나왔어요.
    운동히라고 해도 안해요.
    그냥 저만 열심히 운동
    하고 있어요.^^

  • 작성자 24.09.18 19:19

    파란여우님
    고구마 캔다고 이제 봤네요.
    신랑도 58키로 나가요.
    당뇨가 있어서 문제네요.
    고구마는 맛있나요?
    굿저녁 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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