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설련휴를 앞두고 귀성길이 시작된 가운데 한 청년이 기차에서 유료로 무선인터넷(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아이디 '해피장강(happy张江)'의 네티즌은 지난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진과 함께 "한 청년이 기차에서 자신의 노트북과 무선라우터를 리용해 유료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에는 무선라우터가 꼽힌 노트북을 가진 청년이 기차 승객들을 상대로 돈을 받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면을 담았다. 승객들은 무선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해 줄 서 있으며 돈을 낸 승객은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하고있다.
이 청년은 심지어 무선인터넷 공유 관리 프로그램을 리용해 속도에 따라 료금을 받았다. 노트북 옆에 놓인 가격표에 따르면 20kb/s는, 1시간에 10원, 50kb/s는 15원, 100kb/s는 20원이였다. 네티즌은 "30분만에 500원에 달하는 돈을 벌었다"고 전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설련휴 기간 전후로 각지의 사람들이 고향에 가기 위해 짧게는 몇시간에서 길게는 수십시간을 기차를 탄다. 최근 스마트폰이 보편화됨에 따라 장시간 이동하는 기차에서 3G가 아닌 와이파이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면 많은 승객들이 너도나도 돈을 내고 사용할수밖에 없다.
실제로 소식을 접한 네티즌 대다수가 "기발하다", "비싸더라도 리용할수 밖에 없다", "나도 다음에 해봐야겠다"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철도부문은 이같은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강력 제제할것임을 밝혔다. 철도부문 관계자는 "기차안에서 개인이 사적으로 상업적활동을 할수 없다"며 "향후 이같은 행위가 발견되면 강력히 제제할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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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프리카 민곤나라에도 시내버스에 와이파가 무료사용인데 중국엔 할수잇는일리란 돈으로박에 없으니 미체버리는 나라지요
정부관리들이 사리사욕에만 눈이멀어있어 백성의 편의에는 전혀신경 안쓰니 통탄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