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S레몬트리2
https://youtu.be/FB_Lh9vq4Wc?si=yE9e2zmXoHuTW5GQ
이해인= S2 엔터테인먼트(a.k.a 중소 기획사) 소속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해인은 과거 <프로듀스 101> 시즌 1이나 <아이돌 학교 >와 같은 아이돌 오디션 프로 출신이고, 한 때 아이돌을 꿈꿨었음.
지금은 신생 기획사인 S2 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해서 "키스오브라이프(키오프)"라는 꽤 잘 나가는 신인 걸그룹을 성공적으로 런칭함.
이해인이 정의하는 K팝= 듣는 음악+보는 음악이 합쳐진 비즈니스.
과거의 K팝= 대중 음악 그 자체. 한 번 제대로 히트하면 전 국민이 다 따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말 그대로 남녀노소 전체를 주소비자 층으로 삼는 음악이었음.
현재의 K팝= 개성을 중시하는 시대적 변화를 타고서, 더 이상 전국민을 상대로 장사를 할 수 없는 문화 시장.
때문에 현재의 K팝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선 겨냥할 구체적인 소비자층(타겟팅) 설정이 매우 필수적이게 되었는데,
이러한 사고 흐름은 카페 창업을 하기 전에 상권 분석하는 프로세스와 매우 유사함.
즉, 현재 K팝 시장에서 아이돌 런칭하기= 자영업 창업하기와 프로세스가 비슷하고, 따라서 런칭 전에 타겟팅할 소비자층 분석(=상권 분석)은 필수 중에 필수임!
그리고 해외 판매 수익이 매우 커진 현재의 K팝 시장 상황에선 특히 해외에 있는 소비자층 니즈까지 파악해야 하는데...
여기서 MC는 그런 식의 구체적인 분석이 중소 기획사로서 더 처절하게 살아남기 위해 선택한 전략이냐고 이해인에게 질문함.
이해인은 의외로 이런 분석은 대형 기획사에서 더 잘 하고, 더 구체적으로 전략을 짠다고 대답함.
오히려 작은 회사일수록 결정권자나 아티스트가 원하는 음악(not 소비자가 원하는 음악)을 한다고 함.
중소 기획사일수록 체계 없이 인맥으로 주먹구구식으로 일이 돌아간다고 함.
이해인 입장에서 봤을 땐, "대형 기획사가 단순히 회사 규모가 커서 계속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중소 회사에선 소비자층 분석이 제대로 안 되어 있고, 소비자가 원하는 결과물을 내놓지 않기 때문에 실패하는 것"임.
따라서 이해인의 입장: "중소에서도 얼마든지 아이돌을 성공시킬 수 있다. 제작비 차이도 대형이랑 별로 안 난다."
이해인 말에 의하면 현재 소속되어 있는 S2 엔터는 대표 나이가 자기보다 어리고, 다들 생각보다 열려 있어서 다양한 의견 교환이 가능하다고 함.
첫댓글 와 똑똑하다
와 잘살고 있구나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떨어져서 안타까웠는데
알못인데 진짜 중소랑 대형이랑 제작비 별로 차이 안나?? 심하게 많이 차이날것같아 보이는데
뮤비같은건 차이날걸? 해외로케라던지 세트를 여러개 한다던지 씨지를 더넣는다던지 하는거 중소는 아무래도 그런건 좀 덜해도 단가자체가 비슷할거니까 그렇게말한거아닐가 작은소속사라고 적게드는거 아니다를 말하고싶었던거같아 뭏론 대형이 제작비투자는 더하겠지만
너무 흥미돋이고 해인이 너무 똑똑하다 키오라가 잘될 수 밖에 없었네 이번 신곡도 ㄹㅇ 잘뽑았던데 키오라의 방향과 대중이 키오라에게 뭘 원하는지 너무 잘 안다고 생각했음. 맞지 대형소속사가 더 분석하면 분석했지.. 중소돌은 틈새공략노리다가 아예 트렌드에 벗어나서 마이너한 컨셉하던데 마이너하다고 먹히는 시장은 아니고 해석이 대중적이지 못하더라.. 난 에스파도 지금 유행이랑 잘 맞아떨어져서 시너지났다고 생각함 일단 마이너한 컨셉을 대중적으로 잘 포장해서 내놨음.. 여튼 해인이는 똑똑해서 뭘해도 성공했을듯 글써줘서 고마워 여시
해인씨 잘됬으면했는데 항상 인기는있는데 잘풀리지않아서 안타까웠는데 엔터에서 일하시는구나!!! 잘사시는것같아보여서 다행이야
맞말천지.....멋지다 다음 키스오브라이프 궁금함
와 대표가 이해인보다 어리다고..??엄청 젊은 대표네
이해인 94인데 대표가더어리다고?????? 대박이네...
아~ 찾아보니 홍승성 아들이래
진짜똑똑하다
똘똘하고 멋진 해인이 어디서 무얼하든 행복하기만 했으면ㅠㅠ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