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인 신사어느 맹인 신사가 있었다.하루는 그가 레스토랑에 와서 말하였다."주인장, 방금 저 손님이 쓴 포크 좀 가져다 주시겠소?" 주인은 의아해 하며 물어보았다."손님, 무슨 이유로 그러시는지요?"그러자 맹인 신사가 답했다."나는 포크에 묻은 음식 냄새를 맡고 주문을 하는 취미가 있기 때문이오."주인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신사에게 씻지 않은 포크를 가져다 주었다. 그러자 맹인 신사는 냄새를 맡더니신선한 토마토를 곁들인 스파게티를 주문하여맛있게 먹은 뒤 집으로 갔다.며칠 후 이 신사가 다시 찾아왔다.그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씻지 않은 포크를 찾았고, 그 냄새를 맡더니 통후추 스테이크를 시켜 만족스럽게 식사를 하고 자리를 비웠다..그 다음 주가 되자, 맹인 신사는 또 같은 레스토랑을 찾았다.이번에는 주인도 장난기가 발동을 해, 아내 소피아를 주방으로 불렀다.."여보, 그 맹인 손님이 또 왔어!그런데 말야, 이번엔 포크를 당신의 몸에 비빈 후 줘 보면 무척 재밌을 것 같구만. ".이에 아내 소피아는 얼굴을 붉히며팬티를 벗고는 포크를 자신의 은밀한 부분에 조심스럽게 이리저리 문댄 후 남편에게 주었다. 주방에서 빠져나온 주인은 킥킥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으며 그 포크를 맹인 신사에게 주며 말했다."손님, 오늘은 좀 특별한 맛을 느끼실 겁니다...".그러자 맹인 손님은 포크의 냄새를 세심하게 맡은 뒤, 한참을 곰곰이 생각에 잠겨있다가 이렇게 말 하였다...." 아, 소피아가 여기서 일하고 있군요!!
출처: 아름다운추억여행[여행가기] 원문보기 글쓴이: 별빛 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