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때마다 대한민국을 이끌었던 공직사회가 뿌리채 흔들리고 있다. 공직 소명의식이 사라지고 그 자리를 무사 안일주의와 복지부동이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중앙정부부처 A사무관은 “솔직히 업무에 큰 관심 없어요. 오후 6시에 ‘칼 퇴근’하는게 낙이죠. 진짜 내 인생은 공직보다 퇴근 후 삶에 있어요”라고 말했다.
30일 매일경제는 한국행정연구원이 실시한 공직생활실태 조사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지난해 공무원들의 조직 몰입도는 5점 만점 중 3.1점으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7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조직 몰입도는 몸 담고 있는 기관의 성공을 위한 노력과 소속감, 직무수행 의지를 측정하는 지표다.
앞으로 정책 주도권을 쥐게 될 젊은 관료들 사이에서 공직자 인식이 약화하고 있다는 점이 더 큰 문제다.
한 광역자치단체 서기관 B씨는 “젊은 직원들은 본인한테 떨어진 업무량이 늘어나면 갑질로 신고를 합니다. 자기 업무인지 아닌지 철저하게 따지고 조금이라도 손해보는 것은 안하려 해요. 그래서 요즘 부서장들은 업무분장 단계부터 굉장히 세밀하게 계획을 잡습니다”라고 토로했다.
실제로 재직기간 6~10년차 관료들의 조직 몰입도는 2.88점으로 전체 연령대를 통틀어 가장 낮았고, 5년차 이하 관료들의 평점은 2.91점으로 두번째였다. 반면 21년~25년차 관료(3.34점)와 25년차 이상 고참 관료(3.56점)의 평점은 상대적으로 높았다.
지랄 ㅋㅋ
오예~~~~ 월급 안올려주고 민원 보호 안해준 탓이지뭐ㅋㅋ 악성민원인들 때문에 일반 시민들만 질하락 느끼게생겼네..
22 투잡 안해도 먹고 살만한 급여를 줘야할거아냐 물가랑 집세 미쳤다고요 + 사회적으로 개무시받는 직업이 됐는데 기강타령이라니 ㅋㅋ
업무분장 세밀하게 잡는건 당연한거아님..? 그럼 여태 누구 업무인지아닌지 안따지고 맡겼어?ㅋㅋㅋㅋ
월급을 최저시급보다 안줄꺼면 겸직이라도 허용해~~
돈이나 많이주나 그렇다고 대우를 잘해줘
비올때마다 목숨걸고 나가야하고^^각종행사까지 동원 민원인은 또 얼마나 드세게요
이런데 무슨 의욕이 생김
돈을 주니 뭐 어쩌라고
진짜 이렇게 공뭔들 기강해이 만드는 거 당연한 수순임....
봉사자인데 감사도 못 받아 존경도 못 받아 그나마 옛날엔 명예라도 있었어. 근데 이젠 그거마저 없잖아. 난 일반 공무원이지만 우리 포함 경찰 소방 군인 다 마찬가지임. 우리 봉사해서 좀 힘드네요,, 누칼협? 누가 봉사하라함? 이러는데 돈 조금 주더라도 하겠냐구요
열심히 하면 업무 더 얹어주잖아요
먹고살수는 있게 해줘야할거아녀
ㅋㅋ왜겠냐 ㅉㅉ
ㅋㅋㅋㅋㅋㅋㅋㅋㅋ참…
그돈받고 기강잡히길원하는게 웃기네..
당연한거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