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그냥웃자)
"딸들은 아버지에 의해 처형되며 아내는 남편에 의해서 살해된다. "
-이사벨라 버드 비숍, <한국과 그 이웃나라들>
밤새도록 들려오는 다듬이질 소리는 오직 남자들의 옷만을 다루는지 여자들의 옷은 매우 더럽다.
모든 시냇가에는 평평한 돌 위에 쭈그리고 않아 더러운 옷을 물 속에 담갔다가 쥐어 짠 다음 평평한 돌 위에 올려놓 고 방망이로 내려치며 세탁하는 여자들이 모여있다. 빨래의 과정은 우선 나뭇재로 만든 재물에 빨래를 담근다. 이렇게 빤 다음 화려한 태양 아래서 말려 쌀밥으로 약간 풀을 먹인다. 그 다음에 한참동안 다듬이질을 하면 흰색 면은 희미한 흰색 공단처럼 보인다. 이 과정 을 거치면 현성축일에서 "이 세상의 어느 누구도 이보 다 더 희게 할 수 없다"는 마르코의 말을 상기시켜 줄 만큼 옷감은 희게된다. 흰색 옷, 특히 겨울에 입는 솜 바지 저고리는 여자들에게 끊임없는 노동을 강요한 다. 빨래한 도포는 매번 솔기를 풀어 다시 궤매야 한다. 긴 솔기는 풀로 붙이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바느질로 꿰맨다. 이각에도 농촌 여성들은 가족들의 옷 을 만들고, 모든 요리를 만들고, 무거운 공이와 절구로 쌀을 찧으며, 무거운 보뜨리를 머리에 이고 시장에 가며, 물을 김고, 먼 거리에 있는 발에 나가 일을 하 며, 일찍 일어나고 늦게 쉬며, 실을 뽑아 베를 짜며, 한 결같이 아이들을 많이 낳아 세 살이 될 때까지 젖을 떼지 않는다. 농촌 여성들에게는 즐거움이 없다고 말할 수 있다. 그들은 고된 일을 며느리에게 전가할 때까지 꾸준히 일 만 하는 존재에 지나지 않는다. 그들은 서른살에 이미 쉰살로 보이며 마흔살에 이가 거의 빠진다.
(..) 상류계급의 여자는 무조건 숨어 살아야 한다는 것이 불변의 규칙이다. 여자는 그들의 뜰과 방에 숨어있다. 어떤 남자의 방도 그 여자 쪽으로 창문을 내서는 안 되 며 어떤 방문객도 그들에게 눈길을 주어서는 안된다. 그들의 안부를 묻는 것은 예의에 크게 벗어나는 짓이 며, 마치 그 집에 여자가 없는 듯이 처신하는 것이 손 님의 도리이다. (..) 지금의 왕조는 500년전 사회적으로 매우 타락되었 을 때,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여성을 은둔시키는 제도 를 도입했다. 어느 조선 사람이 Hebert Johnes씨에 게 말했던 것처럼 아마도 남자들이 아내를 불신해서가 아니라 남자들이 서로를 불신하기 때문에 여성을 은둔시키는 제도가 지속되어 왔을 것이다. 아무리 좋 게 생각하려 해도 도시와 상류 사회의 부도덕성은 상상을 뛰어넘는다. 가장 미천한 계급을 제외한 모든 젊은 여자들과 나이 먹은 여자들은 법의 힘보다 더 강력한 관습에 따라서 집 안채에 격리되어 있다.
상류 계급이나 중류 계급의 여자들이 밖에 나갈 일이 있으면 밤에 나가며 남의 집을 방문할 때는 엄격하게 밀폐된 가마를 타고 외출한다. 천한 계급의 여자들은 어떤 일이 있을 때만 밖에 나간다. 이미 고인이 된 민비가 나의 여행에 관하여 넌지시 나에게 들려준 바에 의하면 당신께서는 조선이나 서울에 대해 아무것도 아는 바가 없으며 다만 왕이 거둥하는 길만을 안다고 한다.
딸들은 아버지에 의해 처형되며 아내는 남편에 의해 서 살해된다. C.Dallet의 말에 의하면 여자는 우발적이든 계획적이든 낯선 남자가 손을 만지면 자살을 했다. 따라서 그런 일이 생기면 몸종은 재빨리 마님을 구출하기 위해, 마님이 불길에 빠지는 순간 그 혼란 통에 어떤 남자가 구해 줄 가치도 없는 자신의 몸에 손이 닿은 것이라고 변명한다. 어느 누구도 여자의 방으로 들어가지 않는 것이 법이다. 남편이 아내의 방에 숨어 있다고 하더라도 그가 반란죄를 저지르지 않는 한, 그를 잡아갈 수 없다.
첫댓글 그러네...노동강도도 ㅈㄴ 높고 여자들 바께못나가고 집에만 있고..어디나가면 가리고 다니고...ㅋㅋ
게다가 남자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삶..
끔찍하다 남자들 다 도태시킬거야
와우.... 유구하다.. 한남민국
지금이랑 형태는 달라졌는데 남자들 마인드는 달라지지 않은듯 ㅋㅋ 저런여자랑 결혼하는게 남자들 꿈이자 희망이고 저렇게 살기 싫다하면 퐁퐁이라 하잔음
고려시대 고려 여성의 삶이 훨씬나았음
도대체 유교란
기생해서 살았네 저때도..
지랄도 지랄도
에휴 한남은 조상까지 저 질알
유슬림;;;
미쳤다
마흔살에 이가 빠져...하... 아니 명성왕후면 고종때인데 그때까지도 여자들이 자결을 했다고...? 하긴 90년대까지도 성폭행당하면 강제 결혼시키던 나라니...우욱...
애국심 쓸데없는 이유
저 치마가 히잡이지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