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donga.com/Society/New/3/03/20120214/44046458/1
무소속 강용석 의원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주신 씨가 징병 신체검사 4급 판정을 받을 때 제출했던 자기공명영상(MRI) 필름을 공개했다. MRI 사진에는 박 씨의 이름과 찍은 날짜(2011년 12월)가 선명하게 표시돼 있다.
강 의원은 “4번, 5번 척추뼈 돌출로 척추신경을 자극해 신경부분을 압박하는 MRI의 주인공은 박 씨처럼 멀쩡하게 행동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MRI 사진을 접한 신경외과·정형외과 전문의들은 대체로 “걸어 다니기 어려울 정도로 추핵이 빠져나와 있어 통증이 극심했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심하기는 하지만 걸어 다니는 데는 문제가 없다”는 의견도 있지만 소수다
다른 의사는 “운동신경과 근육섬유가 만나는 ‘종판’의 모양이 20대 남성이라기보다는 무거운 짐을 많이 들어 허리가 많이 상한 30대 후반 또는 40대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런 주장에 대해 일부 의사는 “살이 쪘다가 빠졌을 수도 있다”고 반박했지만 많은 의사들이 ‘다른 인물’ 주장에 공감을 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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