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좋아서 주말마다 나들이 가시는 분들 많으시죠?
더불어 도시락도 많이 싸시구요. 이럴때 집에 있는 묵은 김장김치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유부초밥을 만들면 어떨까요? 묵은지도 소비할수 있고 맛도 있구요.
저는 시판용 초밥유부를 이용해서 간단하고 맛있게 만들어 보았어요.
[재 료]
시판용 초밥유부 1봉지(14개분) 밥 두공기, 묵은지 1/2포기, 참기름 반큰술, 설탕 반큰술, 깨소금 반큰술, 파슬리가루 약간.
[만드는 방법]
1. 시판용 유부는 물기를 빼서 준비 합니다.
2. 묵은지는 양념을 털어내고 깨끗이 씻어 물기를 짜서 준비 합니다.
3. 양념을 빨아낸 묵은지는 노란부부만 잘라서 잘게 다져 줍니다.
4. 잘게 다진 묵은지에 설탕과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버무려 줍니다.
5. 양념한 묵은지에 고슬고슬하게 지은밥과 유부초밥 양념과 파슬리가루, 배합초를 넣고 섞어 줍니다.
6. 양념한 밥은 한입크기로 동글동글 뭉쳐서 준비 합니다.
7. 물기를 짠 유부를 반으로 갈라 뒤집어 준다음 뭉쳐둔 밥을 감싸주면 완성!
너무나도 간단한 묵은지 유부초밥 완성.
밥을 동글동글 뭉쳐서 유부를 뒤집어 준다음 감싸주면 유부속에 밥을 넣기 편해요.
와사비장이나 겨자장을 만들어 찍어 먹으면 좋아요.
묵은지가 들어가서 더 새콤하고 감칠맛이 나는 정말 맛있는유부초밥 이예요. 왜 진작 이렇게 해먹지 않았을까 후회할 정도로 제입맛엔 너무 맛있었어요.
햄이나 고기종류가 들어가지 않아서 깔끔하고 개운한 맛이예요.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기 때문에 갑자기 소풍갈 계획이 생겼을때 후다닥 만들어 가져갈수 있는 도시락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