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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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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무 꽃과 매우 닮은 꽃과 잎
생물 분류
계: 식물계
문: 속씨식물문
강: 쌍떡잎식물강
목: 장미목
과: 장미과
아과: 배나무아과
속: 마가목속
종: 팥배나무
학명
Sorbus alnifolia
(Siebold & Zucc.) K.Koch, 1864
팥배나무는 장미과 마가목속의 식물이다. 학명은 Sorbus alnifolia이다.
갈잎 큰키나무로 키는 10~15m에 이른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거나 흑갈색이고 껍질눈이 발달했다. 어린 가지는 자줏빛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이거나 타원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겹톱니가 있다. 5월에 가지 끝의 산방꽃차례에서 6~10개의 흰색 꽃이 모여 핀다. 꽃은 지름 1cm 정도이다. 이 꽃이 배꽃과 닮았고 열매는 배와 달리 팥처럼 작아 팥배나무라고 부른다. 열매는 9월에 여는데 지름 1cm 정도 되며 팥 모양과 비슷한 타원 모양이며 빨갛게 익는다. 열매를 달고 겨울을 난다.
품종으로 잎이 훨씬 길고 열매가 1cm가 넘는 것이 열리는 왕잎팥배나무(S. alnifolia var. macrophylla T. Lee)와 잎 뒷면의 털이 끝까지 떨어지지 않는 털팥배나무(S. alnifolia var. hirtella T. Lee)가 있다.
첫댓글 잘 기억해두어야겠어요. 몇년전에 하늘공원에 남편하고 갔을 때 팥배나무를 알았었는데 몇년지나는 사이 또 잊어버렸어요.
저도 그런 꽃이 무지 많습니다. 올해 만나는 꽃들 내년이면 또 잊어먹지요.
봐도 봐도 자꾸 잊어버려요. 팥배나무.. 이름이 특이하여
어느 산에선가 나무에 이름표 붙여 놓은 것을 처음 본 후로 이름은 기억하는데
나무잎이나 꽃..등은 또 어떻게 생겼더라? 가물가물..
다시 또 잎과 꽃을 눈에 자꾸 익혀 봅니다.
한 열 번쯤 불러주면 대답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끔 머리를 바꾸고 옷을 바꿔 입으면 몰라보는 여자분처럼 쬐금 헷갈릴 때도 있지만 이제 꽃을 보지 않아도 팥배나무는 잎과 열매를 겨우 알아봅니다.
사진을 잘 갈무리해 두셨군요!
지난 겨울 가산산성에서 다양한 수피의 모습으로 팥배나무를 구별하느라
고개를 들어 끝 가지에 매달린 열매와 땅에 떨어진 낙엽 더미 속에서 잎을 찾던 기억이 새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