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www.fmkorea.com/7527760245
구 경기도청쪽, 서장대 안내소 코스로 관람 시작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 화성"
화성은 일부가 팔달산 위에 산성으로 축조되었는데 올라가는 코스가 도로도 잘 깔려있고 운동 코스로 좋아보입니다.
뭔가 종.
매표소도 있고 원래는 약간 요금을 내고 칠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쇠사슬로 묶여있었습니다.
앵간한 관광 명소가면 하나씩 있는 세계 이정표;;
서장대입니다.
팔달산 정상에 위치해 있어서 당시 수원부 전체를 관측할 수 있는 OP+지휘소의 역할을 한 시설입니다.
현재 수원 구시가지와 저멀리 광교까지도 보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전략적 요충지의 조건은 같아서, 현대 한국군 부대가 있었다가 없어진 곳에서 옛 고구려군 진지 유적이 발견된 사례가 생각이 납니다.
총안구 너머로 성벽이 보이는게 멋있어보여서 찍어봤습니다.
화서 공원입니다. 도심 한가운데에 분위기 좋은 공원이 있어서 산책하기 좋아보입니다.
뭔가 행사 준비를 하는 것 같았는데, 좀 덜세워져서 화성이 아니라 "화스"가 된...
수원 화성 북문, 장안문입니다.
한국 전쟁 당시 교전의 흔적(아랫쪽의 오래된 원본 부분의 총탄 자국)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수원 화성 북문(장안문) 근처에서 격파된 북괴군 T-34/85 전차
파괴된 수원 화성 남문(팔달문)으로 들어가는 미군 M4A3E8 셔먼 전차
-> 댓펌정보 추가
팔달문 근처에 엄청 큰 교회있는데 교회 관계자에게 말해서 꼭데기까지 올라가서 전망 구경할수있어요
방화수류정...
여기도 공원이 잘되어 있어서 잔디에서 피크닉 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인공 연못을 조성을 해놨고, 제 2 지휘소(부지휘소) 역할을 하던 시설입니다.
킹오파(KOF) 96의 한국맵 배경인 화홍문입니다.
수량이 좀더 많았으면 더 예뻤을텐데 아쉽습니다.
인스타 사진 찍기 좋은지 사진찍는 커플분들이 많았습니다.
장안문 너머 동장대, 창룡문 가는길...
저너머 플라잉 수원이라는 전망 관람용 벌룬이 보이는데, 2만원인데다가 위치가 화성 한가운데 있는것도 아니고 웬 주택가에 있어서 안탔습니다.
동장대(연무장)에는 어딘진 정확히 모르겠는데 유럽에서 온듯한 관광객들이 국궁 체험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중간중간에 포진지가 있는게 국내에선 서양식 축성 기술을 도입한 수원 화성만의 특징이라고 하더라고요.
포진지나 동북공심돈이라고 서양식 망루가 있다고 합니다.
(화포 사용이 전제된 요새라는 것)
중간 중간 암문도 있습니다.
(팔달산 암문은 사진 찍는걸 깜빡했는데, 비석에 "대 한 민 국"이라고 써있는게 조선 왕조에서 민국, 공화국으로 소유 주체가 바뀌었다고 얘기하는듯해서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화성 행궁도 구경했는데, 규모가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입장료 1500원)
제일 볼만한게 행궁 화령전에 정조 어진이였는데, 부산 용두산 대화재로 정조 어진이 모두 불타버려서 상상해서 그린 어진이라고 합니다.
아무튼 설명을 보니 화성 행궁은 평시에는 수원부의 관아였다가, 정조의 능행때마다 행궁으로 전환될 수 있게 설계되어서 지방에 위치한 행궁 중에선 가장 큰 규모를 가진 궁이였다고 합니다.
첫댓글 와 날씨도 좋고 딱이다
수원최고!
야무지게 다녔네
작년에 다녀왓는데 갑자기 비오고 바람불고해서 다못보고옴 ㅠ
또가서 제대로 보고싶어
수원 좋아
수원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