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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시장 앞 우축사 옆 도축장 곁에서
소가 팔려나가고 소가 팔리길 기다리며
송아지가 부모를 기다리는곳에서
고기나 사골도 바로 싼값에 받을수 있었지만
송아지들이 울어대는 곳 주변에서
인간으로서 차마 할 수 없었기에
멀리 돼지를 사와서 팔았다.
소 잃고 헛헛한 마음 달래러온 상인들의 단골집.
그래서 돼지국밥을 먹으러 가게되어 대박집이 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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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시장 바로 앞에서 돼지국밥집을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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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01 16:27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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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흐음 .. 아이러니 ㅠ
ㅠㅠ 생계라는게.....
참 ㅜ ㅜ 다들 먹고살려고 하시는 일들이긴하지
맞아 ..저런 최소한의 인간성은 있어야할것같음...요새는 저런인간성 조차도 없는것같아
공장식 축산의 아이러니.. 외면으로써 소비하는거지 저분 비난하려는게 아니라 현대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그런듯
기분이 묘하네 ㅜㅜ
이런 다큐 좋아
인간성이 느껴지네
아이러니....ㅠㅠ
슬프다 다 먹고살자고 하는일이지만 그래도....ㅜㅜ
완전 맹자랑 제 선왕 대화같네...
씁쓸하면서도... 그래도 저게 최소한의
인간다움을 보여주는 것 같아 좋다....
근데 저기 맛집으로 유명해서 한번 가봤는데
그날 소파는날이었나보더라구 몇마리남아있었어
앞에 소가묶여있고 음매울기도하고 그래서 그냥 딴데가서 냉면먹음ㅜ도저히못먹겟어서 ㅜ
하긴 키우던 소 팔고 집 가는 길에 어케 소고기를 먹어ㅜㅜㅜㅜ
으아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