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완승, 그야말로 멋진 승리였습니다.
오펜스면 오펜스, 디펜스면 디펜스, 감독의 타임아웃 타이밍, 선수들의 몸을 아끼지 않는 허슬까지...
시작이 참 좋네요. 특히 페이버스의 추가로 고베어의 인사이드 부담이 줄어든 것이 가장 인상적이었네요.
다만, 로이스 오닐의 형편없는 3점슛은 좀 개선의 여지가 필요한듯 합니다.
잉글스 영감은 저번 시즌 체력 방전으로 말아먹은 민폐에 대한 명예회복으로 스타트부터 잘해줬는데
역시 식스맨 롤로 나오니까 부드럽고 부담없이 더 잘하는 것 같네요.
특히 페이버스와의 투맨게임은 일품이었습니다.
콘리는 전체적으로 잘했는데 아직 플로터가 살아나질 못하는게 아쉽네요. 높이 올라갈려면 그의 돌파이후 플로터 부활은 필수..
음, 미첼은 2쿼터부터 씩 웃더니 아니나 다를까 코첼모드로 갔습니다.
뭐, 잘했으니 냅둡시다...(못하면 죽어라 까면 되니까 -_-)
크리스마스 선물로 승리를 받았으니 기분좋게 축배를 듭시다.
LETS GO JAZZ~!!
첫댓글 출전시간이랑 박스스코어가 너무 아름답네요
15득점 이상 해준 선수도 다섯명에 벤치 3인방 활약이 아주 bb
작년에도 스타트는 좋았으나 고베어 이외의 인사이드 자원 부진, 그리고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일정 선수들 혹사로 체력 방전이 되어서 인사이드에서 오펜스 리바 맨날 털리고 해서 정규시즌 성적도 그것밖에(?) 못냈고 플옵에서도 덴버상대로 고전했었는데 이번 시즌은 왠지 다를 것 같습니다. +_+
3점 융단폭격 시원하게 맞았습니다🤣 유타의 흠잡을데 없는 경기력이였어요👍
운이 좋았습니다. 유타로선 나올수 있는 최상의 시나리오가 다 나왔던 것이었고, 포틀랜드는 나올수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다 나왔으니까요. 다음 경기는 또 양상이 이렇게 쉽게 흘러가지 않는 접전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포틀랜드 선수들도, 응원하신 팬분들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경기못봤는데 박스스코어만큼 경기력이 나온듯해서 좋네요ㅎㅎ
10점 만점에 9.5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