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 2023년 6월 21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예수3
[요한복음 13:20]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보낸 자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중동 어느 지방에서 실수로 낙타가 웅덩이에 빠진 일이 있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낙타를 건지기 위해 노력했지만 헛수고였습니다.
그때 마을에 있는 지혜로운 한 사람이 낙타를 건져낼 방법을 지시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사람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웅덩이에 모여 삽을 가지고 땅을 파서 웅덩이에 던지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을 본 주인은 소리를 치며 낙타를 웅덩이에 파 묻어 죽일 거냐며 항의했습니다. 그러나 아랑곳하지 않고 흙을 열심히 퍼부었습니다.
그랬더니 놀랍게도 낙타는 스스로 웅덩이에 쌓인 흙을 밟고 나왔습니다.🌱
[시편 119: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우리 힘으로 아무리 몸부림쳐도 헤어나지 못하는 인생의 웅덩이가 있습니다.
우리는 고난 당하는 현재만 바라봅니다. 그러나 고난 너머에 계시는 하나님,현재보다 더 나은 미래를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내 힘을 빼고 나는 죽고 예수님을 붙잡는 것이 사는 길입니다.
이것이 인생의 웅덩이에 빠진 우리가 반드시 듣고 붙잡아야 할 십자가 복음입니다.
[요한복음 14: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제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마지막 밤을 보내며 최후의 만찬을 했습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은 3년간 함께 절기를 여러 번 기념했지만, 그 날은 특별한 밤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대야에 물을 담아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며 제자들을 향한 예수님의 섬김과 사랑, 겸손을 표현했습니다.
세족식 후 바로 제자들은 예상치 못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 중 하나가 배반한다는 것과 이제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안남았다는 것, 그 이후에 가시는 길은 제자들이 따라올 수 없다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따라올 수 없다'는 주님의 말씀은 제자들에게 슬픔과 근심이 되었습니다. 목숨 바쳐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베드로가 말하자 오히려 새벽닭이 울기도 전에 예수를 부인할 것이라 하였습니다.
제자들은 그들이 가졌던 확신과 안전감, 예수를 따를 수 있다는 소망을 잃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요한복음 14:1~2]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내 아버지의 집’은 두 가지 의미, 즉 첫 째는 하나님이 계신 곳, 천국이며, 두 번째는 지상에 있는 성전입니다. 모두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비록 예수님이 떠난다 할지라도 우리가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많은 거처를 준비할 것이고, 우리는 그 임재를 누리게 될 것이므로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임재에 들어가게 하기 위해 예수님은 어떻게 하셨을까요?
바로 십자가였습니다.
십자가 보혈을 통해서 우리 대신 죄에 대한 형벌을 받으셨고 우리의 죄값이 지불되어 우리가 하나님의 임재 안으로 들어간 것입니다.
그 길은 예수님만이 홀로 걸으셔야 했습니다.
오직 죄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 완전하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만이 십자가 길 통해서 우리들을 하나님의 임재 앞으로 데리고 가실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주님이시며,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임재 안에 들어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그렇게 영원한 소망을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모두에게 생명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을 보지 못하는 사람의 시력을 회복시키셨고 병든 자를 치유하시고 죽은 자를 살려 내셨고, 세리와 사회로부터 소외되었던 사람들에게 참된 생명을 주신 생명의 주님이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고백할 때 그것은 교만함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다른 사람을 향한 진정한 의미의 신앙고백과 그들을 향한 긍휼과 자비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우리모두 예수 그리스도가 유일한 길이심을 믿고 그 예수님을 따라가면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복음 전도의 사명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2023년 6월 18일 주일예배 설교 마크 영 총장(덴버신학교, Rev. Dr. Mark Young) 말씀 참조)
🙏하나님 아버지, 이 놀라운 진리를 정말 주님 앞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는 용기를 우리에게 주옵소서.
아직도 진리를 모르고 방황하는 영혼들, 불구덩이를 향해 달려가는 한 영혼 한 영혼대한 긍휼한 마음과 자비의 마음을 주셔서 다른 사람들을 예수께로 인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3분의 기적' 밴드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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