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65년, 8월 13일. 보헤미아의 궁정에서는 한 나라의 흥망을 결정하는 선언이 선포되었다.
보헤미아의 왕이자,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였던 지기스문드 폰 룩셈부르크와 보헤미아의 귀족들이
대브리튼 왕국의 통치를 인정하기로 한 것이다.

1465년경의 대브리튼 왕국의 영토.

대브리튼 왕국의 이명은 대브리튼 연합왕국이다. 당시 그들과 뜻을 같이하는 왕국은 9개국이나 되었는데
북해의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홀란드.
프랑크의 브르타뉴, 프랑스
게르만의 슐레지엔, 브란덴부르크. 그리고 막 브리튼 왕국을 인정한 보헤미아 '왕국'이다.
브리튼 왕국의 왕은 브리타니아의 왕위를 포함해 10개의 왕위를 가지고 있다 하여 템페러(temperor)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오스트리아와 보헤미아의 패배로 보헤미아는 황제의 직위를 잃었고, 팔츠 백국이 지도자가 되어 게르만들을 선도하였다.
반면, 신성 로마 제국은 제국의 이름을 잃고 게르만 연합으로 격하되었다.

Sigismund von luxemburg(1397-1470)
"그들에게 대항하는 것이 가능하긴 한 것인가?"
이후 지기스문드는 그의 가족과 브리타니아 곳곳을 돌아다니며 여생을 보내다 에버딘 근교에서 사망하였다.
죽세용 픽션입니다.
첫댓글 올 ㅋ
보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