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안동에 실망과 화만 잔뜩 안고 떠난다"…안동 하회선유줄불놀이 여론 '뭇매' : 네이트 뉴스 (nate.com)
“안동에 실망과 화만 잔뜩 안고 떠납니다” “관람료 환불과 피해보상금 신청합니다”
경북 안동시가 대한민국 명예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한 하회 선유줄불놀이 공연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1만여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음에도 화장실과 셔틀버스가 턱없이 부족한 상태에서 공연이 강행된 탓이다.
안동시청 누리집 자유게시판에는 공연 직후인 지난달 28일 늦은 밤부터 2일 오전까지 선유줄불놀이에 대해 민원을 제기하는 글이 30여개 올라왔다. 이 게시판에는 통상 하루에 1~3개의 게시글만 등록된다.
게시판에 올라온 민원 대부분은 공연이 끝난 뒤 셔틀버스 부족 등으로 2~3시간 넘게 행사장을 빠져나오지 못해 불편을 겪었다는 성토 글이다.
대구에서 줄불놀이를 보기 위해 안동을 찾았다는 김성훈씨(36)는 “교통혼잡이 우려되니 셔틀버스를 이용해달라고 해 셔틀버스 승강장에 주차를 했다”며 “공연은 오후 8시에 끝이 났는데 대구에 도착한 시간은 새벽 1시가 넘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한 관광객도 자유게시판에 “2시간째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앞에서는 싸우고 질타에 원성에 난리가 났다”며 “아르바이트 학생들이 머리를 조아리며(사과하며) 다닌다. 다른 공무원분들은 없나요. 주말이라 칼퇴?”라고 글을 올렸다.
1만여명이 넘는 인파가 몰린 공연에 미니버스(25인승) 4대만 투입한 안동시의 행정에 대한 비난도 이어졌다. 안동시는 지난달 28일 선유줄불놀이 관람객이 1만503명으로 기록됐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안동에 사는 김미영씨(44)는 “입장권 판매 개수와 주차된 차량을 확인하면 관광객 수가 대충 파악이 되는 것 아니냐”며 “2시간 넘게 기다리다가 결국 셔틀버스 승강장까지 걸어서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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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출처로
첫댓글 이 축제 작년에도 이랬지않나?
작년에 갔을 때 너무 좋았는데 아니 내가 간 건 2022년이군..
작년에도 미쳤었는데 올해도 그랬나보네
작년 기사인줄알았는데 올해 기사네 매년 반복되는듯... 근데 또 생각해보면 1년에 하루이틀땜에 도로확장공사를 할수도 없고 난감하네
헐 이번주에 가는데 글쓴여시덕에 이글봐서 다행이다;; 그럼 뭐지 차를 아예 끌고들어가야하나...? 화장실 에반데.. 줄불놀이 걍스킵해야하나..
작년에 갔었는데 난 줄 무너지고 개판되는 바람에 운이 좋아서 버스 잘 탔는데 저기 주변 논두렁에 아무것도 없고 도심하고 떨어진 1차선 도로에 버스도 끊기고 축제용 버스 2대정도만 왔나 다시 가라면 못갈듯 뚜벅인 죽어
이거 작년에 갓엇는데 그때도 셔틀 부족하고 차가지고 행사장까지 못감 셔틀타래 근데 셔틀 부족함 없어 심지어 셔틀 정류장이 정확히 어딘지 안내를 안(못)해줌 셔틀 마을버스같은 작은거랑 고속버스같은 큰거잇는데 제멋대로 다니고
사람들 여기저기 서잇는데 어디란 표시도없고.. 진행요원도 잘 안보이고.. 그냥 걸어가자 하고갓는데 거의 1시간넘게?걸은듯 올때도 마찬가지... 셔틀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이때도 정류장 안내 없어서 다들 서있다가(누가 여기서 타는거라고 함) 셔틀 혼자 다른데서 붕 가서 벙쪗다가 그사람들 다 우르르 걸어가는데 차도랑 구분도 안돼서 치일까 무섭고(당연히 산속이라 가로등같은거 잘 없음 걍 깜깜)... 내려올땐 초입부까지 2시간가까이 걸엇던듯... 근데 거기왓더니 밤 늦어서 다른숙소로 갈 버스가 없음 택시도 당연히 안잡힘 시골이라 버스시간표 당연히 없고.. 이정도는 그날 행사가 잇으면 임시로라도 붙여놧어야한다고 생각함 정류장앞에 매점같은데 잇는데 거기 사장님이 막 알려주셔서 겨우 탓어
몇년전부터 가보고싶어서 꼽다가 기다렷다 간건데 너무너무 실망햇엇음ㅠㅠ 악귀 나온 직후 행사가 작년이엇는데 그땐 몰릴지 몰랏다 해도 올해는 좀 달라졋어야하는거 아닌가 싶어
작년에도 개고생했는데 올해도 똑같노 미니버스 4대 ㅋㅋㅋㅋ갈때셔틀버스 두시간기다리고올때 셔틀 2시간기다리고 다시는 안갈생각
근데 근처 살면 가볼만한 정도지 몇시간 걸려 와서 볼 정도는 아니야
헉 나 이번주말에 가는데 준비 단디해서가야것네
작년에 갔을때는 하회장터 주차못하고 그 가까운 길가에 주차해서 갔는데
돌아갈때 셔틀보니까 진짜 길더라... 차에 좀 오래있었어도 차타길 잘했다고 생각할 정도였음..
작년에 갔다가 개고생하고옴 끝나고 셔틀 기다리다가 포기하고 걸어서 내려옴 아오 다시는 안가
백종원 유튜브 보니까 안동 공무원 진짜 답답하더라 ㅎㅎ
이번주에 가는데 무섭다
작년에 다녀왔는데 일단 주차 못할 것 같아서 하회마을 들어가기도 전에 갓길주차하고 들어갔거든? 그럴 필요도 없고 그러면 너무 힘들더라 하회마을부터 들어가는데 꽤 걸어야 해서ㅠㅠ 그냥 시간 걸리더라도 차 끌고 끝까지 들어가... 들어가는 길은 생각보다 차 안 막히고 나올 때 좀 막힘 그래도 걸으면 4키로 정도라 왔다갔다 꽤 걸려 의자 같은거라도 들고 가면...ㅠ 글고 화장실은 하회마을에서 들렀다가 들어가 행사장에선 사람 넘 많고 어두워서 화장실 보이지도 않음;;
작년에 자차없어서 각오하고 갔는데도 힘들더라;;; 시내버스 엄청빨리 끊겨서 숙소까지 두시간 걸어서 나갔어.. 택시도 안잡혀 ㅠ 택시기사들도 굳이 들어가진 않는다더라.. 셔틀도 있었나? 빨리 끊긴다고는 들었는데 진짜 엄청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있긴했었지.. 이제 스트레스받아서 못가겠음
이번에 12시부터 하회마을 가서 안에 주차했는데 그래도 끝나고 짐 다 들고 30분씩 걸어와야 주차장임... 셔틀 대기하는 사람 진짜 많던데 안내 진짜 안되고 셔틀 줄 막 섞이고 정신없었어 진짜ㅠ
나 되게 자주 갔는데 입장료가 있었어???? 야간엔 안받지않았나?? 물론 2년전에갓음..
나 22년도에 갔었는데 그때만해도 주차도 괜찮았고 셔틀버스도 괜찮았고 걸어가는 길도 그냥 이야기하면서 걸어가고 안힘들고 괜찮았거든ㅠㅠ 사람 많아도 공간이 워낙 커서 다 돗자리 펴고 구경해가지고 이런줄 몰랐네..난 진짜 가서 넘 행복한 경험이였는데ㅜㅠ
얼른 재정비해서 많은 사람들이 즐기게햐줘ㅠㅠ
올해갔었는데 와.... 안에까지 차 못들어오게 해야 겠더라;;; 사람들 구경하고 있는데 차들 막 밀고 들어오고 불놀이 시작한다고 라이트 다끄라고 하는데 안끄는 차 있고
하는 도중에 자기등 먼저 나가겠다고 시동걸고 나가는 차 있고 개난장판임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