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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대원 '입틀막'이 비상응급 대책?‥소방청장 지시 논란 (2024.09.15/뉴스데스크/MBC)
조회수 16만회 · 12시간 전#응급실대란 #비상응급대책 #구급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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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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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尹 정부 왜 이러나 소방청장의 '황당 지시' [뉴스.zip/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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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NEWS
47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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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의 뉴스브리핑 (주간) 조선 김대중 주필ㆍ보수 재집권 포기해야ㆍ이재명은 새도우 내각준비. 김건희 공천개입 특검법 공소시효 한달도 남지 않았는데
조회수 1.4만회 · 5시간 전#엘레나도 #독재자 #차우셰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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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의 생활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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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가 F-16/라팔 대신 중국제 J-10C 구매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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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돌아보기Gust&Thu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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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골프 치던 트럼프 향해 총격...또 다시 경호 '비상' / YTN
조회수 1.3만회 · 55분 전#YTN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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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중부까지 날아온 미사일에 비상...후티 "극초음속 미사일"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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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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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과 기시다가 협약한 각서가 몰고 온 후폭풍! 외국에서 우리 국군과 자위대를. 이건 정말 끔찍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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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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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프 숄츠와 Zeitenwende(시대변혁)의 몰락!/러소포비아와 독일 재무장의 대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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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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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의 세상읽기 106회ㅣ미국,유럽의 몰락, 대세가 된 브릭스ㅣ색깔혁명,전쟁확대,달러패권 약화, 유럽경제 몰락,브릭스부상ㅣ통일시대연구원 부원장 손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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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시대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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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트럼프 '안전'. 총성 후 최초 보고... 트럼프 성명, "나는 안전하고 잘있습니다. 나는 결코 굴복하지 않겠습니다."
두번째 트럼프 암살 시도, 현지시각 일요일(15일) 오후 2시 직전에 플로리다 트럼프 인터네셔널 골프클럽에서 발생. 전 미국 대통령, 플로리다 골프장에서 총성 울릴 때 주변에 있어... 속보는 400~500야드 거리(365~457미터)에서 총격, 보도 총격자 체포, 고프로와 총기 발견 현재 증거 수집중 비밀경호국은 총격자 향해 발사 트럼프 성명, "나는 안전하고 잘있습니다. 나는 결코 굴복하지 않겠습니다." 출처: RT, FOX 브레이킹 뉴스 번역: 통일시대 번역팀 |
일요일, 전 미국 대통령이자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플로리다 웨스트 팜 비치에 있는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골프를 치고 있던 중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트럼프 캠페인 측은 전 대통령이 총격에서 다치지 않았으며, 안전하게 현장에서 대피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의 근처에서 총성이 울린 후 안전합니다. 현재로서는 더 이상의 세부 사항은 없습니다."라고 트럼프 캠페인 대변인 스티븐 청이 말했다.
트럼프의 성명
미국 비밀경호국은 트럼프와 관련된 '보호 사건'을 인정하며, X(전 트위터)를 통해 팜 비치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와 협력해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건은 현지 시간으로 오후 2시 직전에 발생했다고 경호국은 전했다.
미국 매체들은 사건에 대해 여러 가지 상반된 보도를 내놓았으며, 초기 보도에서는 사건이 트럼프와는 전혀 관련이 없고 두 사람이 서로에게 총격을 가한 것일 뿐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추가 보도에서는 사건이 트럼프와 관련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내용이 나왔으며, CNN은 비밀경호국이 용의자에게 총을 발사했다고 여러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사건에 대해 보고받은 익명의 관리들은 방송사에 무장한 용의자가 트럼프를 공격하려 했다고 전했다.
마틴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는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용의자가 구금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95번 주간 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이 폐쇄되었다고 덧붙였다.
"정보가 업데이트되면 추가로 알려드리겠습니다"라고 보안관 사무소는 덧붙였다.
이 사건은 트럼프가 펜실베이니아에서의 캠페인 집회 중 암살 시도에서 살아남은 지 몇 주 만에 발생했다. 당시 전 대통령의 귀가 연설 도중 총탄에 의해 스쳤으며, 군중 속의 한 지지자는 사망하고 두 명이 부상당했다. 범인으로 확인된 토마스 매튜 크룩스는 저격수 팀에 의해 현장에서 사살되었다.
<속보>
트럼프 전대통령과 암살자의 거리는 400~500야드로 밝혀졌다. 365~457미터 거리이다. 총격자는 체포됐으며, 비밀경호국은 총격자를 향해 발사했다. 폭스뉴스는 골프장 울타리에 있는 총격자의 총기와 고프로 증거사진을 공개했다. 현재 수사관들은 트럼프를 향해 발사한 지점을 수색하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트럼프 인터네셔널 골프 클럽은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지역에 있다. 사용된 총기는 AK-47로 밝혀졌다.
트럼프는 성명을 통해 " 내 주변에서 총격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문이 통제불가능하게 퍼지기 전에 나는 여러분들이 이 소식을 먼저 듣기 바랍니다: 나는 안전하고 잘있습니다!(I AM SAFE WELL!). 그 무엇도 나를 멈출 수 없습니다. 나는 결코 굴복하지 않을 것입니다.
출처: https://www.jajusibo.com/65756
[개벽예감 601] 평양으로 날아간 공중지휘 통제기
한호석 정세연구소 소장 | 기사입력 2024/09/16 [08:45]
<차례> 1. 평양에 특사를 파견한 뿌찐 대통령 2. 엄중한 사안을 논의한 정상회담 3. 확전을 선동하고 사주하는 제국주의 호전국들 4. 제3차 세계대전을 촉발시킬 위험 5. 김정은 총비서가 쇼이구 특사와 상봉하였다 6. 우크라이나의 침공이 아니라 미 제국과 추종국들의 침공 7. 바이든-스타머 정상회담의 결과 1. 평양에 특사를 파견한 뿌찐 대통령 2024년 9월 12일 오후 6시 30분경(현지 시각) 로씨야 싼크뜨-뻬쩨르부르그(상크 페테르부르크)에 있는 뿔꼬보(Pulkovo) 국제공항에서 특별기가 활주로를 박차고 창공으로 날아올랐다. 이 특별기는 로씨야 공군 소속 뚜폴레브(Tupolev)-214PU-SBUS인데, 로씨야에 두 대밖에 없는 공중지휘 통제기(airborne command and control aircraft) 가운데 하나다. 로씨야 정부의 고위급 인사들이 장거리 출장을 갈 때 그 공중지휘 통제기를 사용한다. 그날 뿔꼬보 국제공항에서 이륙한 특별기가 유라시아대륙 상공을 가로질러 날아간 목적지는 평양이었다. 2024년 9월 13일 오전 9시 30분경(현지 시각) 특별기는 6,600킬로미터에 이르는 먼 항로를 날아가 평양국제비행장에 착륙하였다. 활주로에 내려앉은 특별기의 출입문이 열리면서 낯익은 사람이 밖으로 나왔다. 쎄르게이 쇼이구(Sergei K. Shoigu) 로씨야 안보협의회(Security Council) 서기장이었다. 그는 2024년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싼크뜨-뻬쩨르부르그에서 진행된 브릭스(BRICS) 안보사무 고위급 대표 회의에 참석한 직후 특별기를 타고 싼크뜨-뻬쩨르부르그를 출발해 평양으로 직행한 것이다. 울라지미르 뿌찐(Vladimir V. Putin) 로씨야 대통령은 쇼이구 서기장을 자신의 특사로 평양에 파견하였다. 뿌찐 대통령은 알렉쎄이 크리보루츠꼬(Alexey Krivoruchko) 로씨야 국방성 부상이 인솔하는 군사대표단을 2024년 7월 18일 평양에 파견했고, 쎄르게이 쇼이구 특사를 2024년 9월 12일 평양에 파견했다. 뿌찐 대통령이 두 달 사이에 군사대표단과 특사를 연속적으로 평양에 파견한 것은 로씨야의 국가안보에 어떤 중대한 문제가 발생하였다는 것을 말해준다. 로씨야의 국가안보에 발생한 중대한 문제는 무엇일까? 쇼이구 특사가 싼크뜨-뻬쩨르부르그에서 평양으로 날아가고 있었을 때, 키어 스타머(Kier R. Starmer) 영국 총리는 런던에서 워싱턴으로 날아가고 있었다. 2024년 9월 13일 오전 백악관에서 국제사회의 관심을 집중시킨 미영 정상회담이 개최되었다. 그것은 미 제국 대통령 조 바이든(Joe R. Biden)과 영국 총리 키어 스타머가 만난 정상회담이었다. 뿌찐 대통령이 쇼이구 특사를 평양에 파견한 까닭은 바이든-스타머 정상회담에서 로씨야의 국가안보를 위해하는 엄중한 사안이 논의되었기 때문이다. 로씨야의 국가안보를 위해하는 엄중한 사안을 논의하는 바이든-스타머 정상회담이 개최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뿌찐 대통령은 자신의 특사를 베이징이 아니라 평양에 파견했다. 뿌찐 대통령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보다 먼저 김정은 총비서와 의견을 교환한 것이다. 이것은 로씨야와 조선의 반제동맹 관계가 로씨야와 중국의 반제동맹 관계보다 더 긴밀하고 탄탄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래서 2024년 9월 14일 우크라이나 수도 끼이우(Kyiv)에서 진행된 행사에 나타난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장 끼릴로 부다노우(Kyrylo Budanov)는 우크라이나에 불리한 문제를 발생시키는 나라는 로씨야의 동맹국 중에서 조선이라고 투덜거렸던 것이다. 2. 엄중한 사안을 논의한 정상회담 2024년 9월 13일 바이든-스타머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로씨야의 국가안보를 위해하는 엄중한 사안은 구체적으로 무엇일까? 이 물음의 해답은 2024년 9월 12일 ‘뉴욕타임스’에 실린 장문의 보도기사에서 찾을 수 있다. 미 제국 언론계에 관록 있는 기자로 알려진 데이빗 쌩어(David E. Sanger), 헬렌 쿠퍼(Helene Cooper), 에릭 슈밋(Eric Schmitt)이 공동으로 작성한 워싱턴발 보도기사에서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 수 있다. 1) 영국은 ‘폭풍의 그림자(Storm Shadow)’라는 명칭의 장거리 정밀타격무기(순항미사일)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했는데, 우크라이나군이 그 장거리 정밀타격무기로 로씨야 본토를 타격하도록 허락하겠다는 영국의 ‘신호’가 미 제국에 전해졌다. 2)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지미르 젤렌스끼(Volodymyr O. Zelenskyy)는 미 제국, 영국, 프랑스, 도이췰란드, 네덜란드를 비롯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국들에게서 넘겨받은 장거리 정밀타격무기로 로씨야 본토를 공격하도록 허락해달라고 지속적으로 간청해왔는데, 이제 바이든 대통령은 그 간청에 응답해야 하는 처지에 있다. 3) 미 제국 공화당 소속 연방상원들도 미 제국이 로씨야에 공격적으로 대응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4)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군이 장거리 정밀타격무기로 로씨야 본토를 타격하도록 허락하는 결정을 아직 내리지 못한 채 주저하고 있다. 왜냐하면 우크라이나군이 장거리 정밀타격무기로 로씨야 본토를 타격하는 경우 로씨야군이 이란혁명수비군을 지원해 중동의 미 제국군 기지들을 공격하게 할 것이라는 미 제국 국가정보기관들의 보고를 받고 고심하고 있기 때문이다. 5) 만약 바이든 대통령이 로씨야 본토를 장거리 정밀타격무기로 타격하도록 허락해달라는 우크라이나의 간청을 받아주면, 우크라이나군은 영국에게서 넘겨받은 장거리 정밀타격무기 ‘폭풍의 그림자’만이 아니라 미 제국에게서 넘겨받은 에이태큼스(ATACMS) 전술미사일과 하이마스(HIMARS) 고속 기동 로켓포 같은 장거리 정밀타격무기로 로씨야 본토를 타격할 것이다. 6) 스타머 영국 총리는 장거리 정밀타격무기로 로씨야 본토를 타격하도록 허락해달라는 우크라이나의 간청에 대한 미 제국의 승인을 받기 위해 백악관에 가서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이 문제에 관한 최종 결정은 2024년 9월 13일 바이든-스타머 정상회담에서 내려질 것이다. 그런데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넘겨준 장거리 정밀타격무기 ‘폭풍의 그림자’는 어떤 무기인가? 영국과 프랑스가 공동으로 개발한 ‘폭풍의 그림자’는 2003년부터 실전에 배치되었다. 무게는 1,300kg이며, 길이는 5.1m다. 탄두부에는 무게가 450kg 나가는 다단계 탄두가 들어있는데, 이 탄두는 몇 단계에 걸쳐 폭발하면서 견고한 콘크리트 방호시설을 뚫고 들어가 폭발한다. 이 장거리 정밀타격무기의 사거리는 550km이며, 비행속도는 마하 0.95다. 이 장거리 정밀타격무기는 지상 발사대에서 발사하는 것이 아니라 전투기에서 발사한다. 이 장거리 정밀타격무기의 가격은 250만 달러다. 우크라이나군은 장거리 정밀타격무기 ‘폭풍의 그림자’로 로씨야 본토를 타격하지는 않았지만, 로씨야 영토로 귀속된 크림반도는 여러 차례 타격했다. 이를테면, 2023년 9월 22일 우크라이나군은 장거리 정밀타격무기 ‘폭풍의 그림자’ 3발을 전투기에서 발사해 크림반도의 쎄바스또뽈(Sevastopol)에 있는 로씨야 흑해함대 사령부를 타격했다. 기습타격을 받은 로씨야군 흑해 함대 사령관과 해군 장병 34명이 전사했다. 2023년 12월 26일 우크라이나군은 장거리 정밀타격무기 ‘폭풍의 그림자’ 2발을 전투기에서 발사해 크림반도의 페오도시야(Feodosia)에 정박한 로씨야 해군 소속 4,000톤급 상륙함 노보체르카쓰크(Novocherkassk)호를 격침했다. 위에 서술한 내용을 보면, 2024년 9월 13일 바이든-스타머 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로씨야 본토를 장거리 정밀타격무기로 타격하도록 허락하는 결정이 내려지는 경우 우크라이나군은 ‘폭풍의 그림자’를 비롯한 장거리 정밀타격무기로 로씨야에 치명적 공격을 가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뿌찐 대통령이 바이든-스타머 정상회담 직전에 쇼이구 특사를 평양에 급파한 이유가 거기에 있다. 3. 확전을 선동하고 사주하는 제국주의 호전국들 북대서양조약기구라는 간판 아래 미 제국을 우두머리로 하여 결집한 제국주의 동맹국들은 로씨야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F-16 전투기, 장거리 순항미사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정밀유도폭탄, 반항공미사일을 비롯한 고성능 무장 장비들을 우크라이나에 넘겨주면서 확전을 사주하고 있다. 이를테면 2023년 5월 3일 영국 외무장관 데이빗 캐머런(David W. D. Cameron)은 장거리 정밀타격무기 ‘폭풍의 그림자’를 우크라이나에 넘겨주면서, 영국은 아직 허락하지 않았지만 우크라이나군이 로씨야 본토를 공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2024년 5월 31일 네덜란드 외무부장관 한케 브루인스 슬롯(Hanke Bruins Slot)은 네덜란드가 우크라이나에 넘겨준 F-16 전투기 24대로 로씨야 본토를 공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년 5월 29일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은 우크라이나군이 로씨야의 민간시설을 공격하지 않는 조건으로 장거리 정밀타격무기를 사용해 로씨야 본토를 공격할 수 있도록 허락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년 5월 31일 도이췰란드 정부 대변인은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미 제국, 영국, 프랑스, 도이췰란드 4개국 국가안보보좌관들이 진행한 회의에서 우크라이나군이 4개국에서 넘겨받은 장거리 정밀타격무기로 로씨야-우크라이나 접경지대를 공격할 수 있도록 허락하는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고 하면서, 도이췰란드와 우크라이나는 우크라이나군이 도이췰란드에게서 넘겨받은 장거리 정밀타격무기를 사용하는 문제에 관해 합의를 보았다고 밝혔다. 뽈스까(폴란드), 슬로벤스꼬(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야(슬로베니아), 마께도니아 공화국(북마케도니아)을 비롯한 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국들도 자기들이 운용하던 소련산 전투기들을 우크라이나에 넘겨주었다. 2024년 5월 30일 미 제국 언론매체들인 ‘폴리티코(Politico)’ 보도와 ‘합동통신(Associated Press)’ 보도에 의하면,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군이 우크라이나 제2도시 하르끼우(Kharkiv)를 방어하기 위해 미 제국에게서 넘겨받은 장거리 정밀타격무기로 로씨야 본토의 접경지대를 공격할 수 있도록 허락했다고 한다. 32개나 되는 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국들 가운데 마쟈르(헝가리)와 뛰르끼예만 우크라이나군의 로씨야 본토 공격을 허락하는 것을 반대했고, 이딸리아와 벨지끄(벨기에)는 그 문제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취했다. 이런 사정은 북대서양조약기구라는 간판을 내건 제국주의 동맹체가 확전을 선동하고 사주하며 광기를 부리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확전을 선동하고 사주하는 제국주의 호전국들의 광기에 휘말려 이성을 잃어버린 종미우익 호전광 젤렌스끼는 2024년 7월 15일 끼이우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장거리 (정밀타격)수단을 사용하는 문제에 관련해 긍정적인 신호를 받기 시작했다. (중략) 만일 허락을 받지 못하더라도 우크라이나는 자체 무기를 사용해 로씨야를 타격할 것”이라는 도발 망언을 늘어놓았다. 4. 제3차 세계대전을 촉발시킬 위험 제국주의 호전국들의 선동과 사주로 확전 위험이 고조되는 가운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에서 내부 논쟁이 벌어졌다. 2024년 5월 22일 ‘뉴욕타임스’ 보도에 의하면, 우크라이나군이 미 제국에게서 넘겨받은 장거리 정밀타격무기로 로씨야 본토를 타격하도록 허락하느냐 마느냐 하는 문제를 놓고 백악관 국가안보회의에서 내부 논쟁이 계속되었다는 것이다. 내부 논쟁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미 제국에게서 넘겨받은 장거리 정밀타격무기로 로씨야 본토를 타격하지 못하게 규정한 제한조치를 이번에 완화하자고 주장한 호전론자들은 미 제국 국무부 관리들이고, 제한조치를 그대로 유지하자고 주장한 신중론자들은 미 제국 국방부 관리들이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에서 벌어진 내부 논쟁은 결국 우크라이나군이 로씨야 본토가 아니라 로씨야-우크라이나 접경지대를 공격하도록 허락하는 결정으로 정리되었다. 그렇게 되어 우크라이나군은 미 제국의 배후 조종에 따라 2024년 8월 6일 로씨야-우크라이나 접경지대에 있는 로씨야 영토 꾸르스크(Kursk)를 기습, 침공했다. 그런데 지금은 사정이 달라졌다. 우크라이나군이 미 제국, 영국, 프랑스, 도이췰란드를 비롯한 제국주의 호전국들에게서 넘겨받은 장거리 정밀타격무기로 로씨야-우크라이나 접경지대가 아닌 로씨야 본토를 타격하려고 앙탈을 부리는 것이다. 이런 앙탈은 우크라이나군이 로씨야의 작전 종심에 전략적 타격을 감행하려는 것이고, 전면적인 무력 침공을 도발하려는 것이다. 만약 그런 사태가 발생해 로씨야가 무력 침공을 받으면, 로씨야는 이미 몇 차례 예고한 것처럼 전술핵무기로 보복 공격을 단행해 우크라이나의 작전 종심을 초토화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미 제국을 우두머리로 하여 결집한 제국주의 동맹국들은 신속기동군을 동원해 로씨야를 여러 방면에서 침공하는 전면전을 도발할 것이고, 그 와중에 미 제국은 유럽에 배치한 전술핵무기로 로씨야의 전략거점을 공격하려는 강한 ‘유혹’을 받게 된다. 이것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걷잡을 수 없이 확전되고, 재래식 전쟁이 핵전쟁으로 급속히 전이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유럽에서 로씨야와 미 제국이 전술핵무기를 사용해 핵교전을 벌이면, 이미 심각한 전쟁 위기가 발생한 동아시아와 중동에서도 연발적인 전면전이 일어날 것이다. 누구나 알 수 있는 것처럼, 이것은 제3차 세계대전이 폭발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확전되어 제3차 세계대전을 촉발할 것으로 예상하면, 우크라이나가 미 제국과 추종국들에게서 넘겨받은 장거리 정밀타격무기로 로씨야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허락을 받느냐 마느냐 하는 것은 제3차 세계대전의 도화선에 불이 붙느냐 마느냐 하는 엄청난 문제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2024년 7월 18일 도널드 트럼프(Donald J. Trump)가 공화당 대선 후보 수락 연설에서 “우리 행성은 제3차 세계대전의 가장자리에서 비틀거리고 있다”라고 말한 것은 과장된 언사가 아니다. 2024년 8월 18일 조선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무책임한 망동은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라는 제목의 담화에서 “로씨야의 주권과 안전 이익을 엄중히 위해하면서 젤렌스끼 괴뢰 당국의 손에 천문학적 액수의 살인 장비들을 쥐여주고 반로씨야 대리전쟁에로 무차별적으로 내몰고 있는 미국과 서방의 악랄한 반로씨야 대결정책과 행위들”은 “전 지구적인 안전 환경을 제3차 세계대전 발발의 문어구로 떠밀고 있다”라고 비판하였다. 5. 김정은 총비서가 쇼이구 특사와 상봉하였다 2024년 9월 13일 바이든-스타머 정상회담의 결정이 로씨야의 국가안보를 위해하는 것은 물론 제3차 세계대전을 촉발시킬 수 있는 위험을 몰아오고 있었을 때, 뿌찐 대통령은 쇼이구 특사를 평양에 급파했다. 뿌찐 대통령이 쇼이구 특사를 평양에 급파한 것은 2024년 6월 19일 김정은 총비서와 뿌찐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체결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 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에 의거한 긴급조치였다. 당시 뿌찐 대통령은 그 조약문에 서명하면서 “체약국 중 일방이 침략을 받는 경우 호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예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조선의 언론보도에 의하면, 2024년 9월 13일 김정은 총비서는 뿌찐 대통령의 특사로 평양에 온 쇼이구 서기장과 “반갑게 상봉하시고 1년 만에 다시 만난 기쁨을 나누신 후 친선적이며 신뢰적인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담화를 나누시였다”라고 한다. 조선의 언론보도에 의하면, 담화에서 조선과 로씨야가 “상호 안전 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협동을 강화해나가는 문제들”에 관해 “만족한 견해 일치를 보았다”라고 한다. 조선과 로씨야가 상호 안전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협동한다는 말은 미 제국과 추종국들이 로씨야를 침공하는 경우 조선은 로씨야와 체결한 반제동맹조약에 따라 로씨야의 반제전쟁에 즉시 지원군을 파병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2024년 8월 18일 조선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무책임한 망동은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라는 제목의 담화에서 조선은 “국가의 주권과 안전 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로씨야 군대와 인민의 성전을 변함없이 강력히 지지 성원할 것”이라고 언명하였다. | |
6. 우크라이나의 침공이 아니라 미 제국과 추종국들의 침공 바이든-스타머 정상회담이 개최되기 하루 전인 2024년 9월 12일 뿌찐 대통령은 로씨야 텔레비전 방송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미 제국과 추종국들에게서 넘겨받은 장거리 정밀타격무기로 로씨야 본토를 타격하는 문제에 관련하여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중요한 사실을 밝혔다. 그의 발언을 정리해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 우크라이나군은 이미 자폭형 무인기로 로씨야 본토를 공격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이 미 제국과 추종국들에게서 넘겨받은 장거리 정밀타격무기로 로씨야 본토를 타격하는 것은 자폭형 무인기로 공격하는 것과 전혀 다른 문제다. 왜냐하면 미 제국과 추종국들이 우크라이나에 넘겨준 장거리 정밀타격무기는 미 제국의 정찰위성과 유럽연합의 정찰위성으로부터 수신하는 정보자료가 없으면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미 제국과 추종국들에게서 넘겨받은 장거리 정밀타격무기를 전투기에서 발사하는 공중 작전 능력이 우크라이나 공군에 없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미 제국과 추종국들이 우크라이나군에 넘겨준 장거리 정밀타격무기는 우크라이나군이 아니라 우크라이나에 파병될 제국주의 연합군의 전투원들이 사용하게 된다. 그러므로 우크라이나군이 미 제국과 추종국들에게서 넘겨받은 장거리 정밀타격무기로 로씨야 본토를 타격하는 것은 우크라이나가 아니라 미 제국과 추종국들이 로씨야를 침공하는 것이다. 미 제국과 추종국들이 로씨야를 침공하면, 로씨야는 전면전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위에 인용한 뿌찐 대통령의 발언을 들어보면, 우크라이나군이 미 제국과 추종국에게서 넘겨받은 장거리 정밀타격무기로 로씨야 본토를 타격하도록 허락하느냐 마느냐 하는 것은 문제의 핵심이 아니며, 미 제국과 추종국들이 우크라이나에 전진 배치한 장거리 정밀타격무기로 로씨야 본토를 침공하느냐 마느냐 하는 것이 문제의 핵심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런데도 종미우익 호전광 젤렌스끼는 2024년 9월 13일 끼이우에서 개최된 제20회 얄타 유럽 전략회의 개막식에 나타나 우크라이나군이 로씨야군의 반항공 체계, 미사일 발사기지, 보급경로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고 하면서, 미 제국과 추종국들이 우크라이나에 넘겨준 장거리 정밀타격무기를 사용하면 우크라이나군은 로씨야 군사 기지들을 “몇 달 안에 전부 파괴할 수 있다”라는 거짓말을 늘어놓았다. 7. 바이든-스타머 정상회담의 결과 뿌찐 대통령이 우려한 미영 정상회담, 2024년 9월 13일 백악관에서 진행된 바이든-스타머 정상회담에서 어떤 결정이 내려졌을까? 미 제국의 언론매체들이 보도한 것을 보면,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넘겨준 장거리 정밀타격무기 ‘폭풍의 그림자’를 사용해 우크라이나군이 로씨야 본토를 타격하도록 허락하는 문제에 관해 아무런 결정도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바이든-스타머 정상회담은 공동성명도 발표하지 못하고 흐지부지 끝나버렸다. 바이든-스타머 정상회담 직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국가안보 소통관 존 커비(John F. Kirby)는 취재기자들에게 로씨야 본토에 대한 장거리 정밀타격무기 사용을 제한하는 조치를 해제하는 문제와 관련해 “그에 대한 (미 제국의) 정책에는 변동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런 사정을 살펴보면, 우크라이나 전쟁이 제3차 세계대전으로 확대되는 것을 우려한 바이든 대통령은 로씨야 본토에 대한 장거리 정밀타격무기 공격을 제한하는 조치를 해제하자는 스타머 총리의 제안을 받아주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이번에 위험한 고비를 가까스로 넘었지만, 제국주의 호전광들은 로씨야 본토에 대한 장거리 정밀타격무기 공격을 제한하는 조치를 해제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광분할 것이다. 그런 국내외적인 압박 속에서 차기 미 제국 대통령이 과연 제한조치를 계속 붙들고 있을지는 미지수다. 제3차 세계대전이 폭발할 위험은 여전히 남아있는 것이다. 이처럼 엄중한 정세 속에서 김정은 총비서는 로씨야를 적극 지지, 성원하면서 조선과 로씨야의 반제동맹을 비상히 강화하는 한편, 미 제국의 전략적 오판과 전쟁 도발 의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2024년 9월 13일 조선의 언론보도에 의하면, 백악관에서 바이든-스타머 정상회담이 진행되기 직전에 김정은 총비서는 핵무기연구소와 우라늄 농축 기지를 현지에서 지도하였고, 특수작전무력 훈련기지를 현지에서 지도하였으며, 신형 600밀리미터 방사포차 성능을 검증하기 위한 시험사격을 현지에서 지도하였다고 한다. 이것은 미 제국과 추종국들의 무력을 압도할 전술핵작전, 특수작전, 화력타격전이 준비되었음을 보여줌으로써 미 제국의 전략적 오판과 전쟁 도발 의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였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처: https://www.tongil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9
[국제] 미 민주당의 '10월의 충격'이 준비 중이다 – 미국 심리작전 전문가
3차 세계대전 발발 위험이 더욱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 서방은 미국과 영국을 중심으로 자국 장거리 미사일을 사용한 러시아 본토 타격을 준비 중에 있고, 러시아는 만약 서방이 이런 공격을 개시하면 바로 러시아-나토와의 전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엄중 경고했다. 이 기사는 미영 등 서방의 러시아에 대한 장거리 미사일 공격이 비단 우크라이나전 패배를 저지하기 위한 것만이 아니라 미 달러 지배력의 붕괴를 힘으로 막기 위한 조치라는 중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다극화 세계 질서의 주축인 브릭스가 달러 체제 폐기를 공식화하였고, 세계 신흥국들의 자국 화폐 거래가 확대되어 달러 체제 붕괴가 가속화되는 조건에서, 10월 22일 열릴 브릭스 정상회담을 방해하기 위한 ‘10월의 충격’(October Surprise)이 준비 중이라는 것이다. 이번 브릭스 정상회담에는 34개국 이상이 브릭스 가입을 신청한 조건에서 그 확대 규모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 기사에서 밝힌 미국의 ‘달러 아니면 죽음’이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브릭스의 확장은 그야말로 ‘실존적 위협’이 될 것이다. 여기에 트럼프의 당선이 유력한 조건에서 어쩌면 미국의 현 지배 세력은 그야말로 더 큰 모험을 단행할지도 모른다. 번역: 통일시대연구원 번역 출처: 스푸트니크 9월 14일자 기사 필자: 에카테리나 블리노바 (Ekaterina Blinova) : 스푸트니크 정세 분석가, 저널리스트 |
원문 제목: Democrat 'October Surprise' Targeting Russia and Trump May be in the Making – US Psy-Op Veteran
© Sputnik / Evgeny Biyatov / Go to the mediabank
워싱턴은 모스크바의 경고에 따라 우크라이나에게 러시아 본토에 대한 장거리 나토(NATO) 미사일 사용 확대를 허용할 것이라는 결정을 연기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민주당의 "10월의 충격"은 아직 진행 중일 수 있다고 전 미국 육군 심리전 장교이자 국무부 대테러 분석가 스콧 베넷(Scott Bennett)이 경고했다.
11월 대선을 앞두고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려는 미 지배세력의 시도는 우크라이나의 파멸적인 쿠르스크 침공에도 불구하고 속도를 늦추지 않고 있는 러시아의 지속적인 진격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스콧 베넷은 스푸트니크에 "군사 수학은 러시아가 필연적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둘 것임을 매우 분명하게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 심리작전 전문가에 따르면 러시아의 승리는 미국 딥스테이트(Deep State)의 지원을 받는 카말라 해리스 캠페인의 손을 들어주지 않는다. 그는 바이든 행정부가 러시아 언론에 제재를 가하고(역자 주 : 미국은 9월 들어 러시아 국영 언론 러시아투데이(RT)를 비롯한 러시아 언론과 기자들에 대한 제재를 가했다), "독립 블로거나 뉴스 채널 등에 대해 필요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체포하거나 폐쇄"함으로써 전면적 피해 통제 모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베넷은 미국이 키예프 정권으로 하여금 10월에 러시아에 대한 (장거리 미사일)공격을 감행하여 전쟁을 확대하도록 부추길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 이는 모스크바가 과잉 반응하도록 유도하거나 미 여론이 러시아를 혐오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베넷에 따르면, 이러한 조치는 또한 도널드 트럼프가 11월에 승리할 경우 분쟁 해결을 위한 협상으로 바로 전환하지 못하도록 "보장"하는 데 목적이 있을 수도 있다.
"미국 내 해리스 민주당 기득권과 국가안보/군산복합체 딥스테이트는 2016년 오바마가 워싱턴 DC에서 러시아 영사관과 언론사를 추방하는 등 러시아와 외교적 전쟁을 벌였을 때와 마찬가지로 [우크라이나] 러시아와의 전쟁을 도널드 트럼프의 목에 걸고자 하는 것이다"라고 이 심리작전 전문가는 말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워싱턴의 '달러 아니면 죽음' 정책의 도구
전직 미국 육군 심리전 장교이자 국무부 테러방지 분석가인 스콧 베넷에 따르면, 미국의 장거리 공격 예상과 러시아 언론에 대한 제재는 단순히 우크라이나 전쟁만이 아니라 훨씬 더 광범위한 지정학적 변화와 관련이 있다.
"미국은 '달러 아니면 죽음'이라는 국가 정책을 채택했다. 즉, 미국 달러가 세계의 패권 통화로 남거나 아니면 미국은 달러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싸우다 죽을 것이다."라고 베넷은 스푸트니크에 말했다. "이것은 미국이 유럽과 NATO 회원국(프랑스, 독일, 폴란드, 발트 3국, 영국)의 식민지 정권을 유사한 정책으로 관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베넷에 따르면, 워싱턴은 브릭스(BRICS)와 상하이 협력 기구(SCO) 등 러시아가 주창하는 다극화 플랫폼에 신흥국들이 보여준 가입 열의를 자신의 지배력에 대한 "실존적 위협"으로 보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은 러시아가 남반구(신릉국들)와 더 이상 협력하여 공정한 다극화 세계를 형성하고 달러의 지배력을 무너뜨리는 것을 막기 위한 서방의 도구라고 전문가는 말한다.
미국이 러시아가 "가능한 평화 회담에 대해 진지하지 않다"고 주장하는 것도 러시아가 주도하는 브릭스로의 신흥국들(global south) 참가를 방해하려는 목적이 있다고 심리전 전문가는 믿고 있다.
그는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새로운, 더 큰 평화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는 러시아의 쿠르스크 일대의 우크라이나 점령 지역을 잠재적인 "협상 카드”라고 말했다.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의 침략자들이 쿠르스크 지역에서 쫓겨날 때까지 어떠한 회담도 열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와 그의 미국, NATO 지지자들이 계획한 새로운 평화 회담은 러시아가 고집이 세고 협상을 거부한다는 쪽으로 여론을 돌리기 위해 고안된 계략이거나 함정이다." 라고 베넷은 결론지었다.
출처: https://www.tongil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8
[전문]"배타적인 블럭확장은 미국의 전략적패배를 가속화시킬뿐이다"
조중통, 국제문제평론가 김명철 선생의 글 전재 미국, 영국,오스트랄리아와 맺은 핵안보기술동맹체계인 《오커스》창설 이후 3년, 지나온 3년간은 핵전파방지제도에 대한 중대위협, 군비경쟁의 추동자, 지역의 전략적균형의 파괴자로서의 《오커스》의 정체를 명백히 입증해준 기간 무엇보다도 미국은 핵추진잠수함기술이전을 통해 오스트랄리아를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을 견제할수 있는 강력한 군사동맹국으로 변신시키고있다. 다음으로 미국은 《오커스》를 더 많은 동맹국들이 참여하는 다무적군사블럭으로 진화시키려 하고있다. |
국제문제평론가 김명철의 글 《배타적인 쁠럭확장은 미국의 전략적패배를 가속화시킬뿐이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커스는 2021년 9월 15일 결성됐다.
미국이 영국,오스트랄리아와 배타적인 핵안보기술동맹체계인 《오커스》를 조작한 때로부터 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지나온 3년간은 핵전파방지제도에 대한 중대위협,군비경쟁의 추동자,지역의 전략적균형의 파괴자로서의 《오커스》의 정체를 명백히 입증해준 기간으로 된다.
미국이 《오커스》가 그 어떤 특정국가를 겨냥한것이 아니며 핵전파방지제도에 아무러한 영향도 미치지 않는다고 강변하고있지만 그것은 저들의 배타적인 동맹강화정책을 비호하기 위한 미사여구에 불과하다.
오늘날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인류의 념원에 전면배치되는 냉전식사고방식과 진영대결에 매여달리는 미국의 대결적행태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은 보다 불안정한 상황에 깊숙이 빠져들고있다.
동맹국의 잔등에 칼을 박은 미국
2021년 9월 15일에 조작된 《오커스》와 관련하여 프랑스외무상은 이는 단순히 자국과 오스트랄리아사이에 추진해오던 잠수함계약파기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동맹국의 잔등에 칼을 박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난하였다.
《미국이 돌아왔다.》고 떠들면서 《동맹중시와 동맹강화》에 대해 광고하던 바이든행정부가 불현듯 유럽의 동맹자를 배반한 사실은 오늘날까지 국제사회의 커다란 충격과 의문을 자아내고있다.
하지만 미국의 전초기지로 변모되고있는 오스트랄리아의 모습과 자기의 울타리를 넓히고있는 《오커스》의 움직임은 미국이 프랑스의 잔등에 왜 칼을 박았는가 하는데 대한 해답을 주고있다.
무엇보다도 미국은 핵추진잠수함기술이전을 통해 오스트랄리아를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을 견제할수 있는 강력한 군사동맹국으로 변신시키고있다.
미국은 영국과 함께 2055년까지 오스트랄리아가 8척의 핵추진잠수함으로 구성된 함대를 보유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주도하는 한편 2022년부터 3자사이의 첨단군사기술협력을 극초음속무기개발에로 확대하고 군사기술 및 무기수출제한조치들을 완화하였으며 저들의 핵전략자산들과 첨단무장장비운용을 위한 시설들을 오스트랄리아에 대대적으로 건설하고있다.
뿐만아니라 오스트랄리아에 《토마호크》순항미싸일,함대공요격미싸일,공격용직승기와 같은 무장장비들을 체계적으로 넘겨주는가 하면 오스트랄리아의 미싸일제작과 수출까지 지원하고있다.
다음으로 미국은 《오커스》를 더 많은 동맹국들이 참여하는 다무적군사블럭으로 진화시키려 하고있다.
지금 미행정부관계자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동반자국가들이 적절하다고 판단한다면 《오커스》에 가입할수 있는 문은 열려있다고 거듭 주장하고있다.
지난 4월 미국,영국,오스트랄리아 3자국방당국자회담에서 《오커스》와 일본사이에 첨단기술분야의 협력추진방안을 검토하고있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이 발표된데 이어 워싱톤에서 진행된 미일수뇌회담에서는 인공지능과 싸이버를 비롯한 8개의 핵심국방기술분야에서 《오커스》와 일본이 서로 협력할데 대한 문제가 합의되였다.
또한 미국은 《오커스》가 인디아태평양지역에서 한국과 같은 나라와 더욱 밀접히 협력하는것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한국과 뉴질랜드,카나다를 비롯한 동맹국들도 《동반자》의 자격으로 《오커스》에 끌어들이려 하고있다.
제반 사실은 추종세력들과의 동맹관계를 핵에 기반한 다무적군사쁠럭으로 확대시키고 지역에서의 전략적우위를 확보하려는 정략적타산이 미국으로 하여금 동맹국의 잔등에 칼을 박도록 하였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국제사회의 강한 반발을 자아내는 《오커스》
《오커스》는 세상에 자기의 흉체를 드러내자마자 줄곧 많은 나라들의 규탄과 배격의 대상으로 되여왔다.
러시아는 《오커스》를 《아시아판 나토》로 규정하면서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지역에서 장기적인 대결을 추구한다고 규탄하였으며 중국은 《오커스》가 미국의 지휘봉에 따라 움직이는 안보기구로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군비경쟁을 몰아온다고 비난하였다.
한편 오스트랄리아와 인접하고있는 동남아시아나라들은 오스트랄리아정부가 지역에서 미국의 《경찰노릇》을 하고있다고 하면서 대국들이 다른 나라들의 리익을 강권으로 침해하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많은 언론들과 안보전문가들속에서도 《오커스》조작은 《핵판도라함》을 열어제낀것이나 같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고조되고있다.
지역나라들과 전문가들의 주장은 결코 무근거한것이 아니다.
오스트랄리아에 이전되는 핵추진잠수함들의 연료인 고농축우라니움을 가지고 160개의 핵탄두를 제조할수 있다는 사실은 《오커스》의 활동이 오스트랄리아의 핵무장에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또한 미국이 오스트랄리아에 핵추진잠수함과 그 기술을 넘겨줌으로써 일본,한국을 비롯한 지역동맹국들의 핵무장화야욕을 더욱 부추기고있다는것이 현실로 증명되고있다.
일본과 한국을 비롯한 미국의 추종국가들속에서는 《<오커스> 에 대한 가입열망》이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있으며 이는 국제적인 핵전파방지체계가 연쇄적으로 강타당할것이라는것을 예고해주고있다.
제3국을 겨냥한 《오커스》의 배타적이며 대결적인 속성도 지역나라들의 경계심을 더욱 증폭시키고있다.
초기 《오커스》가 특정한 국가를 겨냥한것이 아니라고 강변하던 미국은 근래에 와서 《오커스》의 목표가 지역내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이라는것을 숨기지 않고있다.
미행정부 고위관리들은 《오커스》가 중국과 로씨야,조선을 인디아태평양지역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하고있다고 하면서 《오커스》를 통해 주권국가들을 억제하려는 흉심을 더욱 노골적으로 드러내였다.
미국이 세계각지의 동맹국들을 유기적으로 결합시킨다는 《격자형울타리동맹》정책에 매여달리는 현실을 놓고볼 때 《오커스》가 미일한 3각군사블럭과 《스쿼드》,《쿼드》와 같은 미국주도의 정치군사블럭과 융합되는것은 시간문제이며 이로 하여 지역에서의 신냉전구도는 더욱 고착되게 될것이다.
이것은 국제사회가 왜 《오커스》에 대해 강한 거부감과 경계심을 표시하고있는가에 대한 명백한 이유로 된다.
미국의 전략적패배를 가속화하는 워싱톤의 블럭확장정책
현 미행정부는 《오커스》와 같은 각종 블럭조작과 확대를 자기의 《외교치적》으로 요란스럽게 광고하면서 이것이 미국의 전략적가치와 이익을 증진시키고있다고 떠들고있다.
하지만 미국이 직면한 대외적위기상황에 대한 초보적인 인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상기주장이 매우 단면적이라는것을 어렵지 않게 알수 있을것이다.
올해 1월 미국잡지 《내슈널 인터레스트》는 여러 지역문제에 대한 과도한 간섭과 그로 인한 지역국가들과의 마찰확대로 미국이 진퇴양난에 빠져들고있다고 주장하면서 《미국은 여전히 세계의 유일초대국인가?》라는 의문을 제기하였다.
실지 전세계적범위에서 강행되고있는 미국의 동맹확장정책은 미국의 힘을 더욱 소모약화시키고있으며 미국자체를 보다 위태로운 환경에 노출시키고있다.
우선 현 미행정부가 블럭유지 및 확장을 위한 군비증강과 해외군사기지운영에 천문학적액수의 자금을 탕진하고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친미국가들에 대한 군사적지원에 열을 올리고있는것으로 하여 미국의 채무위기는 날로 심각해지고있다.
또한 군사적대결과 민간인대량학살을 자행하는 동맹국들에 대한 미국의 파렴치한 비호는 지역에서의 미국의 영향력감소에로 이어지고있으며 국제적인 반미기운을 고조시키는 촉매제로 되고있다.
특히 전지구적인 군사동맹창설로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을 포위억제하려는 미국의 진영대결책동은 주권국가들이 자위적힘을 백방으로 다지고 침략적인 군사블럭을 제압분쇄하기 위한 정의의 전략적축이 형성강화되도록 추동하고있다.
이것은 미국이 블럭확장정책에 집착하면 할수록 헤여나올수 없는 전략적미궁에 빠져들것이라는것을 예고해주고있다.
진영대결을 추구하는 미국의 모습은 결코 《유일초대국》의 위상이 아니라 조락의 운명을 걷던 옛 로마제국의 모습을 연상시키고있다.
정의로운 국제사회는 무분별한 패권정책과 쁠럭확장으로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유린하는 미국의 대결적망동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강력한 힘으로 맞서나갈것이다.
워싱톤의 배타적인 블럭확장은 미국의 전략적패배를 더욱 가속화시키는 결정적인자로 될것이다.(끝)
김명철선생은 재일동포 군사평론가로 〈김정일의 통일전략〉 등 책을 저술했으며, 재일동포들이 만든 영자신문의 편집장을 역임한바 있다. 그 이후 한(조선)반도 평화문제 전문가로 평론들을 써왔다.
그는 일본국적을 갖고 각종 논문을 발표하고 평화문제 강연을 하며 일본과 미국의 학계와 정계에 많은 관계를 갖고 있다. 조선의 사회과학연구소에서 수여하는 사회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출처: https://geopolitics-two-jrh5.vercel.app/blogs/section-0/24-9-11
우크라이나 전쟁 특강 소감
서울의 한 대학교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특강을 했다. 강의내용은 주로 전쟁의 원인과 책임, 그리고 진행경과 및 향후 전망 순으로 진행했다.
강의를 통해서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싶었던 것은 눈앞에 보이는 것을 전체라고 생각하지 말고 눈에 보이는 것 귀에 들리는 것을 전부라고 믿지 말라는 것이었다. 우리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것은 있는 그대로가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다. 주로 우리는 언론을 통해서 보고 듣는다. 언론은 여러가지 이유로 사실을 필터링한다.
세뇌는 아무리 틀린 사실도 여러번 반복해서 들으면 진실로 생각하는 인간의 인식체계의 헛점을 이용한 것이다. 언론이 발전한 사회일수록 세뇌는 훨씬 더 용이하다. 공부를 많이하고 많이 아는 사람일수록 세뇌를 용이하게 당하는 경우가 많은 이유이기도 한다.
한국의 경우 대중을 세뇌하기 위한 아주 좋은 조건이 갖춰져 있다. 언론환경이 일방적이기 때문이다. 친여 친야 언론이 있는것 같지만 주요한 국제정치적 사안이나 경제, 사회문제에 대해서는 친여, 친여 언론할 것없이 모두 동일한 스탠스를 취하고 있는 것이다. 누가 권력을 차지하느냐의 문제를 제외한 외교, 남북관계, 교역, 사회문제에 대해서도 친여 및 친야 언론은 거의 유사한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 당연히 이들은 대부분 미국의 주요 언론이 취하는 관점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세뇌를 당하지 않으려면 각자 비판정신을 가져야 한다. 대학에서 공부하는 이유도 남의 주의주장에 흔들려서 스스로의 판단능력을 상실하기 않기 위함이다. 강의를 마치고 학생들의 질문을 받으면서 대학도 매우 강고한 부르주아 이데올로기의 아성이 되어 버린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학생들은 언론의 보도를 거의 무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있는 것 같았다.
강의말미에 지금과 같은 역사의 전환점에서 한국이 살아갈 유일한 방법은 남북간 협력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의 추격을 뿌리치기 위해서는 상당기간의 시간이 필요한데 그것을 위해서 북한과 전폭적인 경제협력을 하여 생산성을 향상시켜 중국의 도전을 뿌리치고, 그 시간에 과학기술발전에 집중투자하여 일본을 넘어가는 실력을 쌓아야 한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북한과의 협력의 필요성은 인식하는 것 같았지만 북한 권력이 인민을 돌보지 않고 마구죽이는 상황에서 어떻게 협력을 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그리고 북한의 젊은 세대들은 남한의 드라마와 음악을 듣고 자유주의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 북한이 남한 드라마를 보았다는 이유로 10대 청소년 수십명을 처형했하는 상황에서 남북한 협력이 가능하겠는가 하는 질문을 들었다. 질문을 듣고 그런 말이 사실이라고 생각하느냐고 되물었다.
마침 어제 뉴스에서 남한 드라마를 보았다는 이유로 북한 중학생 30명을 처형했다는 윤석열 정권 문체부의 웹툰이 사실이 아니라는 뉴스가 올라왔다. 문제는 한국의 대학생도 언론에서 보도되는 것을 사실그대로 믿고 있다는 것이다.
대학은 누가 말하는 것을 그대로 믿지말고 그것이 아닐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 위한 역할을 해야 한다. 대학이 비판과 저항의 근거지가 되지 못하면, 대학은 그 사회에서 아무런 효용도 없다. 이상하게도 한국 사회에서 대학이 비판과 저항의 기지가 되었을 때 한국의 경제는 발전을 했다. 반대로 대학이 순응할때 한국사회는 역동성을 상실했다.
비판정신은 한 사회와 국가가 발전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것은 당연하다. 비판정신은 그 국가와 사회의 가장 취약한 부분을 향하기 때문이다. 비판이 없으면 그 국가와 사회의 비효율성은 증가할 수밖에 없다. 비효율성의 증가는 체제를 약화시키고 생산성도 떨어 뜨린다. 합리적인 비판을 치열하게 전개하지 못하면 그 사회는 점점 더 열화된다. 개선의 소지가 없어지는 것이다. 한국 사회가 저성장의 늪에 빠지는 가장 심각한 이유중의 하나도 이런 비판정신의 상실이라고 생각한다.
비판정신이라고 하면 상대방에 대한 비판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비판은 진영여부와 상관없이 잘못된 것 전부에 저항하는 것이다. 선택적 저항과 선택적 비판은 차라리 무조건적 순종보다 더 나쁘다. 악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선을 제거한다. 상대의 악을 공격하면서 자신의 내부에 있는 악은 더 키우기 때문이다. 필자가 태극기부대와 개딸들을 모두 동일한 선상의 악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다.
필자는 한국사회가 점점 더 가능성을 상실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가장 큰 이유는 합리적인 비판정신의 상실 때문이다. 그런 증거를 대학에서 보아서 씁쓸했다. 그 책임은 대학과 교수들이 져야 할 것이다.
출처: https://geopolitics-two-jrh5.vercel.app/blogs/section-0/24-9-14
동기와 목표가 선해도 결과가 나쁘면 악이다. 윤석열 정권의 의료개혁의 경우
정치와 경제 그리고 전쟁은 비슷하다. 동기가 아무리 순수하더라도 결과가 나쁘면 악이라는 점에서다. 대부분의 진보적 교의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부의 공정한 분배, 낙수효과, 부자증세와 같은 이상과 이념들에 반대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추구하는 동기와 주장하는 목표가 아무리 정의롭고 선하다고 해도 결과가 나쁘면 그것은 악이다. 결과나 나쁘면 아무리 동기가 선해도 그것은 악일 뿐이다.
기업이 아무리 선한 목적을 지향하더라도 이윤을 내지 못하면 망한다. 전쟁도 아무리 고상한 목표를 추구하더라도 전쟁에서 패배하면 악이다. 기업은 이윤을 내고 군대는 전쟁에서 이겨야 선이다. 아무리 그럴듯한 말을 하더라도 기업이 이윤을 내지 못하면 기업이 망하고 군대가 승리하지 못하면 국가가 망한다. 정치도 마찬가지다.
최근 의료문제가 전대미문의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이대로 가면 한국의 의료는 붕괴한다. 특히 지방의료는 더 심각해질 것이고 의대 증원이 많이 되는 지역일수록 그런 현상은 두드러질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결과가 좋지 못한 이유는 과정이 부실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동기가 좋고 목표가 바람직하더라도 과정이 합리적인 경로를 밟지 못하면 결과는 나쁠 수밖에 없다. 결과는 동기와 목표와는 상관없이 과정의 적분의 결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진보정치를 한다고 해서 칭송을 받을 이유는 없다. 진보정치의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타나야 한다. 문재인 정권은 결과가 나쁨에도 불구하고 진보정권이라는 이유만으로 결과가 나쁨에도 좋은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재명의 더불어민주당도 문재인 정권과 유사한 상황을 지나 더 악화되고 있다. 이재명의 더불어민주당은 진보적이라고 주장할 만한 내용도 담고 있지 못하다. 추구할 목표와 동기도 제대로 없으니 결과야 평가할 것도 없다.
이제까지 동기와 결과 사이의 괴리문제로 문제가 되었던 경우는 진보정권 때였다. 그런데 윤석열 정권들어서 소위 보수정당에서도 동일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소위 의료개혁의 일환으로 의대생 2000명을 늘리려다가 한국의 의료가 완전하게 마비되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한국의 의료는 문제도 많았지만 지금까지 잘 운영되어왔다. 세상에 어떤 분야에도 문제는 있는 법이니 그것은 신중하게 고쳐나가면 될 일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윤석열이 의대생 2000명을 증원한다고 하면서 모든 것이 뒤죽박죽되었다. 한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었던 한국은 이제 아프면 죽는 상황이 되었다.
윤석열이 의료개혁을 한다고 하면서 이런 결과를 초래한 것은 과정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그 누구도 의료개혁에 반대하는 사람은 없다. 한국이 처한 의료의 문제는 지방의 의료가 붕괴되고 있고, 응급의료 및 아동 및 주요외과와 같은 사람의 생명에 직결되는 전공분야가 붕괴되고 있다는 것으로 간단하게 요약해 보자. 그런데 이런 복잡 다단한 문제를 윤석열이 갑자기 자다가 봉창 두드리 듯이 의대생 2000명 증원으로 해결한다고 했다.
세상이 존재하는 모든 직역군이 서로 첨예한 이해관계속이 얽매에 있다는 것은 상식에 속한다. 당연히 의료계도 서로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중첩되고 얽매여 있다. 현재 한국이 처한 의료문제는 실타래처럼 중첩된 이해관계를 어떻게 잘 조정하느냐에 달려있는 것이지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푸는 것처럼 갈로 잘라버려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알렉산더가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칼로 잘라버린 것은 매듭을 푼 것이 아니다. 문제를 영원히 미궁에 빠뜨린 것이다.
윤석열의 의대생 2000명 증원은 현재 한국이 처한 의료상황을 개선하는 것과는 완전하게 동떨어진 처방이다. 윤석열은 진단은 한국 의료의 문제라고 해놓고, 오히려 한국 의료의 문제를 완화하고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악화시키는 처방을 내 놓은 것이다.
이런 비정상적이고 비상식적인 행위에는 당연히 그에 따른 이유가 있다고보는 것이 상식적이다. 비상식적인 것은 비상식적일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 윤석열이 의대생 2000명 증원을 주장할때 즉각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의료민영화를 추진하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예상했다. 윤석열은 의사를 많이 배출하여 현재의 국민의료보험을 붕괴시키고 개인의료보험의 비중을 높여서 병원과 보험회사의 이익을 창출하게 하고, 간호사에게 의료행위를 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의사들을 많이 배출하여 의료인들의 인건비를 대폭 낮추는 동시에, 의사가 아니라도 병원을 개설할 수 있도록 하여 민영병원이 가능케 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결국 윤석열이 추구하는 목표는 의료민영화라는 것이다. 그 중에서 가장 먼저 의대생 증원을 추진한 것은 의사들이 비교적 고액보수를 받으니 대중들의 시기와 질투를 이용하여 우선적으로 의사들을 진압하겠다는 의도라고 추정할 수 있는 것이다.
현재 의대상 증원문제로 윤석열 정권은 외통수에 몰렸다. 내년도에 증원된 의대생들을 정상적인 수업이 불가능하다. 의료교육의 붕괴는 곧이어 군대의 의료체계와 지방보건소의 운영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윤석열은 국가를 운영하고 지탱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기본적인 바탕을 붕괴시키고 있는 것이다.
의대생 교육의 부실은 차지하고서라도 내년부터 군대는 군의관들이 대폭 감소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 의대생들은 입학하자마자 병사로 입대하고 군의관은 회피할 것이다. 당연히 지방 보건소에 근무할 의사들도 거의 없을 것이다. 군의관을 먼저 충원한 다음에 지방 보건소로 전문의를 보내기 때문이다.
어떤 상황이 발생할 것인지 예측하지 못했다면 무능의 극치라고 하겠다. 그 정도 능력이라면 국가를 운영할 수 없다. 지금의 상황은 보건부 장관이 책임지는 선을 넘었다. 정권을 바꿔야 하는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도 이에 대해 무대책이다. 그들도 무능하다는 이야기다. 정권을 바꿔도 대안이 되어서 문제를 해결해야할 세력이 없다.
윤석열의 의료망사는 해결책이 없다. 자신이 해결할 수 없으면 스스로 물러나서 다른 사람이라도 이를 정리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옳을 것이다.
지금이라도 가장 합리적인 대안이 무엇인지를 찾아야 한다. 그 많은 사람들 중에서 그래도 이문제를 제대로 정리할 수 있는 사람은 이상돈 교수밖에 없다. 여야는 이상돈 교수를 위원장으로 의료문제대책위원회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이다.
첫댓글 아랍은 아랍권을 위한 군사블럭을 만들어서
독자적으로 움직여야 된다고 본다.
특히 인구가 한해 200만명이 불어난다는 이집트는 그들을
아랍의 군사력으로 배출구를 잡아야 답이다.
소총만 든 인해전술작전 만을 사용한다고 해도
벌써 이스라엘은 없어졌을 것이다.
100만 명이 산개하여 돌격 앞으로..... 이런 다면 중동평화는
벌써 이뤄졌다.
마호메트가 전장에서 죽은 남자들이 많아지니
능력이 좋은 남자라면 아내를 다수로 거느려서 군인생산을
옹호하는 사회안정을 위한 결혼정책을 펼친 것도
그 뜻을 알아야 한다.
패배와 분열주의로 가는 아랍국가들은 정신이 들려면
아직도 멀었다고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