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 애로우 사용기 + 로시엔진 소개 + 사진.
흑마술과 은화살의 양대산맥.
전 세계. 지상 최강의 모형용 글로우 엔진으로 미국 메이커.
세계에서 유일하게 슬리브를 먼저 만들고 치수에 따라
정교하게 피스톤을 제작하는 공법을 사용.
특징은 적은 물량과 소량생산품으로 본고장인 미국에서조차
지명도가 그리 높지 않다는 것.
개인 주관적인 생각에 의하면 여러 사용상의 특성 등을 고려해
볼때 시합용. 즉 경주용 으로는 절대로 적합하지 않은 엔진임.
스펙은 가히 살인적이다.
로시의 온로드 톱모델인 12급 R114 같은 경우 12엔진인데도 출력이
무려 1.85 마력.!.
21급 오프로드 톱모델인 블랙매직과 실버애로우의 홀스파워와
최대 RPM 은 사진 참조. 로시의 대명사 최강 블랙매직의 머린
버젼은 4만 2RPM, 2.9마력 이상.
로시 엔진의 괴력은 사실 이상 내용이 말해주는것은 아니다.
한국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온로드 21급 톱모델 "마라넬로" (사진없음)
로시엔진의 꽃 3.5cc의 R144 마라넬로는 4만 5천 RPM
3마력 가까운 스펙 보유.
비단 2.97 홀스파워의 노멀 마라넬로 외에도 로시엔진의 실제성능
이것은 컴퓨터 부품의 벤치마크 속도비교와 같이 단순한 스펙상의
숫자놀음과는 거리가 먼 실제 사용상 체감에 의해서도 엄청난 초
고성능같다.
주위 분들 중에 로시의 탑모델 시리즈 아니라도 중급 정도 모델을
쓰는 사람이 있는 분은 익히 보아서 잘 알지도 모르겟다.
"미친 인퍼노" 가끔 구경해 본 사람 있으리라
4~5 년전만 해도 최강의 시합용 메가 온로드 튜닝엔진 2.43 마력을
기록했던 당시 2.6 마력의 골드 에이리언 헤드로 그때부터 괴물엔진
임을 과시했던 로시엔진이다
지금도 더욱 업그레이드 되어 중간 급 모델로 자리잡은 HTS 나 HPS
골드 에일리언 헤드 시리즈 또한 모두 4만 RPM 전후에 둘 다 2.7
마력이 넘는 스펙으로 타 탑엔진급과 동급도 아닌 이상급.
주의사항은 길들이기가 빡세다. 다른 엔진의 브레이크 인 퓨얼사용량
두 배 이상. 니들 셋팅의 어려움.
이상의 브레이크 인을 제대로 실시하지 않거나 초보자가 잘못
사용할경우 콘로드 파손률 타 엔진에 비해 3배.
그래서 주관적인 생각에 의하면 별로 추천하지는 않는 엔진.
극한의 시합은 NO. 단지 버기카와 몬스터로 퓨어 흉내를 내며
스트레스를 마음껏 노면에 전달하고픈 이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