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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렁울렁 울렁 대는 가슴안고.. 연락선도 신이나서 트위스트 나를 데려가세요...♪
지난 27일 오후 4시30분 울릉도와 독도 여행위해 포항으로 향했다 포항! 하면 고향과도 가깝고 갑동친구도 어디쯤인가 (?)산다던데... ㅎㅎ..하며 마음속으로 생각하며 어둠을 뚫고 긴 시간속에 달려온 곳 포항 여객선 터미널에 밤 10시가 지나서 도착하여보니 더운 여름 날씨에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를 갈망하던 사람들로 인산 인해였다
우리 일행은 멀미약 먹고, 붙이고 단디준비해가꼬(ㅎ) 11시 40분발 페리호(650여명 승선 가능)에 승선하고 밤배는 사람도 싣고 차도 실어 밤과 새벽시간 교차를 오가며 긴 뱃고동 소리로 출항을 하면서 6시간의 긴 여정이 배 안에서의 첫날 무박으로 시작하여 날씨 흐린관계로 일출광경은 보지못하고 새벽5시30분에 아름다운 섬! 울릉도 도동항에 도착했는데..
아~~ 망망대해 우뚝선 외로운 섬 하나 ! 그 이름 울릉도 파도를 잠재운 검푸른 바다색은 물속깊이를 말해주었고 섬 주민 사람들의 생업모습들은 친절하고 ,또 분주해 보였다
바닷바람에 바다내음 더욱더 진하게 느껴지고 갈메기는 무리지어 육지손님 반겼으며 1개의 읍과 2개의 면으로 나뉘어져 있는 울릉도의 아름답고 신비스럼을 필로 형용할수없고 주변 섬 경관에 반하여 내가 이곳에 오기를 참 잘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울릉도의 별미인 명이(산마늘)와 자연산 나물과 된장국으로 간단한 아침식사를 마치고 울릉도 관광은 잠시 뒤로한채 잔잔한 파도의 기회로(행운) 독도관광을 위해 파도를 가르며 하얗게 부서지는 물결속을 달리는 여객선에(삼봉호) 몸을 맡겼다 여행 열팀중에 한두팀만 다녀올수있다는 울릉도에서 뱃길 두시간 거리 (편도)국토의 자존심인 독도에 도착하여 30분간 독도땅을 밟고 다시 울릉도에 도착하여 유람선으로 섬 관광을 하였는데
에고~~ 세월이 준 나이탓인지 고마(ㅎㅎ) 피로가 엄습하여 견딜수가 없어 배 안에서 잠을 자고 말았다 두시간 가량 해상관광 마치고 가이드 안내로 저동항엘 갔는데 도동이 관광지이면 저동은 울릉도 행정도심지라 하였다 이곳 청오 모텔에 짐을 풀고 좋은물로 샤워를 하고 저동항에 저녁식사 하기 위해 나갔는데
마침 이곳에선 제 20회 울릉 해변 가요제가 이틀 이어지고있었다 저동항 방파제 위에서 쏘아올린 무수한 불꽃축제는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한 여름밤 열대야를 식혀주었고,울릉도의 별미를 즐기며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울릉도 최대의 한여름밤 축제가 이어지고 있었는데..
여기서 ~~헤헤~~ 갱자가 예선 40여명통과해서 결선17명 과 함께 참가하여 입상자 5명 가운데 인기상 수상하여 청소기를 탔는데 상품은 이곳에 불우 이웃돕기에 기증한 후 즐거운 추억의 밤 간직하고 울릉군민들과 함께 한 가요대잔치에 또 하나의 트로피를 들고 함께 응원해준 일행과(시댁 친척들) 자정이 가까운 시간에 숙소에 들어올수있었다
이튿날 모닝콜도 잊고 곤하게 잠든탓으로 세안도 잘 못하고 서둘러 짐을 챙겨 일행들과 함께 아침을 먹고 여행의 마지막 절정인 케이블카를 타고 산 정상위에서 내려다본 울릉도 섬 저 멀리 동해바다를 오가는 선박들의 길잡이인 하얀 등대가 보이고 750여종의 식물이 원시의 환경에서 자생하는 울릉도를 바라보면서 관광객들의 명소임을 한눈에 알수있었고
외로워 보이긴하나 결코 외롭지 않고 자연이 훼손 되지않고 있는그대로의 모습이 소박하게 보였으며 티 없이 맑은 초록빛 바다는 한없이 나에게 넓은 마음을 가져라 이르는듯했다
독도 박물관에서 자연생태의 그림과 중단되지않고 있는 일본의 망언과 집요한 침략근성을 전시로 관람하면서 우리 국토를 지키기위해 애 쓰시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 지니며 울릉도와 독도를 뒤로하고 다시 포항 가는 여객선을 타기위해 선착장을 향했다
울릉도! 3무5다 라함은 도둑과 뱀과 공해가 없어서 3무요 바람과 돌, 향나무가 많으며 물이좋고 미인이 많다하여 5다라 한다 했다
포항항구에 입항을 알리는 뱃고동소리가 들릴때까지 6시간 배안에서의 여행은 문어와 오징어회로 술한잔하면서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의 얘기로 시간을 나누고 약간의 비를 맞으며 추억속에 울릉도 그리고 독도여행을 마치고 주차장으로 향했다 잔잔한 파도에 일행들 무탈함에 감사드리면서...
2007..7..30 여행을 마치고....★京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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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 미국이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입증했기에 다행스럽고 또한 당연한 일이라 여겨집니다
에구! 우리25.23동기 대표 하여 다녀오심을 축하하며 경자의 족적을 남겼으니 분명히 우리것이다. 수고했수
치~~ 좋은데는 다 댕기는구먼~! 쭝국도 꽤 갠찬으니께 함 온나. 내 뽀뽀 해주께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