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진행했던 허클 카페 정모!
다들 못 오시면 어쩌나 고민했는데...
그래도 생각보다는 많은 분들이 와주셨어요!
댓글 및 연락 순서대로...
오이잉 님, 비누잡채 님, CityRabbit 님, 바부곰팅이 님, 하루입니다 님,
예영이 님, 타크 님, 아콰 님, 신혜민 님, 제니 님
모두 반가웠습니다! ^ㅇ^
오늘의 모임 장소는 홍대 '스타일난다' 쇼핑몰 맞은 편 건물 2층에 위치한
< 어쿠스틱 메이트 >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알바 분도 예쁘고
가게 분위기도 좋고 술이랑 안주도 정말 맛있어요!
전 맥파이 마시러 자주 갔어요. 고기 플레이트 먹으러도...
최근엔 못 들렀던지라 두어달 만에 방문해서 좀 두근두근 했는데
편하게 맞아 주셔서 감사했어요. ^^
사진 잘 못 찍어서 많이 찍진 않았지만... 그래도 몇 장 올려봅니다.
아콰 양이 나눠준 작은 선물 상자... 뭐가 들어 있나 했더니
미니쉘이 들어 있던... ^^;
모임에는 술과 안주가 빠질 수 없겠죠!
앞으로 주 정모 장소가 될 것 같은 홍대 어쿠스틱 메이트의 대표 메뉴!
고기 플레이트~ (늦게 오신 분들은 죄송...)
스테이크, 통삼겹, 베이컨, 모듬 소시지, 그리고 각종 야채 구이가 한번에~!
다음 안주는 푸틴... 에 고기와 치즈 추가해서 ㅋㅋ
감자튀김 위에 소스가 올라와 있는 요리에요.
어떤 건가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캐나다식 감자튀김이라고 해요.
맥주 안주로 딱인듯! ㅋㅋ
제가 어메에서 참 좋아하는 메뉴인 소고기 토마토 스튜.
스튜란 음식 자체를 여기서 처음 먹어봤어요. ^^;
서비스로 주신 나초.
토끼 언니가 사오신 롤케익. 맛있어요!!
마카롱도 많이 사오셨는데 먹느라 바빠서 못 찍은...
뭔가 음식 사진만 잔뜩 찍었는데요;;
그래도 단체 사진은 찍었습니다.
작게 올릴게요~ 얼굴 가려달라 요청 하시는 분들은 말씀해주세요.
원본 필요하신 분들도 말씀 하시면 보내드려요~ ^^
새벽 1시쯤 나와 간 곳은 노래방...
그동안 TJ 노래방에 허클 곡이 총 6곡 있었는데
(첫번째 곡, 사막, I know, 연, 밤이 걸어간다, 낯선두형제)
안 가본 사이에 한 곡 추가되었더라구요.
이제 '쫓기는 너'도 노래방에서 불러보실 수 있습니다. ㅎㅎ
노래방에서 나와 정말로 몇 남지 않은 분들과
오랜만에 으뜸장에 와서 첫차를 기다렸습니다.
간만에 온 체력을 다해 놀아본 기분입니다.
처음에는 시간이 너무 오래 지났기에 어색하면 어쩌나 걱정 많이 했는데...
마치 어제 만나 놀았던 분들인 것 마냥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분명 이번에 만나뵙지 못했던 분들도, 새로이 만나뵙는 분들과도
또 즐겁게 함께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낙천적인 기대를 가져 봅니다.
옐콘 당일까지 모두들 체력 안배 잘 하시고 건강 챙기시길 바라며
정모 후기는 여기서 끗!
첫댓글 으악 쫒기는 너 추가!
악... 못가서 아쉽...ㅠㅠㅠㅠㅠㅠ
헐 쫓기는 너! 추가?헉 헐 헐.. 아우 아주 늦게라도 잠깐 들려서 얼굴이라도 보고 갈껄 그랬나봐여 그날 에고 ㅠㅠ
이제 늙어서 1시넘으면 죽을 것 같더라고요. 롤케잌은 참고로 잡채님이 돈을 내시고 제가 셔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