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화 스님 - 정말로 부처님의 신비로운 힘을 믿으십시오
정말로 부처님의 신비로운 힘을 믿으십시오.
부처님은 무한의 힘입니다.
지금 과학이 그런 무한의 힘을
차근차근 증명해 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믿고서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밥을 먹을 때나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그 나무아미타불을 끊어지지 않게 외우십시오.
금생에는 그렁저렁 아무것도
못 깨닫고 죽는다 하더라도
죽을 때는 금생 내내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하신 분은
이 몸뚱이 버릴 때는 번연히 깨달아서
나무아미타불 몇 마디에 극락세계로 가시는 것입니다.
깨달은 사람들은 이 세상 사바세계(娑婆世界)가
바로 극락세계(極樂世界)이고,
또는 동시에 달세계가 따로 있고 별세계가 따로 있고
또는 태양세계가 따로 있듯이 성자들만 사시는
그런 광명세계(光名世界)가 또 따로 있습니다.
이것은 정거천(淨居天)이라.
맑을 정(淨)자, 살 거(居)자,
성자만 사는 천상(天上)이 따로 있습니다.
그런 세계에 분명히 태어납니다. 천
상도 삼계(三界) 28천(天) 천상세계가 다 있습니다.
우리 영혼(靈魂)이 얼마만큼 정화(淨化)가 되었는가.
우리 마음이 얼마만큼 순화 되었는가.
거기에 따라서 업장이 무거우면 저 아래 천상에,
업장이 가벼우면 높은 천상에 태어납니다.
분명히 그러한 천상 세계가 있습니다.
극락세계는 그냥 부처님께서 우리한테
좋은 일 하라고 방편으로 하신 법문이 아닌가.
지옥도 없는 것인데,
아! 눈을 씻고 봐도 지옥이 안보이지 않는가?
그러나 지옥도 분명히 있습니다.
귀신세계도 분명히 있듯이, 또는
돼지나 소나 축생도 분명히 있듯이,
사람도 분명히 있듯이,
그렇지만 제법공(諸法空) 도리에서 보면
인간도 공(空)이고, 나도 공이고, 다 공이란 말입니다.
밝은 안목에서 보면 다
'에너지'의 파동(波動)뿐인 것인지,
에너지의 결합이 사람 같은 모양을 하고,
금 같은 모양을 한 것이지
본래로 사람이 있고, 본래로 금이 있지 않단 말입니다.
아미타불(阿彌陀佛)이라는 것은
다시 말하면 무량광불(無量光佛)이라!
우주에 가득찬 광명의 부처란 뜻입니다.
무량수불(無量壽佛)이라!
생명(生命)이 멸하지 않는 영생해탈의 길,
과거나 현재나 미래나 영원히 죽지 않고
영원히 영생하는 부처란 뜻입니다.
청정광불(淸淨光佛)이라!
조금도 오염이나 번뇌도 없는 그런 부처님입니다.
청정광불 무대광불(無對光佛),
상대가 없이 우주에 끝도 갓도 없이
충만(充滿)해 있습니다.
우주라는 것은 본래 끝도 갓도 없습니다.
끝도 갓도 없는 세계에 가득 차 있는 것이
부처님의 광명(光明)입니다.
우리 몸은 이대로 부처님 광명이 충만해 있습니다.
아미타(阿彌陀) 부처님을 한번 부르면 부른 만큼
우리 몸도 마음도 정화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셔서 꼭 금생에,
우리가 본래로 갖추고 있는,
누구한테 빌려와서 심어놓은 것도 아니며
본래 갖추고 있는 불성입니다.
우리 마음만 잘 먹으면 부처가 되어갑니다.
좋은 아버지, 좋은 스승, 좋은 회사사장이 됩니다.
어떠한 의미로 보나
진리를 떠나서는 참다웁게 못되는 것입니다.
아미타불 진여불성 안에서
꼭 무한의 행복을 누리시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오늘 미타회(彌陀會) 법문(法門)을 마칩니다.
출처: 청화 스님 마음의 고향 제4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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