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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일본의 아시아 나토 결성 요청을 거부한 까닭은?
조회수 2.9천회 · 52분 전#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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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돌아보기Gust&Thu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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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4.5톤 미사일' 발사 장면 공개‥우리 군 핵심시설 노리나? (2024.09.19/뉴스데스크/MBC)
조회수 4.6천회 · 2시간 전#북한 #미사일발사 #군사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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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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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헤즈볼라 삐삐 폭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악연)
조회수 1.1만회 · 1시간 전#매불쇼 #최욱 #썬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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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빵] 매불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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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스톰 쉐도우로 러 탄약창 공격설/핀란드, 러시아 해군 봉쇄/서부 군관구 탄약저장시설로 나토와 전쟁에 영향/드론은 강화 콘크리트 관통 어려워/우 드론 기술력에 러시아도 경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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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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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의 읍소 "지금 가장 심각한 문제는 민영화입니다!" [코너별 다시보기]
조회수 4.4천회 · 1시간 전#매불쇼 #최욱 #이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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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빵] 매불쇼
18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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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만족했다는 북한 미사일 정체, 이례적이라 말 나오는 이유 / KBS 2024.09.19.
K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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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2024. 9. 19. #북한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북한이 어제 새벽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에 대해 신형 전술 탄도미사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미사일을 발사한 건 지난 7월 이후 두 번째로, 김정은 위원장은 핵 무력 증강과 함께 재래식 무기 부문에서도 세계 최강의 기술력과 압도적 공격력을 보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양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 미사일총국이 어제 신형 전술 탄도미사일 '화성포-11다-4.5' 시험 발사와 전략 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어제 오전 북한이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는데, 이에 대해 북한이 정확한 미사일 종류를 공개한 겁니다. 통신은 이 전술 탄도미사일에 4.5톤급 고중량 재래식 탄두가 장착됐으며, 시험발사는 320km의 중등 사거리에서 목표 명중 정확도와 초대형 탄두 폭발 위력을 확증하는데 목적이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건 지난 7월 1일 이후 두 번째로, 당시 미사일총국은 7월 중에 중등 사거리 비행 특성 등을 확인하기 위한 추가 시험발사에 나서겠다고 했는데 이번에야 진행된 겁니다. 또 통신은 전투적 응용도에 맞게 성능을 고도화한 전략 순항미사일의 시험 발사도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시험발사에 참관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만족감을 나타내며, 이러한 시험과 그를 통한 무장 장비 성능의 제고는 북한의 국가안전 환경에 미치는 외부 세력의 위협과 직접적 연관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핵 무력을 계속 증강하는 것과 함께 재래식 무기 부문에서도 세계 최강의 군사 기술력과 압도적인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이번 시험발사 참관은 이례적으로 대내용인 노동신문에 공개하지 않고, 대외용인 조선중앙통신에만 실렸습니다. 이에 대해선 앞서 7월 시험발사 당시 우리 군 당국이 북한이 발사한 두 발의 미사일 중 한 발을 '비정상적 비행'으로 평가했던 만큼, 이에 대한 반박 성격으로 대외용 매체에만 공개했을 거란 분석이 나옵니다. KBS 뉴스 양민철입니다.
출처: https://youtu.be/5I-67uTXIP0
열악한 환경 버텨내고 일본팀에 7-3으로 이겼는데 화를 내버린 이정효 감독
더문THF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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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6만회 1일 전
이정효 감독이 광주FC의 첫 번째 ACL 경기에서 역사적인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지난 시즌 일본 J리그와 ACL 준우승 팀 요코하마 마리너스를 무려 7-3으로 제압했습니다
출처: https://youtu.be/B3LR5Crkymg
"르나르, 韓 모든 조건 수락"...홍명보 선임 과정에 작심 폭로 [지금이뉴스] / YTN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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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2024. 9. 19. #지금이뉴스
한 스포츠 에이전시 대표가 대한축구협회의 감독 선임 과정과 관련한 의혹을 폭로했습니다. 자신을 JP스포츠그룹 대표이사로 소개한 전피에트로는 18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들에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관한 진실을 밝힌다"며, 협회가 에르베 르나르 감독을 국가대표 선임을 위해 접촉하는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습니다. 앞서 잠비아, 앙골라, 코트디부아르, 모로코 등 아프리카 대표팀을 이끌었던 르나르 감독은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돼 역대 외국인사령탑 최다승 기록(18승)을 세웠습니다. 2024년 파리 올림픽을 끝으로 프랑스축구협회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던 르나르 감독은 차기 한국 대표팀 사령탑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협회와의 대면 면접을 앞두고 르나르 감독 측이 개인 사정으로 장소 변경을 요청했고, 만남이 불발된 끝에 홍명보 감독이 사령탑으로 선임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 대표는 "르나르 감독은 마지막까지도 협회의 답신을 기다렸다"며 "그러나 협회의 무례한 처리 방식에 깊은 충격을 받았으며 결국 제가 르나르 감독에게 사과할 수밖에 없는 불편한 상황이 벌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전 대표는 "르나르 감독은 급여와 생활 조건을 포함한 모든 조건을 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협회는 이를 무시했다"며 "르나르 감독에 대한 허위 사실이 언론을 통해 퍼졌다"고 반박했습니다. 아울러 "출국 전 이미 짜인 대본처럼 홍명보 감독의 선임이 결정됐고 이에 대한 협회의 불투명한 행정 절차는 너무나도 실망스러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유로 스페인 우승을 거둔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 등의 만남을 위해 이임생 대한축구협회 기술발전위원장에게도 제안했지만, 답변조차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 대표는 "유로 국가대표를 우승한 감독이 9억 원을 받는데, 홍명보 감독이 그보다 더 큰 금액을 받는 이상한 상황이 결국 벌어졌다"며 "공식 채널로 리스트를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시하는 거만한 행태, 태도, 선임을 먼저 정해놓고 나서 리스트를 요청했음에도 통보하지 않는 이상한 행정, 대한축구협회는 두려움을 조장하는 곳인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클럽이 자신들의 수입으로 자생하지도 못하고, 정부 지자체에서 예산을 받아도 흑자를 기록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리그 발전을 위한 협조는커녕 리그의 감독을 중도 채어가는 협회가 무슨 축구고, 세계대회 진출을 논할 수 있겠냐"며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미안하지도 않으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전 대표는 "한국 축구의 발전을 진심으로 바란다"며 "거대 대기업의 회장은 아니지만, 진실을 말함으로써 법도를 바로잡으려 한다"고 폭로 이유를 밝혔습니다. 한편 축구협회의 홍명보 감독 선임과 관련한 의혹은 오는 24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다뤄질 예정입니다.
출처: https://youtu.be/l_JjtzyJqXs
불안정한 한수원과 체코 원전 수주 .왜 체코 순방 가는지 [뉴스브리핑]
유용화의 생활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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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전 #김건희 #악녀 #마녀
#김건희 #악녀 #마녀 #요녀 #어린이집 #추석 #에코백 #공천개입 #걸레 #체코 #원전 #유용화의생활정치 #유용화 #뉴스코멘터리
출처: https://youtu.be/_ZKibiR5do4
현대판 트로이 목마, 이스라엘은 어떻게 헤즈볼라 호출기에 폭탄을 심었을까? [이스라엘 헤즈볼라 특별편]
최준영 박사의 지구본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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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5,492회 34분 전 1개 제품
📢 최준영박사의 [세계화의 종말과 새로운 시작] 2세기에 걸쳐 진화한 세계화의 과거, 현재, 미래를 통해 인사이트를 얻어가세요!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40919031551504
북, '4.5t 고중량 미사일' 내륙으로 발사 첫 공개…정확도 과시(종합)
2024-09-1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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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AÑOL
내륙 겨냥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는 처음…"한미 지하 지휘소 등 타격용 개발 가능성"
서해 쪽으로는 순항미사일 발사해 섞어 쏘기…한미 기만 의도
출처: https://view.asiae.co.kr/article/2024091909272570890
북, 미사일 내륙 발사 … 자신감 붙었나[양낙규의 Defence Club]
양낙규군사전문기자
입력2024.09.19 09:27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섞어쏘기 발사
바다 아닌 내륙으로 발사해 정확도 과시
북한이 탄도미사일 탄두중량을 키우고 있다. 사거리를 감안한다면 남측을 겨냥한 전략무기로 한미 지하 지휘소 등 주요 지하 군사시설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19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미사일총국이 전날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화성포-11다-4.5’와 개량형 전략순항미사일 시험 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화성포-11다-4.5는 ‘북한판 이스칸데르’라 불리는 KN-23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의 탄두를 키워 4.5t짜리 고중량으로 개량한 미사일이다.
우리 군 당국은 북한이 18일 오전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을 섞어 쏜 것은 한국·미국 당국의 판단에 혼선을 주려는 것이다. 탄도미사일은 동북 방향으로 날아갔고, 시차를 두고 발사된 순항미사일은 서해상에서 8자 형으로 비행했다. 탄도미사일은 기본적으로 높은 고도의 일정한 탄도 궤도를 비행해 레이더에 포착되기 쉽다. 대신 추력이 강해 무거운 탄두를 실을 수 있고 속도가 빠르다. 순항미사일은 최고 속도가 음속에 못 미쳐 탄도미사일보다 느리고 파괴력이 약하지만, 레이더망 회피를 위해 최대한 낮은 고도를 비행하기 때문에 이를 추적하기 위해서는 공중에서 내려다보는 정찰위성 등 추가적 감시정찰 자산이 요구된다.
한미 지하 지휘소 등 겨냥해 탄두 중량 늘려
특이한 점은 북한이 탄두 중량을 늘린 탄도미사일을 바다가 아닌 내륙으로 발사했다는 것이다. 정확도를 과시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7월 1일 황해남도 장연에서 첫 시험발사가 있었고 당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두 발 중 한 발은 600여㎞를 비행했으나 다른 한 발은 120㎞ 비행에 그쳐 실패로 추정됐다. 즉, 한 발은 청진 앞바다까지 날아가 떨어졌지만, 나머지 한 발은 평양 인근에 추락했을 가능성이 거론됐다.
7월 첫 시험발사 때와 달리 이번엔 미사일이 내륙 육지에 떨어지는 장면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 북한은 단거리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시 동해상의 무인도를 표적으로 삼는 경우가 많았다. 지금껏 발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미사일이 내륙에 떨어진 적은 있었지만, 북한이 의도적으로 내륙을 향해 쐈다고 밝힌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미사일의 정확성을 확신하지 못하면 육지로 발사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해당 미사일의 정확도에 대한 신뢰가 높다는 점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은 "추후 지하 관통탄과 열압력탄 등을 탑재해 한미 지하 지휘소 등 주요 지하 군사시설 타격용으로 개발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북한 KN-23에 탑재하는 탄두는 최소 500㎏이다. 북한은 2021년 3월 KN-23에 2.5t짜리 탄두를 끼운 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다. 탄두 중량과 연료 탑재량을 늘리는 개량을 지속해서 추진해온 것으로 보인다. 핵탄두 개발에 매진하는 동시에 한국과 유사한 재래식 고중량 탄두를 장착한 미사일까지 만들어 전략·전술적 선택의 여지를 넓혀 나간다는 게 북한의 의도로 분석된다.
우리 군, 현무-5 올해부터 본격 양산
탄도미사일에 고중량 탄두를 장착하는 것은 핵을 보유하지 못한 한국이 북한 핵에 대응해 추진해온 미사일 개발 방식이다. 우리 군은 탄두 중량이 8t을 넘는 ‘고위력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다. 일반에서는 ‘현무-5’라고 부르는 이 미사일은 북한에 산재한 지하 벙커를 파괴하는 목적으로 운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군이 현무-5 탄도미사일을 성능 개량하기로 했다. 현무-5는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탄두(8~9t)를 탑재할 수 있는 탄도미사일이다. 성능개량을 하면 폭발력은 유지하되 탄두 중량은 줄고 사거리는 더 늘릴 수 있다.
현무-5는 지하 100m보다 깊은 갱도나 벙커 등 표적을 파괴할 수 있다. 사실상 핵무기와 비슷한 파괴력을 낼 수 있다. 군이 성능개량을 하려는 이유는 사거리 때문이다. 현무-5는 8t의 탄두를 실었을 때 300㎞ 이상, 6t의 탄두를 실었을 때 600㎞ 이상 날아간다. 속도는 최소 마하 10 이상이다. 올해부터는 현무-5가 본격적으로 생산될 예정인데 성능 개량된 현무-5도 시험을 마무리하는 대로 생산에 착수할 계획이다. 현무-5 계열 미사일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생산한다. 현무-5는 연간 최대 70여발, 성능 개량된 현무-5는 연간 최대 40여발을 생산할 수 있다.
현무-5 탄두 중량만 8t… 성능개량 착수
현무-5 계열 탄도미사일은 ‘한국형 3축’ 체계 중 하나인 대량응징보복(KMPR)의 대표적인 수단이다. 군은 미사일사령부 예하 부대에 최대 200여발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현무-5는 미사일사령부 탄도미사일여단 예하 부대인 1200대대 등에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탄두 중량을 늘리려면 추력을 키우면서 비행 특성을 균등하게 유지해야 한다"며 "북한이 고중량 탄도 미사일의 성능을 꾸준히 개량해 나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출처: https://band.us/band/64501388/post/46684
북맹(北盲)을 극복해야 통일이 보인다 ㅡ 북한 관련 카더라 보도 심각
[칼럼] 안재영의 ‘우표로 보는 북한현대사’ (7)
2024.9.16
오래전 이야기지만 대학생 시절 독도(獨島)와
원어연극 동아리 기획자로 살아갔지
사회과학 관련 책을 읽으며 사회참여에 대해 생각해 보지 못했다.
2008년부터 영토문화관독도를 개관하고 관장으로 살다보니
주변에서 독도관련 자료들이나 정보를 제공받게 되곤한다
. 10여년 전 어느날 북한우표 책자를 지인으로부터 선물받게 되었는데,
북한우표들 속에는, 독도우표도 여러 장 있었다.
2017년 호기심으로 북한학에 입문하게 되어 대학원 입학을 하게 되었고,
논문 주제를 지도교수님과 논의하는 중에 북한우표 책자가 인연이 되어,
북한우표로 석사논문과 박사논문을 쓰게되었다.
오랜세월 고민하거나 준비된 계획이 아니라
그냥 내게 흘러와 인연이 되었다는 표현이 맞으리라.
북한학을 공부하고 북한을 연구하면서
참으로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
통일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5월 기준,
남한과 북한의 경제적 비교표를 보면,
1인당 국민소득 30배 차이,
국내총생산(명목) GDP 기준 60배 차이,
수출액은 무려 4,600배 차이 나도록
남한이 압도적인 경제적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발표되고 있다.
하지만, 북한을 연구하고 북한학을 공부하는 대학원생들도
아직 북한자료 원전(元典)을 자유롭게 볼 수가 없다.
북한의 원전자료를 보기 위해서는, 국립중앙도서관내 자리하고 있는
통일부 산하 북한자료센터에 미리 예약을 한 후 방문해서 찾아 볼 수 밖에 없다.
남한과 북한의 경제적 비교우위 순위가
1970년대에 역전된 이후 지금까지 50년이 흘렀지만,
우리 정부에서는 아직도 무엇이 자신 없는지 아니면,
대한민국 국민들의 수준을 믿지 못하는지,
현재도 북한에서 발행된 자료들에 대해 국가가 통제하고
제한된 인원만이 볼 수 있도록 특별관리하고 있다.
이런 현실이다 보니,
대한민국 국민들이 북한의 실체에 대해 북맹(北盲) 수준을 벗어날 수가 없다.
북맹 수준의 대한민국
국민들이 아는 북한의 수준은,
독재, 공산당, 빨갱이, 3대 세습,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국가 등으로 만 알려져 있다.
근래에는, 대륙간탄도미사일과 핵무기도 보유하고 있다는 공포심도 추가되었다.
위에 언급된 북한을 규정하는 단어들이 틀렸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일부는 맞다고 만 할 수도 없다고 생각된다.
바로, 북한의 폐쇄성이다.
북한이 외국인들에게나
자국민들에게 자유롭게 어느 곳이든지 여행할 수 있는 국가가 아닌 것은 맞다.
하지만, 모든 국가 국민들 대상으로 입국 자체가 불가한 국가는 아니란 것이다.
단지, 국가보안법이 작동중인 대한민국 국민들과
북한과 오랜 대립을 이어가고 있는 미국 시민권자들에게 만
대한민국 정부와 미국 정부가 허가를 안 해주어서 금단(禁斷)의 국가일 뿐이지
, 두 국가외
다른 국가 사람들은 북한을 방문해 상당한 규제와 통제를 받긴 하지만,
북한내 주요 관광지를 두루두루 관광할 수가 있다.
대한민국 국민중
북한이 1991년부터 남한과 동시에 유엔에 가입되어 있는 국가라는 사실과,
북한의 국호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DPRK)이라는 것을 아는 국민이 몇이나 될까?
대한민국이 유엔 가입국 대다수인, 192개국과 수교를 하고 있고,
북한이 159개 국가들과 수교를 맺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국민들은 얼마나 될까?
1990년대 중반까지 북한이탈주민들의 총 인원이 500명 미만이었다가
, 2000년대 들어서 크게 증가한 이유를 아는 국민들은 얼마나 될까?
2023년 기준 북한이탈주민 33,981명은
북한 정권에 타격을 줄만큼 큰 인원인가?
북한에는 정권에 충성하는 약 400만명의 노동당원들이 존재하고 있고,
정권유지에 대한 도전세력들은 보이지 않는데
북한정권이 붕괴될 가능성이 있기는 하는가?
북한에 경제가 10~30%만 공개적인 민수(내각)경제이고,
나머지, 90~70%가
노동당에서 직접 관리하는 군수경제체제로 밀실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북한의 전체적인 경제상황을 파악하기에
정확도가 매우 낮을 수 밖에 없는 한계를 어떻게 바라 보아야할까?
짧은 지난 8년동안
북한과 북한학을 연구와 학습을 통해 글쓴이가 느끼는 북한은
갑작스럽게 붕괴될 확률이 거의 0(제로)에 가깝다는 것이다.
때문에, 남한과 북한은 함께 공존하고 공영하는 것 외엔 답이 없다고 생각한다.
북한의 최고지도자 김정은이
나아가고 자하는 모델로 삼고 있는 나라가 어떤 국가일까?
생각해 보면, 자유민주주의 국가들 중에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북한의 김정은 정권이 닮고 싶은 모델 국가들은,
개혁개방 50년이 채 안 되어 G2 국가로 우뚝 서게 된 중국 모델과,
도이 머이 정책 시행 30년 만에 개발도상국에 진입한
베트남 정도를 떠 오를 수 있겠지만
, 개인적으로 나는 강력한 권위주의 국가체제이지만,
자유국가(민주는 빠짐)를 내세우면서도 독재체제에 대한 도전이 없고
, 1인당 국민소득 기준으로는 미국보다 높고,
대한민국의 두 배가 넘는 싱가포르 모델이 되고 싶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런 계획이 몽상(夢想)으로만 치부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에서는 머리가 좋다는 사람들 대다수가 의대 진학이나
법대를 통해 판검사가 되어 부자가 되려는 사심이 주류를 이루고 있고,
국가와 인류의 미래를 좌지우지할 과학자들에 대해 존경과 우대가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북한에서는 최고 엘리트들이 과학자가 되려는 꿈이 강하고
북한 정권에서도 과학자들에 대해서는
남한과는 비교가 안 되도록 존중해 주고 우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남북한이 유엔에 가입한 정식국가들로 서로의 존재를 인정해 주고
, 소통과 교류를 통해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면
북한의 경제적 상황은 인류가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높은 경제성장율로
큰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남북한 관계가 주변국은 물론,
미국을 포함한 국제적인 필요성에 의해 평화적인 환경으로 변화된다면
이런 과정에서 북한이 핵무기를 고도화하거나 보유할 필요도 해소되어
북한의 비핵화는 결과적으로 따라 올 수 밖에 없게 될 것이다.
그 첫 걸음으로,
우선 남북한 경제에도 타격을 주게되고,
주민들 간에 심리적으로도 혐오하게 되는,
남쪽의 대북전단 살포와
북쪽의 쓰레기풍선 날리는 행위들이 당장 중단되어야 한다.
또한, 수 십 년만에 재개된 대북방송도 함께 중단되어야만 한다.
조금만 생각해 보면, 대북전단 살포와 대북방송 송출로 얻을 것보다는
잃을 것이 너무나도 크다는 것을 국민들은 물론,
정치지도자들은 심각하게 받아들여 소모전이 아닌,
서로 간에 진정한 살기좋은 나라 만들기 경쟁으로 변화하기를 기대하고 촉구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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