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드는 법이야 다 알지만... 제가 하는 방법입니다.^^*
땡감을 청도에서 연화제 넣어 보내주면 4일 정도 지나 탱글거립니다.
아직 껍질이 덜 불투명할때 씻어야 안터져요.
홍시는 먹다보면 껍질채 입안에 들어가기 때문에 저는 늘 소금물에 씻습니다.

싱크대에 굵은 소금 한주먹 넣고 감을 퐁당 입수..

아크릴 수세미가 부드러운 감 닦기 딱입니다. 바닥 스윽, 둘레 돌려가며 닦아 소쿠리에 담습니다.


대충 떨어지는 물 없으면 흠있는것부터 통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고
그나마 깨끗한 것으로 골라 빙 둘려가며 좀 깊이 꼭지와 노란 심을 파냅니다.

그리고 착착 겹쳐서 프라스틱 통에 담습니다.


뚜껑 꼭 덮어 냉동고에 넣으면 1년 지나도 그 맛 그대로입니다.
먹고 싶을 때 꺼내어 반쯤 녹았을때 후루룩~ 또는 껍질 벗겨내고 잘라서 믹서에 갈면 아이스크림입니다.
30여개만 아이스홍시를 만들고 60여개는 그냥 냉장고에 넣어두었는데 며칠사이 다 먹어버렸네요.
날씨가 싸늘하다보니 아이스홍시는 안 팔리고... 다시 땡감 익기만 바라고 있습니다.^^*
첫댓글 으메 침넘어가는거요..참 이런 맛난걸 못먹고사니..
감나무 한그루 심으시는건 어때요 ^^
저도 대봉감 익혀서 아이스 홍시로 두고 먹는데 먹어본 사람만이 맛을 느끼지요. 정희님 야무지게 잘 갈무리 하셨네요.
요즘 요리 찍은게 없어서 그냥 다 아는거 올렷어요..ㅡ.ㅡ;
대봉시 얼려서 술 안주
예요


대봉보다는 반시가 단거 같아요~^^
전 꼭지를 따지 않고 그대로 보관 하는데 꼭지를 오려내고 함께넣으면 붙을것 같은데 괜찮은가요?
작년것이 아직도 몇개 남았는데 집에서 만든 요플레에 섞어서 먹으니까 연시 요플레가 되어 맛있게 먹고 있답니다 ㅎㅎ
좀 붙는데 어차피 반쯤은 녹여서 먹으니까 떨어지더군요.^^*
소금물로 닦아야 하네요. 공부가 됩니다. 감사드려요^^'
소금물이나 식초물에 잠시 담가두었다가 닦으면 농약이 조금은 제거 된다고 해서
과일은 소금물에 닦고 있어요. ^^
아주 깔끔하니 보기 좋내요...
저는.식촛물에 씻었는데.. 소금물... 기억하겟습니다..
식초나 소금이나 같다고 하니 편한대로 하시면 될거에요~~^^*
감사합니다.
좋은정보...공부잘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풍성한 가을되셔요`~^^
저는 대봉감 익혀서 냉동실에 있다가 여름에 그모양그대로 손님오면 내놓지요.. 시엄니 제가 최고니다 89세 ㅎ
올해는 그렇게 해봐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대봉은 그대로 나와야 푸짐하고 멋질 것 같아요.ㅎㅎ
아웅 맛잇겟네요 ^^
참 달답니다. 자연빙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