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석 강사님 강의를듣고있거든요..
그런데 수분포텐셜에관해 이해가안되서요..
초면에 죄송하지만.ㅋㅋ알려주세요..^^:;;;
수분포텐셜은 삼투압과 달리 높은데서 낮은 데로 흐른다..
그래서 저는 수분포텐셜은 일단 물의 용량이 높은 부분에서 낮은 부분으로
들어간다라고 혼자서 생각했습니다..<------맞는지.;;
:물의 용량이란게 단순히 양의 개념인것 같은데.. 그것과는 조금 다릅니다.. 저도 책보고 독학한거라
그리고 전문적인 열역학어쩌구 하는 개념은 잘몰라 정확히 말씀드릴순 없지만
포텐셜이란 개념은 그 물체가 갖고있는 에너지량을 말하는 거 같습니다.. 즉 물이 높은데서 낮은데로
흐르는 이유는 높은쪽의 물이 낮은쪽의 물에 비해 위치에너지가 높기 때문이죠.. 반대로 물이든 접시에
휴지를 뭉쳐서 집어 넣으면 물은 휴지에 흡수되어 아래에서 위로 이동(?) 합니다.. 이것은 물과 휴지와의 접착력(?)이 중력의 힘을 억누를 만큼 크다는 뜻이 되겟죠.. 이를 메트릭 포텐셜로 보시면 될겁니다..
즉, 물의 흐름은 이러한 에너지의 차이에 따라 이동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게 포텐셜의 개념일 겁니다.
그리고 삼투압포텐셜(삼투압과 비슷한개념)은 용질의 농도에 따라 높은 데서 낮은 데로
그리고 압력포텐셜(막압과 비슷한개념)은 압력의 차이에 따라서 물이 이동한다
라고 이해했는데...맞는지;;;
: 용질의 농도의 높고 낮음에 따라 삼투포텐셜의 차이가 생기고 압력의 차이에 따라 압력포텐셜이
생겨서 물이 이동한다는 말은 맞습니다..
제일 힘들 문제는 수분포텐셜과 삼투압포텐셜이 일치하면 원형질분리가 이루어진다고했는데요...
압력포텐셜이 0이고 압력포텐셜이 막압과 비슷한 의미라면..
팽압이 커져서 세포가 쭉쭉쭉 더 커지는 것 아닌가요??
원형질 분리는 내부의 물이 외부로 빠져서 그러는거 라고 배웠는데...궁금합니다;;
:압력 포텐셜이 0 이 라는 것은 세포 내부의 입장에서 말하는 겁니다.. 즉 세포질에 가해지는 압력(막압)
이 0 이 됬다는 거죠.. 막압이 0 이라는 것은 팽압도 0 이라는 거에요.. 팽압은 세포질이 팽창할려고 하는데 세포막(또는 세포벽)이 팽창을 방해하면서 생기는 힘입니다.. 팽압은 방향이 세포내부에서 외부로 작용하고 막압은 세포 외부에서 내부방향으로 압력이 작용하는것이고요 둘은 크기는 같지만 방향은 다릅니다... 때문에 막압이 0 이면 팽압도 0 이 되죠..
아!!그리고 삼투압포텐셜은 (ㅡ)고 압력포텐셜은 (+)인 거도 이해를잘못하겠는데..헤헤;;
: 포텐셜은 단위가 없습니다.. 측정하기도 어렵고 어쩌구 저쩌구 하다네요.. 암튼.. 삼투포텐셜에서는
순수한 물의 포텐셜을 0으로 잡았습니다.. 때문에 순수한 물에 머든 용질(설탕 등)을 첨가하면 무조건
순수한 물보다 포텐셜이 떨어집니다.. 얼마나 떨어지는 지는 첨가한 용질의 양에 따라 또는 용질의 종류에 따라 다르겟죠.. 그래서 삼투포텐셜은 음(-)의 값을 가집니다.. 메트릭 포텐셜도 순수한 물을 0으로 기준잡았기 때문에 물에 머든 첨가되면 (물론 극성물질 - 친수성 물질 - 만 해당되겠지만요..) 음(-)의 값을 가집니다.. 음의 값을 갖는다는것은 다른곳에서 그쪽으로 물이 이동한다는 말이 되겠죠..
압력포텐셜은 양의 값을 갖을 수도 있고 음의 값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빨대에 물을 넣고 입으로 빨아들일때는 음의 값을 갖습니다.. 때문에 물기둥이 입으로 딸려 오는것이고요.. 풍선에 물을 넣고 손으로 눌러주면 양의 값을 갖게 됩니다. 때문에 물이 다른곳으로 이동하려고 손 사이 사이로 뽈록뽈록 튀어나오는 거구요..
회원분들의 뛰어난 재능에 기댑니다...도와주세요..이거모르면 잠 못잘 것 같아요..ㅠㅠ
첫댓글 막압과팽압이 굉장히 헛갈리는데 확산압차구매공식에서보면은 '막압(=팽압)' 막압은 팽압이다이거죠?????맞나??아닌가??ㅎㅎ암튼 신경 많이 써주셔서 가슴속 깊이 감사합니다^^ 좀더 신경써주심 더감사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