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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안녕하십니까?</p><p><br></p><p>날씨가 더워도 너무더워서 벌써 더위도 먹었습니다.</p><p><br></p><p>토요일 화물차 바쿠네짝 위치교환,머플러 반도제작 밋션 데후 엔진오일교환 이것 저것 하루종일 움직였더니.....</p><p>이젠 몸이 무거워집니다, 역시 세월앞엔 장사 없습니다.</p><p><br></p><p>일요일인 오늘 아침은 누가 전화오면 나가야지 하고 기다리다보니 아무도....</p><p>집사람은 은근히 나가고 싶은지 슬쩍 던지는데.......</p><p><br></p><p>그럼 그냥 오도방으로 마트나 다녀 오잡니다.</p><p>그냥 사발이타고 나섰습니다.</p><p>마트에 장보느라 한참 걸어다니니 그것도 힘들어 집에 도착하자마자</p><p><br></p><p>그래 가자 점심먹으러.</p><p><br></p><p>얼른 올라타고 충주 막국수 먹으러 갑니다.</p><p>제천도 맛있는집이 있지만 콧구멍에 바람을 넣는게 주 목적입니다.</p><p><br></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477C475B145BCF3F"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80603_145048_[2].mp4_000360620.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477C475B145BCF3FBC90"/></p><p><br></p><p>오후 세시가 되니 한가한 모습 입니다.</p><p><br></p><p>일단 더워서 물막국수와 돼지고기로 배를 가득 채우고.</p><p><br></p><p>수안보로해서 청풍호를 돌려다가 오랜만에 박달재 다릿재를넘어보자.</p><p>경로수정을 합니다.</p><p><br></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E3FA495B145C6F03"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80603_145048_[3].mp4_001624495.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E3FA495B145C6F034E5D"/></p><p></p><p>큰차로 다닐땐 몰랐는데 다릿재 올라가는 입구가 표시가 안보입니다.</p><p><br></p><p>우측으로 보이는 교도소건물쪽으로 빠져서 도로 밑으로 빠져야 되는데 </p><p><br></p><p>모두들 쭉 뻗은길 달리기 비쁘죠.</p><p><br></p><p>교통량이 없어서 꼬불꼬불길을 여유롭고 산림욕이 절로 됩니다.</p><p><br></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24044D5B145D340C"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80603_145048_[4].mp4_000093822.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24044D5B145D340C0736"/></p><p>정상 가기직전 우측에 예전엔 간이 휴게시설과 물레방아에 음료를 물에 담아놓고 판매 하였더랬는데 교통량이 없어선지 안보입니다.<br></p><p><br></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ED2A3E5B145DA141"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80603_145048_[4].mp4_000512231.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ED2A3E5B145DA14127F2"/></p><p></p><p>다시 조금 오다가 우측으로 박달재를 오릅니다.</p><p>저기 공사구간이 오늘 오후부터 내일까지 다릿발 설치땜에 길을 막아 화물차가 고개로 다니는 불상사가 일어난답니다.</p><p><br></p><p>그래도 박달재는 교통량이 좀 있습니다.<br></p><p><br></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A7C53F5B145E5C11"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80603_145048_[4].mp4_000695466.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A7C53F5B145E5C113090"/></p><p><br></p><p>정상 거의다 올라가서 목굴암이라고 예전에 고목나무속에 불상을 놓고 천막으로 덮은곳이었는데...</p><p><br></p><p>시주가 많이 들어온 모양입니다.</p><p>삐까번쩍허니 건물이 고목나무를 감쌌습니다.</p><p><br></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8EC0345B145ED50F"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80603_145048_[4].mp4_000726573.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8EC0345B145ED50FC0BF"/></p><p>박달재 정상에 그래도 관광객이 모여있습니다.<br></p><p>지금은 저기에 내려서 구경은 안하지만 예전엔 하루종일 박달재 노래거 흘러 나왔더랬습니다.</p><p><br></p><p>그래도 오랜만에 다릿재 박달재를 와인딩(?) 했더니 기분이 상쾌해 집니다.</p><p><br></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ED39355B145F7711"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80603_145048_[4].mp4_001383922.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ED39355B145F77114C9B"/></p><p>네시반쯤에 집에 무사히 도착합니다.<br></p><p><br></p><p>그러나 저는 일이 남았습니다.</p><p><br></p><p>출발할때 알피엠 게이지가 안움직여 몇번 툭툭 쳤더니 1000 정도에 고정되어 안움직였습니다.</p><p>가끔 그럴때가 있어서 놔두면 되돌아 올때도 있었는데.</p><p>오늘은 끝장을 보기로 합니다.</p><p><br></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CF9C3D5B14602412"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80603_172552.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CF9C3D5B14602412DE96"/></p><p>일단 계기판 탈거 사진도 찍어두고.<br></p><p><br></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6090385B14605E0E"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80603_173033.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6090385B14605E0E84EB"/></p><p>메터를 분리해서 속을 들여다보니 둥그런 철판의 무게 때문인지 축을 잡는 가느다란 철심이 휘어서 회전하는 코일이 걸립니다.<br></p><p><br></p><p>일단 드라이버로 축을 밀어 바로 잡아봅니다.</p><p>삐끗 잘못하면 개좃이 된다는.....</p><p><br></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2742455B14612412"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80603_173041.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2742455B14612412438E"/></p><p></p><p>성공입니다.</p><p>가볍게 잘 움직입니다. 와우~</p><p><br></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F425485B14615312"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1024" 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80603_180753_HDR.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F425485B14615312BD43"/></p><p>얼른 조립해서 시동을 걸어 봅니다.</p><p>작동이 부드럽습니다.</p><p>언제 또 고장이 날진 모르나 일단 원인은 알았기에....</p><p><br></p><p>이상 일요일 하루를 알차게(?) 보낸 일지 투척 합니다.</p><p>이번주는 짧게 움직였으니 다음주는 비안오면 또 동해안이나 가야겠습니다.</p><p><br></p><p>감사합니다.</p><p><br></p><p><br></p><p><br></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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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자가정비 기술이 부럽네요.
멋진투어후기까지 잘봤습니다.
금손이십니다~
볼트 게이지가 보기 좋고 부럽네요~
력시 능려자이십니다.
저는 매장에 가야지 하며 걍 뒀을 텐데요.
뜯어봐야 아는 것도 없고 말입니다.
차후 제천 주위 맛집도 소개 부탁드립니다. ^^
간만에 고향풍경을 보네요.
늘 안전운행 하세요.
다릿재터널만 열심히 넘었 드랬는데요~ 아기자기한 고개가 있었네요
와~~고수십니다 ㅎㅎ
막국수 참 좋아하는데 사진이 없어 아쉽네요 ㅎ
저도 농*에서 나오는 막국수로 대신합니다..
알차게 주말을 보내셨네요
기술도 대단 하시구요
부럽습니다 ^^
막무가내 먹는 막국수가 제맛이죠.^^ㅋㅋ
댓글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고수가 아니라 마이더스의손 입니다 어쩌다 고철장 안가고 붙어 있으니 잘 하는것 같아 보일뿐입니다.
볼트게이지는 알리발입니다.
여러가지 써보며 테스트 했는데 저게 제일 낫더구요.
충전량과 방전량을 항상 확인이 되니까요.
레귤레타 뻑이가서 길거리에서 정비를 해보니 꼭 있어야하는 필수 아이템 입니다.아마 돈만원 조금 넘은듯.
막국수는 제천도 잘 하는집이 있죠.
중앙탑엔 새로 생긴집인데 요번엔 좀 맛이....
사진에 나오는 옆집이 더 잘 합디다.
일 갔다 와서 한번에 답글 드립니다. 죄송!
제천갈비님~
금손이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