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best&no=135478
1. 만치닐
카리브 지방에 자생하는 나무
이 나무의 특징은 매우 강한 독성인데
그 독성이 얼마나 강한지 맨손으로 나무에 접촉하기만 해도 발진이 일어난다
피부가 약한 사람은 염증때문에 피까지 난다고 함
수액은 더욱 심한데 어떤 경우에는 수액이 피부에 묻자 염증이 심하게 생겨 뼈까지 보이게 파였다고 함
이러한 만치닐나무의 독성 사례를 들어보면
1) 비가 오는 날에 만치닐 나무를 타고 내려온 비를 맞은 다음 염증이 생긴 사례도 있으며(과장이 아닌 실제 경고문으로도 적혀있음)
2) 자동차를 나무 아래에 주차시켰는데 나무에서 떨어지는 수액때문에 자동차 도장이 벗겨짐(차주 : 씨발..)
3) 일부 민감한 사람들이 비 온 다음 만치닐 나무 근처에 있었는데 습한 독성을 머금은 기운때문에 기도가 부은 사례
4) 태운 연기를 얼굴로 정통으로 맞아서 눈과 호흡기에 염증일어나 실명되거나 병원 실려간 사례
5) 나뭇가지 꺾어서 얼굴에 부채질했는데 얼굴 퉁퉁 부어서 며칠간 실명한 사례
등등 아주 악독한 식물이라고 할 수 있음
열매또한 맹독인데
식감과 사과와 유사한데다 독있는새끼가 맛이 달콤하기까지해서 한 입 베어물고 달콤한맛에 생각없이 삼켰다가
두번째 베어물때 목구멍이 따가운걸 알아챈 뒤 ㅈ됨을 감지하고 병원 실려가는 관광객들이 매년 발생한다고 한다
2. 퀸즐랜드 스팅어, 짐피짐피(Dendrocnide moroides)(짐피 스팅거)(자살식물)
사실 이 놈이 메인이다
일단 별명이 3, 4가지 되는거부터 심상치 않은 놈이라는게 느껴지지 않는가?
앞선 만치닐은 단순한 맹독나무라
이놈은 만치닐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악독한 놈인데
이 사악한 식물의 잎을 자세히 보라
뭔가 깻잎마냥 북슬북슬하지 않은가?
맞다. 이놈은 온 몸에 털가시를 두르고 있는 식물이다
그런데 그 털가시가 이산화규소로 되어있다.
이산화규소가 뭐냐고?
유리섬유의 구성성분이다
피부에 유리섬유 박혀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이거 박히면 잘 안빠진다..............
실제로 이 식물을 만져서 피부에 유리섬유가 박히면 묽은 염산을 부어서 처치해야 한다고 함
근데 이게 그냥 유리섬유냐? 아님
청자고둥의 독과 유사한 신경독소가 묻어있는 유리섬유다
피부에 미세한 유리섬유가 박힘 + 그게 독뎀을 일으킴
만지는순간 자살행위인거다..
한번 박히면 최대 9달동안 고통이 지속된다하니 얼마나 ㅈ같은 식물인지 알 수 있다
1866년 최초로 문서로 기록된 이야기 "쏘인 뒤 미쳐갔으며 두시간 이내에 죽었다"
1994년 호주의 군인의 이야기 "군사 훈련 중 쏘인 뒤 잘린 뱀처럼 미친 상태로 3주간 병원 침대에 묶여있었다"
"엉덩이를 닦는 용도로 사용한 경찰이 고통을 못 이기고 자살했다"
그 외에도 2차대전때 영국군이 무기로 사용하려고 했다는 소문도 있음
사례를 보면 알겠지만 호주에 자생한다
호주는 어떤 곳일까..?
첫댓글 으아아악
호기심많은 한남이 만졌으면 좋겠다
2
33
내 앞에 나타나지마시오
걍 동네풀처럼 생겼는데 ㄷㄷ
엉덩이 닦았다는거 시발 개공포다....
머 저런것들이 지구에 자라노 ㅠ 멸종해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거 만지는 남자가 이상형임
이 악물고 진화했구나..
동물들이 걱정됨 ㅠㅠ
어우...ㅠㅠ
똥꼬에 묽은염산 치료 하기 부끄러워서 자살한걸까 .. 왜 ..
무섭다
꺼져라 진짜 ㅠ
짐피짐피에 고기쌈 먹는 남자 내 이상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옻? 이러고 들어왔는데 아니었군
호주 도대체 어떤 곳임...
으아아아악
상상만 해도 너무 아파 ㅠ
호주 위험해..
제주도 주상절리에도 위험하다고 만지지말라는 나무 있었는데!
개무서워 저런게 왜잇냐ㅠㅠ
동물들 위험하겠다 .. ㅠㅠ
저건 자연에 어떤 도움을 주길래 살아남은걸까…? 동식물 자연은 서로 다 연결되어있는데 저건 먹지도 못하고 독성이 심해서 흙에도 안좋을거같은데 궁금하다…
한남들한테 쓸 호신무기로 딱 좃내요
와
허얼...? 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