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썰렁한 얘기 자주하심,방 엄청 지저분 하게 쓰심 -_- 식탐 있으시고, 항상 웃으심.. 부인과 자주 통화하는 모습 목격 옷 잘입으심( 옷발 장난아님 ㅡ ㅜ ) 매너좋으심..
팬들에게 친절도 200%
ep>로비 안내데스크 에서 일을 보고 있었더랬슴다. 어디들을 가시는지 분주하게 움직이시던 국대분들.. 갑자기 어떤 아줌마 3명이서 황선생님 둘러싸고 싸인해달라고 조름.
싸인 웃으면서 다 해드리고.. 가려는데 붙잡고 얘기 시작.. 얘기가 길어지고.. 길어지고.. 한 20분정도 지났을때.. 누군가가 와서 아줌마들 띠어놓고 황선생님 끌고 사라짐..
끝까지 아줌마들한테 웃음 잃지않고 그 수다스러운 말들 다 받아줌 암튼 멋짐 ㅡ ㅜ
-최진철-
존재감 거의 제로 -_- , 식사시간에 항상 동료분들 얘기를 들으시고.. 주문사항 거의없음. 웃는 모습정말 멋짐.. 로비에서 싸움났는데 싸움도 말리셨음 -_-;;
암튼 그 요새 나오는 그 자동차 선전에 나오는 웃음 실제로 보면 녹아내림..
ep>에피 랄꺼까진 없구.. 방비우시고 가시던날.. 객실맞았던 친구에게 들었는데.. 방청소까지 다 하고 쓰레기통까지 다 비우고 가셨음 -_- 놀래 자빠질뻔..ㅋㅋ
간이 냉장고에 있던 음료수까지 딱 맞춰서 새로 사다 놓은 모습.. 암튼 멋진분..
-김태영-
터푸가이의 원조격, 패션감각 장난 아니심.. 이분 또한 애처가(거의 매일 부인께 전화).. 티비보다 실물이 100만배는 더 잘 생기셨음. 얼굴 사각아님 -_-;;
ep>엄씀 -_-;;
-송종국-
별로 말하고 싶지 않음. 항상 웃으면서 여직원들한테 매너 장난아님. 폰번호 알려달라고 하면 다 알려줌. (참고로 내 동기 2명 선배 3명 물어보는 족족 알려줬음) 조신애?
암튼 엔프라니 광고난 그 분이 호텔도 찾아왓었음. 은근히 여직원들 한테 스킨쉽 장난아님 -_- 언제나 걸어다닐때는.. 문자 보내느라 정신없음.
ep>세탁실에는 여직원보다는 남직원이 더 많습니다. 방을 돌면서 세탁물을 걷어와서 빨아서.. 다시 차곡차곡 정리해서 갖다 주는 일을 하는건대.. 이건 제 동기 녀석이 해준 얘기 임다.
송선수가 빨래통에 옷을 잔뜩 넣어놔서 별 의심없이.. 가지고 가서 세탁실로 가서 세탁기에 집어 넣고, 세탁기 탈수 다?을때 꺼내 보니 그속에 로렉스 시계가 떡하니 -_- 망가져서 ㅡㅡ 있었담다.
그날 저녁에 돌면서.. 송선수에게 여차저차 이렇다고 사과를 하니.. 송선수왈"물어내라고 해봐짜 돈이 있겠니 니가.. 으휴" 이러고 문닫았담다 ㅡ_ㅡ 암튼.. 이사람..
실망 많이 해씀 -_- 잘생겼는데 .. 은근히 -_- 더얘기 하면 돌날라올까바..ㅋㅋ 더 자세히 알고 싶음 멜날려~ 이사람 에피 잔뜩 잔뜩.. ㅋㅋ
-김남일-
언제나 웃김,욕 잘안함, 선배한테 깍듯함, 걸어다니는 전화기 (맨날 전화함 어디론가.. ) 직원들 놀리는 취미 붙인사람임 -_- 정말 잘생겼구,
몸매 정말 좋음, 밥 무식할정도로 많이 먹음 -_- 후식 2배로 안주면 툴툴댐 -_-+
ep>에피 랄꺼 까진 엄꾸.. 제가 가장 필꼬쳐떤 선수죠.. 아하.. 이렇게 뜰쭐 알았으면 작업이라도..ㅋㅋ 암튼.. 말수는 별로 없는데 한마디 한마디 던지는게 장난아니게 웃김..
명보야 밥먹자.. 이거 월래는 "어이 ~ 명보 밥먹자" 이거였음. . -_- 암튼 웃김.. 목소리 정말 멋있음. 제가 폰번호 알려달라니까 웃으면서
"아가씨 도전정신.. 높이 살만하네" 이러고 갔음 -_-+ 이때 정말 민망해씀 ㅡ ㅜ 아.. 이리 뜰줄 알았다면.. 목숨걸고 폰번호 따네는건대.. 암튼.. 정말 국대중 최고중에 최고 몇사람 뽑으라면
그중 한명.. 정말 멋짐..
-이천수-
개인적으로 최고 싫어하는 선수, 직원들에게 항상 명령조 반말조, 흠칫 할정도로 선배들 한테 막대함 -_- , 이쁜 직원들 보면 폰번호 알려달라고함. (-_-) 언제나 태도가 건방짐.. 반찬투정 장난아님
ep>내가 격은건 아니구.. 내 선배언니한테 폰번호 알려달라고 2주간 조름 -_- 키 정말 작구.. 건방지고.. 말하는거 사가지 없는거 티 확남 -_- 귀여워서 처음에 인기 많았는데..
그 태도때문에 직원들 거의다가 이사람 싫어함. 나랑은 싸운적도 있음 -_- 이얘기는 지극히 엄청나게 거스기한 얘기라 올리지 못하겠음
암튼 ㅡㅡ 솔직한 내심정은 이천수 다시만나면 머리털 다 뽑아 놓고 싶음 ..
-최태욱-
진정한 멋쟁이, 항상 스마일, 독실한 크리스챤 인거 티확남, 목소리 소름돋을 정도로 귀여움, 누구에게나 친절함, 호텔 입구에서 황선홍선수 싸인 받아달라고 최선수 붙잡고 늘어진
여고생 한테 웃으면서 기다리라고 하고 뛰어가서 싸인 손수 받아다줌,
ep>제 친구가 최선수 친절하고 멋진 모습에 반해서.. 실제로 보면 키가 작아서 그렇지 (머그리 작은키두 아니지만 ^-^;) 정말 잘생겼음. 귀염상? 인데.. 폰번호 알려달라는
내 친구에게 웃으면서 "저 여자친구 있어요.. 어쩌죠? "하고 방으로 올라감.. 그다음날 내 친구에게 초코릿 줬음 -_- 암튼 멋진사람.. 진짜 다시 만난다면 친한 오빠동생 사이 하고
싶을정도로 진국인 사람..
-이영표-
장난끼 장난아님, 독실한 크리스챤 인거 이사람두 티 확남, 바람과 함께 사라졌다 어느샌가 나타나는게 특기임, 김남일 선수와 자주 투닥거림 -_-;; , 언제나 스마일,
모든 직원에게 친절하지만.. 이쁜 직원에게 특히나 친절함.. ㅋㅋ
ep>엄씀 -_-;
-김병지-
말할것도 엄씀 이천수와 동급인 인간임..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음.
-최성용-
매너좋음,재밌음,직원들한테 누나라고 해서 당황케 했던 -_-+ 정말 인간 진국임.. (요번 경기때 나왔다면 진짜.. 와.. 암튼 멋짐) 선배들한테 정말 깍듯함
ep>로비 구석에 컴퓨터를 하는곳이 있었는데.. 채팅하다 직원들 한테 걸려씀..ㅋㅋ 머쓱하게 웃으면서 심심해서요~ 누가 물어봤나?..ㅋㅋ 암튼 귀여움.. .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당당해 지더군뇨 첨에는 얼굴도 못들더니 -_-)
잘웃음,선배들한테 깍듯함
ep>에피랄꺼 까지는 엄꾸요..
월래 세탁물을 걷어오는 일은 아줌마들이나 남자 직원들이 하게 되있슴다.
그런데.. 어쩌다 보니 제 선배가 세탁물을 걷으러 다녔슴다
월래 세탁물을 걷는 시간은 선수들이 연습나갔을때 방문앞에 놓여있는
세탁물을 놓는 바구니?
암튼 그걸 가져오는건대,
이때가.. 아마 누구랑 같이 방을 쓸때더라 -_-a
암튼.. 박지성 선수랑 누구랑 같이 방을 쓸때 였담다.
선배가 문을 열고 세탁물통을 집어 드는데..
갑자기 누가 후다닥 뛰어와서
그 통을 낚아채 가더람다 -_- 벙찐 선배 -_-a
알고보니 박선수.. 얼굴 씨 벌께 져서..
세탁물을 다시 정리하고 있더람다.
그래서 선배 왈 "아.. 그거 세탁 해야 하는데요.."
박선수왈 "아.. 잠시만요.."
그러고 세탁물을 수건으로 돌돌 말아서 주더람다 -_-a
선배가 너무 이상해서 세탁실에 와서 그 빨래 더미를 다 분리해서 봐 떠람다
뭐가 이쓸끄나.. 하고 바떠니.. -_-
진정한미남,후배들한테 허물없이대함,무지 착하게 보임,
미식가,옷을잘 못고르시는데 옷발 장난아님,
웃는모습에 쓰러진 우리 매니저님 -_-;; 웃는모습 넘어감,
위트가 넘치심, 웃는 목소리 민망할 정도로 크심,
이 분 또한 직원들 놀리는데 취미붙이신분
ep>처음에 봤을때 전 유비님 아닌줄 알았슴다.
어찌나 멋쟁이 남자가 왔다갔다 거리는데 눈을 뗄수가 없었슴다..ㅋㅋ
한번은 농어가 나온적이 있는데.. 테이블 마다 농어가 2마리 있었슴다.
그 테이블에 제기억으로는..
유비님 박지성선수 이영표선수 송종국선수 김태영선수 그리고..
또 -_-a
암튼 그렇게 있엇슴다.. 미식가들은 알죠.. 농어 눈알이 얼마나 맛있는지 -_-
유비님이 계신 테이블 담당이 저였기 때문에.. 한 1미터 떨어진 곳에서
식사하는 모습을 지켜봤슴다.
이영표 선수가 젓가락이 떨어졌다고 다시 달래서 부랴부랴..
젓가락을 들고 테이블에 가씀다.
유비님하고 김태영 선수하고.. 농어 눈알을 쳐다보며 신경전..ㅋㅋ
입에 넣으신건 유비님이시고.. 태영님 입맛 다시더군요..
암튼.. 이 외에도 맛있는 음식이 나올때면.. 은근한 눈빛으로...
많이 달라는 -_- 무언의 메시지를 보내심다..
정말 멋진분이시고.. 항상 재밌으십니다. 웃기다기 보다는..
(그러나 항상 어디선가 듣고온 유머를 자기혼자 말하면서 웃느라 -_- 정신없음)
로비에서 뛰어다니다가 매니저님에게 주의받은적도 있음 -_-
껌씹는 모습이 좀 웃김 (건방지지는 않은것 같음), 무신 이윤지 모르겠지만
황선생님이 두리선수 많이 챙겨주심, 차범근 해설위원이랑 정말 판박이 -_-,
매너있음
(한국식 매너말고.. 왠지 신사적인 매너 장난아님..유럽에 살아서 그른가 ㅡㅡa)
ep>도대체 이 분은 방이 어디인지 당최 분간이 안감다 -_-;
룸서비스라도 하는날이면.. 가는 방마다 있슴다 -_- 항상 시끄럽고
그 웃음소리.. 넘어가죠.. 그래도 매일 웃는 모습 멋짐다.
독실한건 모르겠는데.. 밥먹기 전에 기도하더군요.
어느날은 다리를 절뚝거리며 들어온 날이 있었는데..
그래도 자기를 부축한 코치님에게.. 쑥쑤러운듯.. "저.. 많이 무겁죠?"
아니 안 무거울 리가 있나 이사람!!
암튼.. 월드컵 시작되고 난 두리선수 한건 할줄 알았다는.. 된 사람은 떠야대!!
이건 말 안하려구 했는데 말이죠 -_-;;
호텔안에는 매점 비끄무리 한게 이씀다..
저희 매니저님이 언제나 바쁘시게 움직이는 로비..
매니저님한테 들은 얘기 인데.. 매니저님이 그날 두리선수가 매점에서 뭘 사는걸 봤담니다.
서로 눈인사를 하고 매니저님은 뛰어가는데.. 안내데스크에서 이것 저것 체크 하고 있는데
두리 선수가 뭘 건내주더랍니다.
그래서 뭐예요? 하고 봤더니.. 스타킹 -_-
매니저님 속으로 '이자식 변태 아니야?' 싶어서.. 인상을 구겼더니..
매니저님 다리를 가리키더랍니다.. 스타킹이 나간게죠..
암튼.. 친절하고 .. 매너 장난 아님다.. 아하하..
난 두리선수가 여친 있다는말 듣고 놀랬죠.
두리선수가 매니저님 좋아하는줄 알았거든요 -_-;;
- 이운재 -
맘좋은 이웃집 아저씨 같음, 싸움도 한번났었는데 누구랑 싸운지 잘 모르겠음,
정말 평범하심,부인이 무지하게 무뚝뚝함 -_-
ep>가끔 유부남이나.. 여자친구가 있는 국대분들은 부인이나 여친이
찾아오는 일도 종종있슴다.. 로비 구석에서 짧게 만나고 헤어지는데..
언젠가는 이운재 선수 부인께서 찾아오신적이 있었음다.
그 얘기를 듣고 싶었던 저는 -_-;;
뭘 찾는척 함서 그주위를 맴돌았슴다..푸하하 -_-;;
나중에 매니저님한테 걸려서 무지하게 혼났지만..ㅋㅋ
가장 기억에 남는건..
운재선수 왈"나 없이도 .. 잘지내고 밥잘 챙겨먹고..외롭다고 울지말고.. 하하하"
와이프 왈 "안울어요 -_-"
암튼.. 정말 편안하고 이웃집 아저씨 같은 분이라는..
별 특징은 엄꾸 그렇다는..
- 설기현 -
언제나 연습끝나고 들어오면 가장많이 땀에 절어계신분 -_-
그닥 이 분과 많이 마주치지 않았음, 밥 절대 안남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