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middle-aged man)-[Pro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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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이이익 쾅!!!-
삐뽀삐뽀삐뽀
..
"으아아앙...아저씨이..흐..읍"
"으...음 왜 우리 꼬마 또 무서운 꿈 꿨구나"
"으어어어엉..허어엉..."
새벽 4시,
벌써 딱 10년 째 반복 되는, 잊을만 하면 이따금 나와서 나를 괴롭게 하는 꿈이다.
그리고 이런 반복되는 일에도 항상 나를 따스히 감싸안아주는 아저씨.
"응 그래...이리와"
"흐어어어.."
꿀때마다 매번 같은 공포심을 느끼는 난 오늘따라 무섭게 쳐대는 천둥소리에 더 소리내어 울게된다.
아저씨는 그런 날 보며 꼭- 안아주시다간 그치지 않는 울음에 미소지으며 날 침대에 눕힌다.
"안되겠다 꼬마. 오늘은 아저씨 침대에서 자자"
.
.
.
10년 전
..
"우와~ 오늘 놀이공원 간다!! 히히"
"으이구 우리 예쁜 딸 그렇게 좋아?"
"웅웅! 이만~큼 좋아!"
가족끼리 놀이공원을 가기러 한 날.
6-8살 정도로 보이는 한 여자아이가 팔을 벌릴 수 있을만큼 벌리더니 이번엔 아빠를 향해 미소를 입이 귓가에 걸릴 때까지 지어낸다.
"자 출발합시다~"
"응응! 부릉부릉~"
여느 때와 다를 것 없이 세 가족은 기분 좋게 웃어보이며 집을 나섰다.
그 때까지만 해도...
..
끼이이익 쾅!!!-
삐뽀삐뽀삐뽀
"으.. 아야!... ? 엄마?"
"..."
"아빠! 엄마가 이ㅅ.. 흐..으...으아아앙 아빠아! 왜그래! 아브..아 으어어엉..."
"..."
"저기!..저기 애가 한명 있습니다!"
"뭐? 얼른 구조해!! 뭐해! ..애야! 애야! 눈떠봐, 정신차려야돼!!"
그리고 한 구급대원이 날보곤 다급치게 소리치는 걸 듣곤 난 의식을 잃었다.
..
'...아빠..엄마'
얼마나 지났을까.
눈을 떴더니 온 몸이 쓰라려온다.. 흰색 벽지에 흰색 천장... 흰색 옷
언제 와 본적 있는 것 같은데... 아! 할아버지 아프실 때 다.
병원.
"어? 애야! 정신이 드니?"
"..."
"..의사 선생님! 여기요 아이가 깼어요!"
내가 누워있던 곳을 다 구경한 다음에야 옆에 흰 가운을 입은 언니를 볼 수 있었다.
그 언닌 내게 정신이 드냐며 물어놓곤 의사 선생님을 다급하게 불러댔다.
"자 아- 해보세요"
"..."
"이건 뭐지?"
"..."
"말을 해야지 이게 뭔지 모르겠어?"
"..."
"충격 먹어서 말이 안나오나봐요"
"흐음.."
"그럴만도 하지.. 쯔쯔 아빠 엄마 저 세상으로 가는 모습을 지 눈 앞에서 봤으니.."
"쓰읍 이간호사!"
"읍.. 죄송합니다"
..
말을 할 수가 없었다.
뭐라고 말을 해야 할 줄 모르겠고, 숫자 2를 뭐라고 불러야되는지 기억이 나질 않았다.
한달 뒤.
"아저씨.."
"..응?"
병실을 처음 나서자 마자 보이는 한 젊은 남자에게 다가가 옷자락을 잡아당기며 말했다.
"아저씨 살려주세요.."
"...응?"
"우리 아빠..엄마 살려줘요"
"어머! 애!! .. 헉... 여기 있었구나..헉헉.. 돌아다니면 어떻게! 한참 찾았잖아, 얼른 가자"
그리고 간호사 언니의 손에 이끌려 가려던 찰나.
"저.. 죄송한데 그 아이 제가 데리고 갈 순 없을까요?"
"네?"
"거기 귀여운 꼬마 아가씨요"
첫댓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__)(--)
우와 재밋네요 ! 다음편 빨리 부탁드려요 기대데요
냥냥꽃님 감사합니다 네 다음편 빨리 올리도록 할게요^^
오웅.. 재밋게 읽엇어여 근데 아저씨가 뭐 때문에 꼬마르 ㄹ데리고 간다고 한걸까영.. ?????? 흠흠흠 다음편 업뎃쪽찌 부탁드릴게요!
그러게요 ㅋ.. 네 쪽지 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쪼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