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에 맺혀있는 빗방울이
유리 창을 끝끝내 붙들지 못하고
슬그머니 못이긴 척 흘러 내립니다
이런 아름다운 인내가 있습니다
버티다 보면 서로에게 손해 일 뿐인데
사람은 어떻습니까
아무런 큰 문제가 돼지 않은 걸 가지고
원수처럼 욱박지르고
자존심 하나만 걸어놓고 싸웁니다
사람 살아가는 세상은
가끔씩 다툼이 생기면 이해와 배려
인내가 사라지고 자존심이란
감정만이 앞섯다가
씻을수 없는 과오를 범하기도 합니다
모진 비 바람속에서 저항하지 않고
인내로 참고 견딘 나무가
달콤한 사랑의 열매를 맺는 나무처럼
화가 난다해도 한 박자만 참아 보세요
참는 자가 복이 있다 했습니다
살아있는 날까지 편안함을 준다는
참다운 뜻이 아닐련지요
오늘도 사랑의 햇살같은 마음으로관대한 인내로
행복이 미소짓는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아름다운 시 즐감합니다. 감사합니다.
세상은 다툼과 갈등 속에서 발전하고 진전되나 봅니다.
이해와 관용, 사랑과 용서가 없는 세상은 삭막하고 살맛이 안나지요.
좋은 세상은 남탓하기 전에 자신을 돌아보는데서 만들어질 것입니다.
세월호라는 블랙홀에 빠진 세상이 속히 정상을 되찾길 기대해봅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주말되시길....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삶은 이해가 가장 중요하건만 이해보다 자기의 주장만 하다 보면
마음은 이미 떠나 대면하기 조차 싫어진다는 것입니다
벽이 가로 놓여있는데 둘러 갈수밖에요 어거지는 밀어 붙이면
된다는 막무가네가 아닐련지요
불행은 나만이 있는 것이 아님니다
죽음과 삶 탄생은 존엄하여 함부로 어떤 목적을 삼으려한다면
욕심에 불과 하다고 봅니다
메아리는 항상 자기에게로 돌아오게 되어있습니다
조금만 이해와 관용이 우선되어야 우리가 바라는
선진국 대열에 설수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아름다운 하룻길에 삶의 행복을 찾는 시간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주말 저녁입니다 편안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