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EK/9959fa4b906a270ea34d4e13d3e21241848f5af9"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EK/9959fa4b906a270ea34d4e13d3e21241848f5af9" data-orgin-width="856" data-origin-height="345"></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EK/408f75ab70af1da727cd923b109760e4aed61a55"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EK/408f75ab70af1da727cd923b109760e4aed61a55" data-orgin-width="867" data-origin-height="701"></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EK/fce71c35bb5a56abfc59f3f31c0093e8df236ea6"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EK/fce71c35bb5a56abfc59f3f31c0093e8df236ea6" data-orgin-width="862" data-origin-height="851"></div><p style="text-align: center;">경기는 이겼지만 내용은 진 게임...</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이겼어도 이긴게 아닌 게임이었습니다. 졌으면 리모콘을 던졌을 게임이었죠.</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1. 코비의 안좋은 점만 다 배우고 있는 미첼</p><p style="text-align: center;">이기적인 농구, 그야말로 혼자하는 농구모드만 배우고 있지, 코비의 장점은 안배우고 있네요.</p><p style="text-align: center;">코비는 수비를 몇명씩 달고 쏘는 비효율적인 농구를 해도 워낙 잘 넣으니까 할말이 없었는데</p><p style="text-align: center;">이놈은 그것도 안되면서 터프샷에 수비 2~3명 있는 곳에 닥돌, 거기다가 더 빡치는건 수비도 안됩니다.</p><p style="text-align: center;">오늘 로테이션 꼬여서 오픈 3점 더럽게 두들겨 맞았는데 이게 미첼이 자기 수비 못잡아서 나머지 선수들 수비도 얽혔어요.</p><p style="text-align: center;">4쿼터에 그나마 수비 자리는 잡기 시작했는데 SGA한테 쳐맞는건 똑같았습니다. 1번롤일때도 일관성있게 </p><p style="text-align: center;">자기의 롤이 무엇인지를 까먹고 나혼자 농구한다는 변함없었네요. 그냥 오늘 점수는 -100점입니다. </p><p style="text-align: center;">더럽게 못했어요. 이 XX는.... 그냥 2번 스코어러 롤만 주는게 가장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p><p style="text-align: center;">하든같이 1,2번 다되게 키워볼려고 하니까 점점 더 근본적인 부분들이 맛이 가는게 보이네요.</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2. 콘리신, 감사합니다</p><p style="text-align: center;">진짜 콘리 없었으면 3패하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중요하네요.</p><p style="text-align: center;">팀의 가드들중 유일하게 1번 롤이 무엇인지, 그리고 실천이 가능한 선수가 콘리였습니다.</p><p style="text-align: center;">투맨 게임 위주로 하니 OKC가 대처를 못한다는 걸 알고 철저히 이용하는 모습, 멍때리고 박스 안하는 선수들보다</p><p style="text-align: center;">열심히 리바도 가담하고, 수비도 열심히... 오늘 트더를 찍을뻔했을 정도로 대활약을 펼쳤습니다.</p><p style="text-align: center;">그냥 콘리신입니다. 작년에 의심한 거 죄송합니다. 클라스는 어디 안가네요.</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3. 꼰대 스감독님, 제발...</p><p style="text-align: center;">미첼한테 과한 롤좀 그만주세요. 안될 놈은 안되요. 오히려 수비 마진이 점점 형편없어지고</p><p style="text-align: center;">턴오버도 꾸역꾸역 늘잖아요. 그냥 2번롤만 딱주고 공격수로라도 완성시키세요. </p><p style="text-align: center;">오늘같이 안되는 선수들이 안될땐 적극적으로 젊은 애들한테 기회좀 주세요. 무슨 양아들들도 아니고...</p><p style="text-align: center;">(그나마 4쿼터에 미첼 잠시 빼서 열 식히고 오게 한건 잘했습니다.)</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4. 패스가 안돈다...</p><p style="text-align: center;">콘리, 잉글스가 코트 위에 없을땐 정말 빡빡하네요. 조던 클락슨의 아이솔레이션 혹은</p><p style="text-align: center;">도너반 미첼의 되도 않는 개인기 농구가 끝입니다. 이 부분은 심각하네요.</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5. 점점 무너지는 수비</p><p style="text-align: center;">리키 루비오가 떠난 걸 시작으로(루비오의 역할이 큰건 아니었지만) 점점 무너지기 시작한 유타의 수비력,</p><p style="text-align: center;">솔직히 이제 수비강팀이라고 못하겠습니다. 로이스 오닐은 신인때 보여준 눈부신 수비력이</p><p style="text-align: center;">연장계약 이후 먼지가 되어 날아가고, 미첼은 겉멋만 들려서 수비를 점점 망각하고...</p><p style="text-align: center;">잉글스는 늙어서 발이 더 느려지고..(ㅠㅠ) 보얀은 열심히 하지만 발이 그냥 느린거고...</p><p style="text-align: center;">페이버스도 확실히 순발력이 전만 못한게 느껴졌습니다. 클락슨이야 원래 공격만을 위해 데려온 식스맨이고..</p><p style="text-align: center;">즉, 대인 수비들이 안되니까 여기저기서 구멍이 뚫리기 시작했는데 대인수비에서 인간 역할하는건</p><p style="text-align: center;">고베어, 콘리밖에 안보이네요. </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6. 그래도 희망이 보이는 보얀의 살아나는 3점슛</p><p style="text-align: center;">3쿼터를 시작으로 보얀의 슛이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팀의 1~2옵션 화력담당인 그의</p><p style="text-align: center;">3점슛이 살아나기 시작하는건 정말 다행이네요.(3점 없으면 보얀의 존재의미는 없는 수준이지만...)</p><p style="text-align: center;">하지만 근본없는 미첼놈이 1번일때 4쿼터때 중요처에서 공 한번 못잡고 못던져본건 함정...</p><p style="text-align: center;">근데 진짜 미첼처럼 공쥐고 하면 다른 선수들 감각 다 죽습니다. ㅠㅠ</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이겼지만 정말 형편없는 경기력이었습니다. 아직 시즌 초라서 엔진이 덜 따뜻해져서</p><p style="text-align: center;">이런거라고 믿고 싶습니다. 이게 100%라면 또 1라 딱까리로 끝날게 분명할테니까요.</p><p style="text-align: cente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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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팀의 에이스이자 프랜차이져 스타인 미첼을 좋아하지만 비난받아야할 부분은 받아야한다고 봅니다 습관처럼 볼을 쥐고 터프샷 남발과 스크린을 활용안하는 어거지 공격, 점점 떨어진 수비는 이해가 안되는 수준입니다 시즌초라서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계속 이부분들은 개선되긴커녕 심해지고 있습니다 유타같이 3점슛 의존도가 높고 개개인 아이솔이 아닌 모션 오펜스로 3점 찬스를 적극적으로 노리는 팀에서 저리 볼 안돌리고 이기적인 농구하면 어떻게 더 올라갑니까? 저대로면 또 1라딱이 보입니다
저는 글쓰신분 의견에 너무 많은 공감을 했습니다. 올시즌 3경기째라서 아직 초반이라고 볼수있지만, 루키때는 루키라서 그렇지. 2년차때는 아직 어리니까 그렇지 하면서 봐온게 벌써 4년차인데도 단점은 전혀 고쳐지지를 않고 있어요. 맥스계약맺고 실력과는 안맞는 스타병걸린거같은 무리한 플레이 정말 한숨만 나와요. 어쩌다 3점 잘터지면 다행이지. 정말 수비잘하는 선수가 붙으면 그대로 막혀버려요. 오늘도 위닝샷 넣어준건 칭찬하나, 애초에 무리하지않고 자기가 막혀서 동료들에게 기회줬으면 진작에 여유있게 승리했을겁니다. 지난번 미네전도 그리고 오늘도 정말 이렇게 매번 할꺼면 차라리 어디아파서 몇경기 안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할정도 였어요
@Pray for JAZZ동의할수 없네요. 님의 생각은 미첼이 루키시즌 이후 전혀 달라진게 없다고 하셨는데, 2년차 3년차를 거치면서 분명히 매시즌 성장해왔습니다. 그러시면 지난 플레이오프 내내 보여준 기록적인 플레이는 어떻게 설명하실껀가요? 그냥 반짝 몇 경기? 저는 이 선수 자체가 플레이 특성상 슛감이 떨어지는 날은 난사를 보여주는 지난 2경기같은 모습이 나오는것일뿐 이게 미첼 전체의 실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컨디션 올라와서 30+득점 찍어주면 그땐 또 어떤 비난을 하실지 궁금하네요.
@Quin Snyder그러니까 못한경기는 그 경기내에서 비판을 하셔야지.. "이xx야, 안될 놈은 안되요, 되지도않는 개인농구" 등등 욕설과 비난을 하시냐는겁니다. 80% 잘하다가 20% 못하면, 그 20% 자체로 쓰레기가 되는건가요?.. 저는 경기내에서 정상적인 비판이야 당연히 나올수 있지만 이건 아니라고 보네요.
@NBA on ESPN작년 덴버 플옵때 많은 득점 해주었죠. 다 봤기때문에 모를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6, 7차전부터 해리스가 나오면서부터 많이 막혔어요. 7차전 마지막 공격때도 해리스 앞에서 어김없이 턴오버했고요. "왜 저기서 슛을!!??" 이렇게 무리하게 던지는 모습은 루키때부터 똑같습니다. 본인이 스스로 오늘은 아닌거같다 생각하면 동료들 살려주는 플레이도 할줄알아야죠. 잘하는날은 잘할겁니다. 저도 잘하는날은 칭찬합니다. 그런데 못하는날 단점이 매번 똑같이 명확하게 드러나서 보는입장에서는 "또..." 이런생각이 드는건 어쩔수가없네요.
@Pray for JAZZ어떤 에이스든 좋은 에이스 스타퍼 만나면 고전하는경우 허다합니다. 더구나 오늘 만난 도트는 리그 최고의 윙디펜죠. 지난 시즌 하든이 얼마나 고전했는지 보면 알수 있듯말이죠. 한 선수가 70~80% 잘하는 날+ 20~30% 못하는 날이 있다면, 잘 하는 날이 훨씬 많은 날이 그의 클래스인거지 못하는 20~30%가 그 선수의 클래스는 아니죠. 님께선 못하는 20~30%의 경기를 들고 이게 이선수의 한계다라고 생각하시는겁니다. 저는 당연히 거기에 동의할수 없는거구요.
@NBA on ESPN네 맞아요. 정상급 수비수를 만나면 부진한건 미첼뿐만이 아니겠죠. 정상급 수비수앞에서 할꺼다한 선수는 조던과 코비뿐일겁니다. 다만 미첼이 공격력이 조던이나 코비급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마치 동급인거같이 혼자만 무리하게 던지는 모습이 많았기에 글을 쓰는겁니다. 자기의 레벨을 정확하게 인지하며 다같이 공돌리는 모습도 많이 보여주기를 원합니다. 덤으로 수비나 리바참여도 더욱 분발해주길 바라고요. 저도 유타재즈의 오랜팬으로서 미첼도 잘하고 다른선수들도 다 잘해서 유타가 우승한번 하기를 매시즌 바라고 있습니다.
@NBA on ESPN욕까지 나온건 제 잘못이지만 답답한건 어쩔수가 없네요 제가 봐온 유타의 드래프트된 선수중 가장 스코어링이 뛰어난 재능이다보니 기대치가 크고 유타가 사상 처음으로 대폭 전력보강한 시기기 때문에 하나하나 아쉬운 행동들이 더 크게 보이는거 같습니다 여러가지 우려가 그저 시즌초라 그런거라고 보란듯 보여주길 바랄 뿐입니다
오늘같은 아쉬운 샷 셀렉션은 지난시즌 패배한 경기들에서도 여러번 지적되는 부분인데 솔직히 "못한 2~30% 날 보고 뭐라고 한다 라기보다는 또 이렇게 한다 예전부터 꾸준히 지적되던 부분인데" 이게 가장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시즌초반 고작 2경기 슛 못넣은건 저도 별 생각이 없지만, 슛이아 안들어갈 수 있어도 그런 날은 그럼 본인이 무모한 포제션을 가져가려고 해선 안됐죠. 근데 미네전 오늘 오클전 전부 작년 지적받을때와 다른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이런게 반복된다면 잘한 날이 그 선수 실력이다 가 아니고 7~80% 잘하지만 2~30%는 매번 잘못된 디시전과 포제션 욕심으로 망치는 그게 그 선수의 한계다 소리가 안 나올수가 없어요. 솔직히 다른 팀 1옵션에 비해 PER도 데뷔시즌 16.7 3년차 18.8이면 크게 발전한 것도 아니고 많이 모자란 수치인데다 아직 갈 길이 먼 선수입니다. 고베어에 비해서 생산성이나 승리 기여도 면에서 턱없이 부족하고 고베어 제외 다른 유타 선수들보다 압도적으로 좋지도 못해요.
오늘같은 날은 명백히 다른 선수들을 보고 기회를 창출해야 하는데 콘리 보얀은 4쿼터 클러치에선 내내 구경꾼 수준으로 전락했고, 솔직히 오늘은 본문에 쓰신 내용이 단 하나도 틀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미첼의 수비는 시즌 단위로 봐도 점점 나빠지고 있는게 너무 명확해요. 데뷔시즌만 수비수치가 괜찮았고 DPIPM DRPM DRAPTOR 전부 2년차 3년차 가면서 확연하게 나빠지고 있습니다. 솔직히 저는 유타가 이번시즌 더 높이 가려면(그리고 장기적으로 그 다음 그 다음 시즌까지) 미첼은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수비 집중력을 더 올리고 공격시엔 리딩롤을 축소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처럼 야투 감각이 안좋고 상대 수비수가 본인을 잡아먹는 날에도 본인이 팀내 최다 야투시도를 가져가고 무리한 공격을 하고 이런 건 절대 지양해야 하구요. 다시 한번 언급하지만 고작 첫 3경기 못했다고 이런 생각을 저나 다른 분들이 하는게 아니고, 지난 시즌에 아쉬웠던게 이번 시즌에도 똑같은 양상으로 반복되는걸 보면서 '아 얘는 진짜 바뀌질 않을거같다' 이런 생각이 은연중에 드는게 다들 아쉬움을 토로하시게 만드는 원인이라고 봅니다.
지금처럼 농구하면 평생 1라딱 에이스에서 못 벗어나죠 자신이 득점을 꼭 해야 이긴다라고 생각하는거 같은데 농구라는건 결국 팀스포츠고 자신이 100점을 넣는거랑 팀원들이 100점을 넣는거랑 결국 같은 100점이라는걸 이해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수비는 5명이 다 일치해야 돌아간다는 것도 다시 한번 생각했으면 하네요 사실 이런 말이 나오는 것도 기대치가 크다 보니 생기는 욕심이니..
그래도 오늘 위닝샷 넣은 게 미첼인데 그 부분에 대한 언급은 단 1도 없고 너무 미첼만 강도높게 비난을 하셨네요. 작년 플옵에서의 활약을 벌써 잊혀진건가요? 이제 몇 경기했다고 이런 비난을 받을 정도인가요? 아직 시즌초반입니다. 클리퍼스도 댈러스한테 전반에 50점차로 깨지고 레이커스도 오늘 홈에서 르브론 갈매기 다 나왔는데도 포틀랜드에 졌습니다. 아직 다들 컨디션 안 올라왔고 맞춰가는 중입니다. 고작 3경기 치르고 팀 에이스에 대한 강도높은 비난이 맞는건지 잘 한 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오죽하면 이 포럼에서 가장 많은 활동을 하시던 분마저 기분이 상해서 떠나셨네요.
떠나신건 안타깝지만 제가 못할 말을 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늘 칭찬만 하고 좋은 말만 억지로 꾹 해야 하나요? 미첼이 이러는게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고 드랩되고부터 쭉 고쳐지지 않는 것들이 결국 한계로 이어지니까 답답해서 썼습니다 그리고 위닝샷 그러시는데 오늘같이 더럽게 감 안좋은 날에도 볼 다쥐고 포지션 다 잡는게 잘하는 일입니까? 오늘 오클이 투맨 게임에 제대로 해법없이 당한게 뻔히 보였는데 고집스럽게 영웅모드 하는게 맞는건가요? 때문에 이긴적도 많지만 진적도 많았습니다 크게 보면 결국 그게 계속되는 1라운드 탈락의 원인중 하나라고 봅니다
이런 비난이라고 하셨는데 본문에 쓴 글이 그렇게 터무니없는 비난뿐인건 아니었죠. 수비 못한다 디시전 못한다 포제션 이기적이었다 요약하면 이거 3개인데 없는 사실로 비판하신 것도 아니고 오늘 경기에선 충분히 나올만한 얘기였던데다 저 3가지 문제점은 작년부터 꾸준히 지적되었던 부분입니다. 글쓴 분도 대댓글에도 보지만 잘한걸 못했다고 하신 것도 아니고 지난 글이나 댓글을 봐도 잘할땐 잘한다고 좋아하시기도 하시는데 ESPN님 가신건 저도 많이 아쉽지만 무슨 못할 소리를 했다 까진 아니라고 봅니다.
첫댓글 실례지만 미첼에 대해 우스갯소리소 쓰신건지진심이신지.. "이xx야, 안될 놈은 안되요, 되지도않는 개인농구" 등등.
많이 불쾌하네요. 팀의 프랜차이즈스타로 지금껏 해온것들이나 지난 플옵에서의 경이로운 활약등 해준게 얼마인데 겨우 시즌초반 고작 2경기 못했다고 이런 비난과 욕설을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버블이후 이른 시즌 개막으로 우리팀이나 다른팀 할거없이 컨디션 안좋은 선수가 많은게 현실이예요. 여기서 점차 예열되면 제모습 보여주는게 당연한거구요.
미첼이 과연 이런 쓰레기 취급받을 선수인가?에 전혀 동의할수 없습니다.
저도 팀의 에이스이자 프랜차이져 스타인 미첼을 좋아하지만 비난받아야할 부분은 받아야한다고 봅니다 습관처럼 볼을 쥐고 터프샷 남발과 스크린을 활용안하는 어거지 공격, 점점 떨어진 수비는 이해가 안되는 수준입니다 시즌초라서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계속 이부분들은 개선되긴커녕 심해지고 있습니다 유타같이 3점슛 의존도가 높고 개개인 아이솔이 아닌 모션 오펜스로 3점 찬스를 적극적으로 노리는 팀에서 저리 볼 안돌리고 이기적인 농구하면 어떻게 더 올라갑니까? 저대로면 또 1라딱이 보입니다
저는 글쓰신분 의견에 너무 많은 공감을 했습니다. 올시즌 3경기째라서 아직 초반이라고 볼수있지만, 루키때는 루키라서 그렇지. 2년차때는 아직 어리니까 그렇지 하면서 봐온게 벌써 4년차인데도 단점은 전혀 고쳐지지를 않고 있어요. 맥스계약맺고 실력과는 안맞는 스타병걸린거같은 무리한 플레이 정말 한숨만 나와요. 어쩌다 3점 잘터지면 다행이지. 정말 수비잘하는 선수가 붙으면 그대로 막혀버려요. 오늘도 위닝샷 넣어준건 칭찬하나, 애초에 무리하지않고 자기가 막혀서 동료들에게 기회줬으면 진작에 여유있게 승리했을겁니다. 지난번 미네전도 그리고 오늘도 정말 이렇게 매번 할꺼면 차라리 어디아파서 몇경기 안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할정도 였어요
@Pray for JAZZ 동의할수 없네요. 님의 생각은 미첼이 루키시즌 이후 전혀 달라진게 없다고 하셨는데, 2년차 3년차를 거치면서 분명히 매시즌 성장해왔습니다. 그러시면 지난 플레이오프 내내 보여준 기록적인 플레이는 어떻게 설명하실껀가요? 그냥 반짝 몇 경기? 저는 이 선수 자체가 플레이 특성상 슛감이 떨어지는 날은 난사를 보여주는 지난 2경기같은 모습이 나오는것일뿐 이게 미첼 전체의 실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컨디션 올라와서 30+득점 찍어주면 그땐 또 어떤 비난을 하실지 궁금하네요.
@Quin Snyder 그러니까 못한경기는 그 경기내에서 비판을 하셔야지.. "이xx야, 안될 놈은 안되요, 되지도않는 개인농구" 등등 욕설과 비난을 하시냐는겁니다. 80% 잘하다가 20% 못하면, 그 20% 자체로 쓰레기가 되는건가요?..
저는 경기내에서 정상적인 비판이야 당연히 나올수 있지만 이건 아니라고 보네요.
@NBA on ESPN 작년 덴버 플옵때 많은 득점 해주었죠. 다 봤기때문에 모를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6, 7차전부터 해리스가 나오면서부터 많이 막혔어요. 7차전 마지막 공격때도 해리스 앞에서 어김없이 턴오버했고요. "왜 저기서 슛을!!??" 이렇게 무리하게 던지는 모습은 루키때부터 똑같습니다. 본인이 스스로 오늘은 아닌거같다 생각하면 동료들 살려주는 플레이도 할줄알아야죠. 잘하는날은 잘할겁니다. 저도 잘하는날은 칭찬합니다. 그런데 못하는날 단점이 매번 똑같이 명확하게 드러나서 보는입장에서는 "또..." 이런생각이 드는건 어쩔수가없네요.
@Pray for JAZZ 어떤 에이스든 좋은 에이스 스타퍼 만나면 고전하는경우 허다합니다. 더구나 오늘 만난 도트는 리그 최고의 윙디펜죠. 지난 시즌 하든이 얼마나 고전했는지 보면 알수 있듯말이죠. 한 선수가 70~80% 잘하는 날+ 20~30% 못하는 날이 있다면, 잘 하는 날이 훨씬 많은 날이 그의 클래스인거지 못하는 20~30%가 그 선수의 클래스는 아니죠. 님께선 못하는 20~30%의 경기를 들고 이게 이선수의 한계다라고 생각하시는겁니다. 저는 당연히 거기에 동의할수 없는거구요.
확신하지만 시즌 끝났을때 전체적으로 어떤 성적을 보였는지 그때 보셨으면 좋겠네요.
@NBA on ESPN 네 맞아요. 정상급 수비수를 만나면 부진한건 미첼뿐만이 아니겠죠. 정상급 수비수앞에서 할꺼다한 선수는 조던과 코비뿐일겁니다. 다만 미첼이 공격력이 조던이나 코비급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마치 동급인거같이 혼자만 무리하게 던지는 모습이 많았기에 글을 쓰는겁니다. 자기의 레벨을 정확하게 인지하며 다같이 공돌리는 모습도 많이 보여주기를 원합니다. 덤으로 수비나 리바참여도 더욱 분발해주길 바라고요.
저도 유타재즈의 오랜팬으로서 미첼도 잘하고 다른선수들도 다 잘해서 유타가 우승한번 하기를 매시즌 바라고 있습니다.
@NBA on ESPN 욕까지 나온건 제 잘못이지만 답답한건 어쩔수가 없네요 제가 봐온 유타의 드래프트된 선수중 가장 스코어링이 뛰어난 재능이다보니 기대치가 크고 유타가 사상 처음으로 대폭 전력보강한 시기기 때문에 하나하나 아쉬운 행동들이 더 크게 보이는거 같습니다 여러가지 우려가 그저 시즌초라 그런거라고 보란듯 보여주길 바랄 뿐입니다
아 콘리 어시 하나만 더 했으면 08부저 이후 첫 트플더블인가 였다던데 아쉽 ㅜㅜ
마지막 수비에서 리바하나 잡았음 했는데 아쉬웠죠 ㅠ 오늘 콘리가 투맨게임하면서 영리하게 오클의 오펜스를 공략하고 박스아웃하고 리바가담은 물론이고 수비까지.. 미첼이 좀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개인기에 의존할뿐, 영리한 농구를 못하는게 안타깝습니다
@Quin Snyder 리바는 잡았어요 ㅋㅋ 그 누가 블락한거 잡아서 리바10개 되고 어시 하나 남았었는데 찬스 없었고 미첼이 마지막 위닝샷! ㅋㅋㅋ
@호나섹 장 제가 잘못 말했네요 ㅋㅋㅋㅋ 트더는 아무래도 우리랑 인연없는 스텟인걸로 ㅜ ㅜ
그리고 클러치때는 페이버스 고베어. 아니면 모건이라도 고베어랑 같이 뛰게해야합니다. 예전부터 중요한 상황때 오펜리바 털리는건 오늘도 변함없더라고요. 왜 그렇게 고베어와 꼬꼬마 라인업을 그리 중용하는지..
오늘 미첼은 말 나오는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늘같은 아쉬운 샷 셀렉션은 지난시즌 패배한 경기들에서도 여러번 지적되는 부분인데 솔직히 "못한 2~30% 날 보고 뭐라고 한다 라기보다는 또 이렇게 한다 예전부터 꾸준히 지적되던 부분인데" 이게 가장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시즌초반 고작 2경기 슛 못넣은건 저도 별 생각이 없지만, 슛이아 안들어갈 수 있어도 그런 날은 그럼 본인이 무모한 포제션을 가져가려고 해선 안됐죠. 근데 미네전 오늘 오클전 전부 작년 지적받을때와 다른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이런게 반복된다면 잘한 날이 그 선수 실력이다 가 아니고 7~80% 잘하지만 2~30%는 매번 잘못된 디시전과 포제션 욕심으로 망치는 그게 그 선수의 한계다 소리가 안 나올수가 없어요. 솔직히 다른 팀 1옵션에 비해 PER도 데뷔시즌 16.7 3년차 18.8이면 크게 발전한 것도 아니고 많이 모자란 수치인데다 아직 갈 길이 먼 선수입니다. 고베어에 비해서 생산성이나 승리 기여도 면에서 턱없이 부족하고 고베어 제외 다른 유타 선수들보다 압도적으로 좋지도 못해요.
오늘같은 날은 명백히 다른 선수들을 보고 기회를 창출해야 하는데 콘리 보얀은 4쿼터 클러치에선 내내 구경꾼 수준으로 전락했고, 솔직히 오늘은 본문에 쓰신 내용이 단 하나도 틀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미첼의 수비는 시즌 단위로 봐도 점점 나빠지고 있는게 너무 명확해요. 데뷔시즌만 수비수치가 괜찮았고 DPIPM DRPM DRAPTOR 전부 2년차 3년차 가면서 확연하게 나빠지고 있습니다. 솔직히 저는 유타가 이번시즌 더 높이 가려면(그리고 장기적으로 그 다음 그 다음 시즌까지) 미첼은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수비 집중력을 더 올리고 공격시엔 리딩롤을 축소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처럼 야투 감각이 안좋고 상대 수비수가 본인을 잡아먹는 날에도 본인이 팀내 최다 야투시도를 가져가고 무리한 공격을 하고 이런 건 절대 지양해야 하구요.
다시 한번 언급하지만 고작 첫 3경기 못했다고 이런 생각을 저나 다른 분들이 하는게 아니고, 지난 시즌에 아쉬웠던게 이번 시즌에도 똑같은 양상으로 반복되는걸 보면서 '아 얘는 진짜 바뀌질 않을거같다' 이런 생각이 은연중에 드는게 다들 아쉬움을 토로하시게 만드는 원인이라고 봅니다.
지금처럼 농구하면 평생 1라딱 에이스에서 못 벗어나죠 자신이 득점을 꼭 해야 이긴다라고 생각하는거 같은데 농구라는건 결국 팀스포츠고 자신이 100점을 넣는거랑 팀원들이 100점을 넣는거랑 결국 같은 100점이라는걸 이해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수비는 5명이 다 일치해야 돌아간다는 것도 다시 한번 생각했으면 하네요 사실 이런 말이 나오는 것도 기대치가 크다 보니 생기는 욕심이니..
그래도 오늘 위닝샷 넣은 게 미첼인데 그 부분에 대한 언급은 단 1도 없고 너무 미첼만 강도높게 비난을 하셨네요. 작년 플옵에서의 활약을 벌써 잊혀진건가요? 이제 몇 경기했다고 이런 비난을 받을 정도인가요? 아직 시즌초반입니다. 클리퍼스도 댈러스한테 전반에 50점차로 깨지고 레이커스도 오늘 홈에서 르브론 갈매기 다 나왔는데도 포틀랜드에 졌습니다. 아직 다들 컨디션 안 올라왔고 맞춰가는 중입니다. 고작 3경기 치르고 팀 에이스에 대한 강도높은 비난이 맞는건지 잘 한 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오죽하면 이 포럼에서 가장 많은 활동을 하시던 분마저 기분이 상해서 떠나셨네요.
떠나신건 안타깝지만 제가 못할 말을 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늘 칭찬만 하고 좋은 말만 억지로 꾹 해야 하나요? 미첼이 이러는게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고 드랩되고부터 쭉 고쳐지지 않는 것들이 결국 한계로 이어지니까 답답해서 썼습니다 그리고 위닝샷 그러시는데 오늘같이 더럽게 감 안좋은 날에도 볼 다쥐고 포지션 다 잡는게 잘하는 일입니까? 오늘 오클이 투맨 게임에 제대로 해법없이 당한게 뻔히 보였는데 고집스럽게 영웅모드 하는게 맞는건가요? 때문에 이긴적도 많지만 진적도 많았습니다 크게 보면 결국 그게 계속되는 1라운드 탈락의 원인중 하나라고 봅니다
이런 비난이라고 하셨는데 본문에 쓴 글이 그렇게 터무니없는 비난뿐인건 아니었죠. 수비 못한다 디시전 못한다 포제션 이기적이었다 요약하면 이거 3개인데 없는 사실로 비판하신 것도 아니고 오늘 경기에선 충분히 나올만한 얘기였던데다 저 3가지 문제점은 작년부터 꾸준히 지적되었던 부분입니다. 글쓴 분도 대댓글에도 보지만 잘한걸 못했다고 하신 것도 아니고 지난 글이나 댓글을 봐도 잘할땐 잘한다고 좋아하시기도 하시는데 ESPN님 가신건 저도 많이 아쉽지만 무슨 못할 소리를 했다 까진 아니라고 봅니다.
ESPN 그분은 혼자 썽내다 가신거 아니신가요? 솔찍히 그분태클없었으면 아무도 문제삼지 않을정도의 글인데.. 네임드라고 너무 커버뛰시는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 이런의견 저런의견 다 존중받아야죠. 마치 자살하듯이 갑자기 탈퇴하는건 좀 그렇네요.
다시봐도 뭐가 문젠지 모르겠네요. 누구편 들 생각도 없고 안맞으면 커뮤 안하시는게 낫겠다니까 어휴
말씀하시고자 하는 내용에 대해선 공감하지만 과한 비난엔 눈쌀이 찌푸려지네요.
XX 라고 가린다고 욕을 안한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