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IS TOTAL WAR | Rise of Rome - 종이 달구지

켈트의 마지막 부족, 카세를 정벌하기 위해 로마군은 5개의 정규 군단을 편성합니다. 군단의 뼈대는 군제 개혁 이전의 폴리비안 프린키페스와 일부 카밀리안 프린키페스까지 동원됩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85/6_cafe_2008_07_31_14_35_48914ebe80858"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배다리를 이용해 브리튼으로 넘어가는 로마군 5개의 군단이면 브리튼은 순식간에 정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85/14_cafe_2008_07_31_14_35_48914ec71ed59"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일전 언급된 바 있는 알프스 산맥에 위치한 자유도시 수비대 스웨보즈가 계속 패배하면서 경험치를 상납하여 대부분의 부대가 금갈매기를 달고 있습니다. 병력 손실은 스크립트로 매 턴 채워지기 때문에 무적의 부대로 거듭나버린 상태입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85/14_cafe_2008_07_31_14_35_48914ecf71d0f"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1로는 절대 격파가 불가능해 최초로 2개의 군단이 연합작전을 벌입니다. 닥돌로 초반에 전멸될 것이 뻔한 장군은 부대에서 제외해버리고 AI 군단은 캡틴 티우스가 맡았습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85/4_cafe_2008_07_31_14_35_48914ed82fa0d"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악전고투 끝에 간신히 승리 AI 군단이 인공지능 버그로 인해 전투에 참여하지 않고 구석에서 탱자탱자 노는 바람에 주력 군단의 피해가 너무나 컸습니다. 전투후 캡틴 티우스는 태업으로 인해 즉결처형! <STRIKE>숲속의 전투는 너무 싫네요. 유닛 컨트롤이 전혀 안되니...</STRIK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85/3_cafe_2008_07_31_14_35_48914edfc7756"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BC 218년 로마는 Casse에 선전포고를 하고 도시 포위에 들어갑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85/4_cafe_2008_07_31_14_35_48914ee8ea960"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로마군이 공성전에서 장거리 유닛을 활용하는 방법 (<STRIKE>Q&A에 질문이 올라온 걸 뒤늦게 봐서</STRIKE>) 아군이 장악한 성벽에 궁병을 위치시켜 사거리를 확보하고 공격력을 배가시킵니다. 성 안의 부대는 가뿐하게 처리 저 멀리 부서져 흩어져있는 카쎄의 종이 달구지가 보이네요.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85/7_cafe_2008_07_31_14_35_48914ef09d2bc"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개전 1년만에 멸망해버린 카세... <STRIKE>쏘리...</STRIKE> 이젠 로마군을 막을 수 있는 국가가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   로마군은 브리튼 전체를 장악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가고 지금은 동맹인 스웨보즈와의 관계에는 긴장이 더해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