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이달 1~7일 국경절 연휴를 맞아 여행을 떠난 중국인들이 숙박비를 아끼려고 관광지 화장실에서 잠을 자는 충격적인 모습이 포착됐다.
4일 중국닝보망, 홍콩 성도일보 등에 따르면 국경절 연휴 기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황산의 화장실, 식당 등에 밤샘족이 등장했다.
이들은 관광 성수기를 맞아 황산 숙박 비용이 치솟고 빈 방을 구하기 어려워지자 호텔 대신 이곳에서 하룻밤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이 시기 숙박료는 500위안(약 9만4000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화장실 사용을 포함해 적은 예산으로 황산을 여행하는 노하우가 공유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식당 테이블을 가득 차지하고 앉아있는 손님들 중 일부가 식탁에 엎드린 채 쉬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현장에 있었다는 네티즌들은 “밖은 춥고 바람이 많이 불었다. 들어가있을 곳이 필요했는데 화장실도 금방 꽉찼다” “침낭이나 매트를 안챙겨왔는데 미리 준비물을 가져와야 한다고 하더라” “식당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들어가지 못했다” 등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해당 사진을 본 현지 누리꾼들은 “아끼는 것도 좋지만 너무 비위생적이다” “안전이 걱정된다” “화장실 바닥에서 잠이 올까” “심하게 비좁아보이는데” “화장실 이용은 절대 못 하겠네” “제재가 필요할 듯” “저렴한 숙박시설도 많은데, 왜” 등 경악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황산 관리사무소 측은 “황산에는 야간관광도 없고 영업시간도 아니다”며 “화장실에서 밤을 보내는 것을 권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첫댓글 드럽누
진짜..충격이다..
얘네는 진짜…ㅋ
와 진짜 중국은 상상초월이다
헐..
진짜 쟤네는 위생관념이 ㅆㅂ
아니 대체..
진짜 이상하다 잘곳이 없거나 돈이 없으면 그냥 여행을 미루면 되지 왜 사고방식이 화장실에서 자야겠다로 가지?
진짜 다른의미로 대단혀 ㅋㅋㅋㅋ
와 너무 비위상해
진짜 바퀴벌레같다
존나 비위상함
스스로 인간의 존엄성을 포기한거같음
근데진짜 저렇게 걍 대충?사는마인드..좀 어케보면 대단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화장실가고싶으면 어캄 밟고가야돼?
대충살자
진짜 상상이상이다 늘;;;
화장실 쓰려고 왔는데요..잠시,잠시만요..잠시 헛...주르륵..ㅠㅠ
윽, 더러워
대체 뭐가문제야 저들은..
알수가없다..
진심 바퀴벌레들같아... 저렇게해서까지 여행 ㅋㅋ
건강이부러울정도;; 저렇게자면 담날진짜아무것도못하겠던데
저러면서 여행하러 다니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진짜 왜캐 인간이 추잡하냐쟤네는
옆나라들이 정상인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