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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 대리할때 주로 서울만 뛰었습니다.</P>
<P>첫째 이유는 집에 빨리 복귀를 원했기 때문에..</P>
<P>두번째 이유는 양아치 손들이 지방에 비해 적었습니다.</P>
<P>서울 올라와서 대리해보면서 느낀건데..</P>
<P>손은 양호한테 여긴 업체에서 지랄이더군요....</P>
<P>좀만 늦으면 소리질러 지랄하고</P>
<P>기분 나쁘면 락 건다고 협박하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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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 대리할때 복장도 깔끔한 편이고 교보에서 나라시 택시 잡으려고하면 택시기사들이 일반손님인지 압니다...</P>
<P>제 성격도 성인군자 같은 성격이라 손님하고 별 트러블 없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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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지만 참을 수 없는건 요금가지고 장난치는 업체..양아치 요금을 올리는 업체 </P>
<P>제가 대리하면서 락걸린 업체가 두군데입니다.</P>
<P>한국(HANKOOK)빵빵빵이란 업체와 학동사거리 아줌마..이름도 기억안남;;</P>
<P>제가 욕하고 일부로 락걸어 달라고 했습니다.</P>
<P>무슨 서울에서 서울 무조건 만원짜리만 올리니....</P>
<P>좀 멀다 십은건 지들도 양심은있는지 천원 올려서11000원에 올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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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경기권도 아주 가끔 나가보면 역세권 주위이나 상권 주위에 "대리필요하세요?한풉줍쇼~"구걸하는 현대판 거지들 많더라구요..</P>
<P>서울에서는구걸하는 대리기사 거의 못 봄..</P>
<P>경기권보다 더 양아치스런 동네는 전국 각지에 퍼져있습니다.</P>
<P> </P>
<P>제가 대리를 대전에서 처음 시작했는데 여긴 기본이 8천원에 수수료가2500원을 갈취하는 개쓰레기 동네이며 </P>
<P>업체든 손이든 대리기사든 다 개양아치들이라서 많이 싸웠죠.... </P>
<P> </P>
<P>거긴 클레임을 민원이라고 하는데 무슨 민원.ㅋㅋ</P>
<P>암튼 민원니 많다고 대전 유명업체 대리운전에서 절 안 받아주더군요.ㅋㅋ</P>
<P>락까진 아니고 안 받아줬음.</P>
<P>다른 업체 등록하라고..ㅋㅋ</P>
<P>내 드러워서..ㅋㅋ</P>
<P> </P>
<P>글세 대리가 8천원인데 수수료 2500원 떼면 5500원..여기서 택시타면 2500원..</P>
<P>한탕에 2500원 벌려구ㅋㅋㅋㅋ대리하는 거지들 많습니다.ㅋㅋㅋ</P>
<P>글구 대리 안필요하냐구 구걸하는 현대판 거지들 많습니다.</P>
<P>"대리필요하세요!" 한푼줍쇼하구 ~ 그게 구걸하는 현대판 거지지 뭡니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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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기본이 8천원인데 손들은 70%이상은 만원주긴합니다.</P>
<P>대신 2천원 팁벌라고..손님비위도 잘 맞춰줘야하며</P>
<P>손이 짜증나거나하믄 일부로 엿먹으란식으로 대리기사에게 8천원을 줘버리거든요..ㅋㅋ </P>
<P>더 눈치보면서 운행해야합니다.ㅋㅋㅋ</P>
<P> </P>
<P>서로기사끼리 싸우고....양아손 이랑 싸우고 업체랑 싸우고</P>
<P>완전 개판오분전 따로 없습니다.</P>
<P>그렇게 스트레스 받아가며 새벽까지 일해봐야 차포떼고 나면 전업기준 한달 수입150만원.ㅋㅋ</P>
<P>절이 싫음 중이 떠나야지 하구 드러워서 관뒀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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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방을 떠나 서울와서 다시 대리를 하게 되었는데...</P>
<P>지방에 비함 서울 사람들은 완전 양반이더라구요;;;</P>
<P>업체에서 가격을 후려쳐서 그렇지....</P>
<P>인간적으로 쓰레기 같은 손들은 정말 드물구요...</P>
<P> </P>
<P>확실히 설 사람들은 다르구나 하구 매력에 빠지기 시작했죠</P>
<P>제가 서울 위주로 뛰었던 이유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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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밤이슬을 맞으며
내가 겪어 본 최고의 양아치동네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대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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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632
12.11.05 07:02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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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카페] 밤이슬을 맞으며...](http://t1.daumcdn.net/cafe_image/cf_img2/img_blank2.gif)
첫댓글 서울에서 대리하시면서 아홉시에서 반대방향으로 진상들의 출현빈도가 훨씬 높아집니다..
힘드시죠
그래도 좋은손들이 많아서 할만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1인...
ㅋㅋㅋ 님 아무리 벗어나고 싶어도 님도 거지판에 기웃거리는 거지 기사에 다른 한사람입니다 비웃어 바야 님도 한발짝 앞에 있을뿐
삭제된 댓글 입니다.
물론 예외..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지방가서 칠천원~만원짜리 타보세요
제 기분을 아실겁니다
덧붙여 얘기하면 서울차는 스틱 거의 없습니다. 네비게이션 달려있고..
지방만 내려가면 스틱 똥차에 네비도 없고 어디 골목 촌구석탱이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죠
옛말에 사람나면 서울로 보내고 말은 제주도로 보내란 말이 있습니다,,
대리사무실 퇴사한 사람이 아직도 대리가 어쩌니 하며 떠들고 있네... 떠날때 말없이 조용이..~~~ 사라지길......
그냥 조용히 떠나라..
부탁드립니다.."대리 필요하십니까?" 이 말좀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옆에 있는 제가 창피하더군요..ㅠ
손님들이 뭐라하시는줄 아십니까? " 그지새끼라구 하더군요..ㅠㅠ ( 한대 쥐어 팰래다 꾹 참았습니다)
대리기사가 대리필요하세요 할수있다고 생각해요 떡장사는 떡사세요 하고 배추장사는 배추팔아요 합니다 .
성격이 성인군자라... ㅉㅉ
그래도 대부분의 손님은 점잖은 편이죠.1%의 진상들과 10%의 만원으로 직원 부리듯 사장 흉내내려는 손들, 그리고 90%의 대리업체가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