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돋 ??? : 이 머린 4시간 걸리고 돈도 30,40만원 나오세요

[aruaruaru]

출처: 여성시대 aruaruaru




갑자기 단발파마머리가 하고싶어서 동네에서
큰 프렌차이즈 미용실에 예약했다함

미용실에서 디자이너 선생님을 변경해야한다고해서
초심자만 아니면된다고해서 바꿨다고함.

심드렁한 남자 미용사님이 앉자마자 머리 보면서
진짜 어우...어우... 이러면서 심각하게
머리가 다탔다고 말함.

유튜버는 그냥 머리가탔구나 했다고.

원래머리가
아래만 염색모였다고함

하고픈 머리보여주고 이래이래 하고싶다
얘기하니 겁나 혼났다함.

맞는말을 한거겠지만
말투에 굉장히 속상했다고함

계속 답답하단 표정 말투로 이야기했다함.

예전부터 머리숱이 많고 곱슬이라 미용실에서 눈치받았단 기억이 났다고함.

해달라하면 해줄순있지만
4~5시간 30~40만원정도나올꺼라고함

머리 시술했던거 얘기해줌

또 타박하는 말투로
손상은 타고 올라오는거라고 말함

이때
아 내머리 하기 싫다는 뜻이구나!
하고 ㅇㅋ 하고 일어났다고함

그냥 간다고하니
끝까지 불친절했다고함.

다른 미용실에 예약해서 갔다고함

여기미용실은 가자마자 친절했다고함
외모칭찬을했는데 칭찬이 중요한게아니라
친절한태도부터 너무 감사했다고함

욕먹고왔던 머리도
오히려 잘길렀다며 칭찬까지 해줬다고..

하고싶은 머리 똑같이 보여주니
아묻다 ㅇㅋㅇㅋ 하고 해주셨고
시간도 두시간 금액도 85000원나왔고
결과적으로 딱 본인이 원하는 머리욌다고함

사람마다 판단하는게 다를수있지만
소통이 진짜중요하다고 느꼈고
미용실에서 돈쓰고 산뜻한 행복한기분 간만에 느껴본다고함.




+공감되는 댓글

손님도 스스로 머리상한거 다 안다고여 🥲




과거에 글쓴여시도 머리 자르러 갔는데
갑자기 미용사님이 두피에 뭐가 이렇게 많이 났냐고 따지듯이 말함.... 네?... 했는데 머리에 뭐가 너무 많이 났다고 관리좀 하라고 해서 진짜 민망하고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남.....ㅎ.... 너무 공감되는 썰

[붐붐]

하도저래서 남미용사걸리면 싫다고함^^

[샐러드먹는사자]

아뭔말인지알겠는데
아니 내가시간쓰고돈내고 혼나러 왔나 싶을때가 있다니까

[맨날입으로만로또사는여시]

본인한테 받은거라니까 뭐래??

[초코봉봉감자]

남미용사일거같았음...꼴값

[수줍은 보노보노]

나도 내 돈 내고 왜 혼나고 있지 싶어서 미용실 안가ㅋㅋㅋ

[김떡순떡순]

저런새기한테 똑겉은 말투로 대꾸해줘봣는데
고객님 근데 화나셧어요?
이러더라 ㅋㅋㅋㅋㅋ진짜 대가리 부수고 싶엇음

[ascxoze]

ㅁㅈ 최근에도 느낌... 상했는데 뭐 어쩌라는거야... 잘 못할것 같아서 밑밥까나 싶음

[say my name]

ㄹㅇ 미용실 갈때마다 앞전 미용실 탓하고 다음에 다른 데 가면 또 앞전 미용실을 탓하고.. 그 직군 전체가 폭탄돌리기 하는 것도 아니고 답답한 적 한두번 아냐

[에-엥]

ㅁㅈ지랄해

[석열찮네명신새끼]

나도 컷트로 유명한 일산 미용실 예약하고 갔더니 머릿결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상했대 대체 뭐한거녜ㅋㅋ 그래서 저 파마나 염색 10년전에 했고 그 뒤로 한 적 한번도 없는데요?;; 하니까 아무말 못하더라 그냥 무조건 뱉는건가 싶었음 ㅡㅡ시술 내내 머리 숱 많다고 계속 투덜대고.. 머리도 존나 망쳐놔서 걍 묶고다녀 ㅅㅂ 남미용사남은 이제 무조건 거를꺼임

[happinessisminee]

남미용사.. 예..

[보랗빟]

냄저가 뭘 안다고 여성 머리를 하는겨?
폰팔이 용팔이 차팔이 미팔이 아주
남자만 끼면 상권 이미지 자체가 좃돼버림ㅡㅡ

[똥꼬화형식]

나 미용실 유목민이었는데 지금은 사진보여주면 딱 해주는 쌤한테 정착함 ㅋㅋㅋ큐ㅠㅠ 머릿결좋다 이런말도 많이해주시고 친절하고 서비스도 좋아서

[심규선]

남미용사는 느그남 머리나 잘라라

[마루강쥐]

남미용사남은 할 실력 안되니까 손님한테 호통쳐서 내보내나보네

[너의생일]

왜 띄어쓰기를 안하는거지 읽기힘들다

[얼빠]

진짜 돈내고 왜 혼나야되는지 모르겠음

[에스파밟으실수수수수수퍼no밟]

맞아 나 젤 이해안갔던거

자기 앞 미용사분이 레이어드컷을 짝짝이로 해놨대 그래서 자기도 짝짝이일수밖에없다고 그러는데 그말이 이해가 안갔음..

아니 그럼 좀 짧아지더라도 양쪽을 맞춰줘야하는거아냐? 그러니까 어쩔수없다고 생각하세요..? 왜 돈내고 어쩔수없다생각해야하지..?

[안가리고르마구머거스]

잘하는 남 미용사남 보질 못햇노 나도 허리까지 긴 머리 남미용사남이 다태워먹어서 강제단발함ㅋㅋㅋㅋ

[아메리카우는토끼]

공감 예전에 대학생때 처음으로 남미용사였는데 내뒤에 의자놓더니 지가 의자 앉아서 자르면서 머리 길이 안맞는다고 고개 똑바로 하라고 뭐라하고 그리고 누가봐도 껄렁대면서 자르더니 머리 길이 짝짝이된이후로 안감

[힉힉호물]

본인이 못할까봐 미리 보험성 떡밥 던져놓는거

[콕시클]

머리 1년반만에 자르러 갔더니 머리 길다고 혼났음 6개월에 한번씩 와서 자르래

[크레이지나잇]

남자미용사들 걸러야해 예약 안해서 남는 시간에 몇번 받아봤는데 딴에 머리 좀 볼 줄 안답시고 승질긁는거 짜증나서 이제 무조건 여자 미용사들만 예약해서 감 그리고 염색하는데도 머리를 쥐어 뜯을듯이 당겨대서 ㅈㄴ아픔

[부자시켜조]

남미용사 믿거.. ㅋㅋ 여자 손님 얼평하는 거 들은뒤로 절대 남자한테 안 함

[짜증나는칫솔]

난 저러면 똥씹은 표정 짓고 더 싸가지 없게 대답함 그러면 친절해지던뎈ㅋㅋ 나도 서비스업이라 안그러고 싶은데 진상짓하면 친절해짐

[테일러샵]

ㄹㅇ 씨발 머리숱많다고 징징대는데
뭐 머리숱 적으면 돈 깎아줄거임?

[20240119]

이래서 걍 비싼델 가 1년에 한두번 가는 건데 이것저것 실갱이하기 싫어

[alexturner]

나 이래서 미용실 안감..

[커피프린스 1호졈]

난 궁금한게 남자들 많이 가는 바버샵같은데도 이런 식으로 운영하는지... ㅋㅋ 여자상대라 더 저런거같아 물론 그런 상황에서도 두번째 미용실같은 럭키한 경우가 있지만 말그대로 운에 맡겨야함.. ㅎㅎ

[2030년퇴사]

저런곳은 망해야돼;; 내 돈주고 왜 혼쭐나야함ㅋㅋ짜증나네

[우리함께한시간들]

근데 여기 유튜버 채널명 뭐야? 나 아는 사람하고 되게 닮았다

[aruaruaru]

이승인~

[맥북]

미용실이 유독그래 .. 중년여성분들 하는데로 가면 좀 편함..

[호랑이귀여워]

저런새끼들이 머리도 못함

[비혼이살길]

남자 미용사 진짜 거름 존나 거름
다른 여초직군에 남자 껴있는거 '어쩔수 없지 ...' 하는 때가 있는데 미용남은 존나 걸러

[10번의작대기]

나도 곱슬머리 심한데ㅠ학생때 매번 가서 욕만 먹고 심할땐 비웃는 소리도 들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