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사찰라다차
오래된 연인 사이인 아휘(양조위)와 보영(장국영)은
헤어졌다 다시 만났다를 반복하던 사이였음
이 둘은 아르헨티나로 함께 여행을 떠났고 그 곳에서 또 다시 이별하게됨
그렇게 헤어지고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 후
보영은 다시 아휘를 찾아왔지만 아휘는 애써 보영을 외면하던 상황
하지만 어느날 엉망진창 다친 모습으로 아휘를 찾아온 보영
결국 아휘의 마음은 무너지고 둘은 다시 시작하게됨
양 손 다친 보영이 씻지를 못하니 손수 씻겨주는 아휘
스윗해보이지만
잠들어있는 보영의 여권을 몰래 챙기는 광기의 시발점을 보이기도 한다
보영이 밥 차려주고 먹여 주는 머슴같은 삶의 나날
하지만 아휘는 행복했긔-☆ 보영과 함께할수있으니♡
이에 물렸다는 보영을 위해 벌레퇴치도 해주는 아휘
보영은 그 뒤에서 한가롭게 티타임중ㅋㅋㅋ
보영의 싸가지는 여전함
자고있는 아휘 대가리 똑똑 노크하고 담배 달라고 징징대는 보영
그리고 보영줄 담배사러 나가는 아휘ㅜㅜㅜ노예아니냐노ㅜㅜ
한편 보영은 아휘와 뜨밤을 보내고 싶어함ㅋㅋ
그래서 존나 들이대는데ㅋㅋㅋ아휘는 보영을 피해 침대로 도망와버림ㅜ
침대까지 따라와서 끝까지 부비작거리는 보영
하지만 아휘는 끝까지 존나 튕기고ㅜㅜㅜㅜ
며칠 후
뜨밤을 포기 못한 보영
이번엔 아휘가 도망 못 가게 소파,침대를 아예 붙여버림ㅋㅋㅋ다친손으로 어떻게든 뜨밤 보내보겠다고 낑낑대며 소파 옮기는 보영ㅋㅋ
머슴광공답게 보영 먹일 피자를 사온 아휘
집에 들어오자 반기는건 붙어있는 소파,침대와 드릉드릉중인 보영^^
응 개수작 부리지말라고 혼났습니다?ㅜㅜ
뜨밤 또 실패ㅜㅜ
이번에는 추워 죽겠는데 새벽부터 산책 나가자는 보영
아휘가 춥다고 가자고해도 고집부리더니 자기도 추웠는지 결국 돌아가자함 변덕 무엇..ㅜㅜ
하지만 알고보니 누구보다 추웠던 보영
결국 아휘는 감기에 걸리고 보영은 그 와중에 아휘한테 밥해달라고 징징댐ㅜ
아휘 극대노
근데 보영 존나 배고파보이긴함
머슴이 힘이있노ㅜ
결국 보영 먹일 밥 차리는 머슴 아휘
이렇게 투닥대면서도 나름 잘 지내던 아휘와 보영
그런데 퇴근 후 집으로 돌아온 아휘는 보영이 없는 빈 방을 보고 불안해함
보영의 흔적을 찾으며 불안해하는 아휘
불안함에 빠진 아휘 하지만 보영은 곧 돌아옴
어디갔다오냐는 아휘 물음에 담배사러 갔다는 보영
반복된 이별과 재회
자유분방한 보영이 아휘는 그저 불안하기만함
다음날 보영을 아예 못 나가게 하기 위해 담배 오조억개를 사온 아휘
보영은 자신을 구속할라하는 아휘에게 화가남
하염없이 보영을 기다리는 아휘
야참을 사고 돌아온 보영
둘 사이에 차츰 생기는 감정의 골
아휘는 보영을 구속하며 보영이 돌아오지 않을까
계속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임
둘 사이에 깊어진 골
보영은 아휘에게 여권이 어디있냐고 묻는데
여권을 주지 않을거라는 아휘
칼로 벽을 쿡쿡 찌르는 아휘와
그런 아휘의 강압적인 태도에 질려버린 보영
집 안을 다 뒤지며 여권을 찾는 보영과 보영을 무덤덤하게 바라보는 아휘
끝까지 여권을 주지 않는 아휘
결국 보영은 참지 못 하고 집을 나가버림
언제나 그랬듯 또 다시 이별한 둘
혼자 남겨진 아휘
이제 이 둘은 어떻게 될까?
왕가위 감독
장국영,양조위,장첸 주연의 영화
해피투게더
첫댓글 해피투게더가 이런 내용이었구나
해피투게더... 내 원픽 영화인 이유가 저 구질구질하게 여권숨겨놓고 비아냥대는 아휘가 너무 슬퍼보여서엿음..
정말 내 인생영화
아휘 진짜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