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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프 추천 1 조회 2,682 15.01.12 21:11 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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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1.14 13:26

    첫댓글 버프님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혹시 질문하나 드려도 될까요??
    가슴의 자극이 잘안옵니다.. 가슴이 수축전에 팔관절이 먼저 펴져서 그런건가요. 팔꿈치에 집중을 해야하는지...
    같은종류 같은스탈로 운동해도 어떤날은 느낌이 또 옵니다.. 그럴땐 또 펑핌감이나 엄청좋구요.. 안올때는 자극이없네요.
    선천적으로 작은 가슴인가요? 느낌을 찾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나요. 부탁드려요

  • 작성자 15.01.14 14:44

    질문이 많이 어렵네요ㅎㄷㄷㄷ 직접 뵙지 못한 상황에서 조언을 해야하니까요. 제가 지도하는 스타일을 말씀 드리면 일단 저 같은 경우엔 견갑골의 좌우 불균형과 목을 교정한 다음에 본격적인 가슴 훈련을 시킵니다. 불균형만 잡아도 훨씬 가슴의 펌핑이 잘 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좌 우측 견갑골 가동범위가 다를때 한쪽으로 바가 기울어지는데 이러면 가슴운동이 잘 안됩니다. 그래서 좌 우측 가동범위를 특수 기구를 이용해서 맞추고 가슴훈련시 포지셔닝이 애매한 목도 교정을 해줍니다. 그 다음 훈련자에가 가장 적합한 가동범위를 찾습니다. 이때는 보통 인클라인 덤벨을 많이 합니다.

  • 작성자 15.01.14 14:48

    가슴훈련에 문제가 있는 사람의 경우 보통은 웜업 형식으로 견갑골과 목을 교정하는 운동을 시킨 다음 본격적인 훈련을 시키는 경우가 많은데요 균형도 잡아주고 몸도 풀어주기 때문에 선피로 훈련으로 딱 입니다. 선 피로와 함께 균형을 잡아주기 때문에 부상 위험도 많이 줄어들죠ㅎㅎ 이때는 보통 플랫벤치를 이용합니다. 바벨을 이용한 훈련을 할 때 덤벨 보다 교정이 더 잘 됩니다. 덤벨이 좀 더 쉽지만 진짜 제대로된 가슴 훈련은 플랫 벤치죠. 그만큼 어렵기 때문에 제대로 하는 사람을 보기가 많이 어렵습니다.

    훈련시 가슴의 느낌을 찾기 어려운건 불균형이나 포지셔닝 문제가 대부분 입니다. 그리고 하나 더 있다면 가동범위죠.

  • 작성자 15.01.14 15:00

    이건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제가 가슴에 느낌이 없다는 회원들을 많이 지도해 봤는데요 일반적인 훈련으로는 부상만 더 입기 쉬운 경우가 많았던것 같습니다. 견갑골의 가동범위를 맞추고 목교정을 한 다음 가슴훈련의 포지셔닝을 새롭게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맞는 가동범위를 찾으시면 더 좋죠.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 벤치, 덤벨, 스미스 각각 다른 가동범위를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스미스의 경우에 안전하기 때문에 견갑골을 편안하게 벤치에 대고 끝까지 밀어도 운동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플랫 벤치나 덤벨의 경우엔 약간 절제를 하면서 팔꿈치를 다 펴지 않았을때 더 나은 사람도 있죠.

  • 작성자 15.01.14 18:57

    예전에 저도 무조건 다 펴야 한다고 생각을 했는데 일반적으로 부상이 없거나 느낌을 잘 찾는 사람들은 그렇지만 부상이 있거나 느낌이 왔다 갔다 하는 사람의 경우는 조금 다른것 같습니다. 지도하기도 매우 까다롭죠ㅠㅠ 불균형이 있는 사람의 경우 중량을 좀 치면서 너무 많이 내리거나 쭉 펴면 불균형이 심해지고 부상을 더 쉽게 입습니다. 그래서 절제를 해야하는 겁니다. 쭉 내리고 올리는게 정석이긴 하지만 지속적인 근육의 긴장감이나 안전한 훈련을 위해서는 부분반복도 괜찮습니다. 특히 제가 인클라인 덤벨 프레스를 지도할때 불균형이 있는 사람의 경우 다 내리지 않고 또 다 올리지도 않는 방법을 많이 씁니다ㅎㅎ

  • 작성자 15.01.14 14:58

    사람마다 틀어진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일반화를 시키기 어렵습니다. 똑 같이 틀어진 사람이 하나도 없죠. 저는 그래서 어떻게 하라고 하는것 보다는 일반적으로 부상자나 불균형이 있는 사람에게 할 수 있는 조언을 드린겁니다.

  • 15.01.14 15:48

    정말 지식이 해박하신 버프님..
    저도 한가지 질문드려도 될까요? 포즈를 취할때ㅡ라인업 자세를 취할때 옆으로 펼치는 자세가 잘 안될경우 어디부위 운동을 잘해야하고 유연성이 좋아야하는지여..그리고 측면삼각근에 좋은 운동좀 추천해주세요

  • 작성자 15.01.14 16:52

    그건 견갑골도 그렇지만 흉추의 영향을 많이 받은겁니다. 목이나 흉추가 일자로 펴져 있으면 요추도 일자로 펴지게 됩니다. 정확하게는 다 상호작용을 한다고 보시면 되구요 그 중에 가장 중요한건 목 입니다. 라인업에선 직접적으론 흉추 인데요 벤치를 하거나 할때 백 아치를 너무 지나치게 주면 흉추, 경추, 요추가 다 쭉 펴집니다. 쓰는 대로 만들어 지는 것이죠. 그래서 적당하게 아치를 취하는게 좋습니다. 이게 포즈를 취할때도 그대로 연결이 됩니다. 흉추가 뒤로 만곡이 잘 잡혀 있을때 라인업도 잘 취할수 있습니다. 거기에 견갑골도 유연하다면 금사첨화죠.

  • 15.01.14 16:04

    @버프 일자목과 일자허리가 라인업시 문제가 된다는 말씀인가요? 해부학적인 지식이 없어서 이해는 가진 않지만.. 데드나 벤치할때 과도한 아치를 피하고 일자목과 허리를 교정하면 된다는 말씀이신거네요

  • 작성자 15.01.14 18:18

    측면은 뭐 사이드 레터럴이죠 그리고 비하인 더 넥 프레스 많이 하세요. 스미스로 안전하게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근육발달을 위해서 못할게 없지만 운동을 오래하기 위해선 안전성 또한 중요하찮아요ㅎㅎ 사이드 레터럴을 하실때 등 근육의 사용을 최소화 해서 해보시기 바랍니다. 다양한 각도로 앞으로 옆으로 그리고 약간 뒤로도 올려 보시구요 몸도 약간 숙이고 해보시는등 다양한 각도를 시험해 보시면 좋아요.

  • 15.01.14 16:08

    @버프 비하인드를 잡으면 측면어깨가 뒤로보내지는데ㅡ그러면 오히려 전면어깨만 더 고립되는거 아닌지요

  • 작성자 15.01.14 16:25

    @바디스타 아주 쉽습니다. 서 있을때 등이 어느 정도 뒤로 튀어나온 형태 있잖아요 평소에 그런 체형을 가진 사람이 라인업도 제대로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런 사람은 광배근을 옆으로 잘 펼칩니다. 운동시 자연스러운게 좋습니다. 보디빌딩은 파워리프팅과는 다르기 때문에 너무 과도한 중량을 치면 체형적인 불균형은 피할 수 없습니다. 로니도 그건 이야기 하더라구요. "고중량 오래 사용하니 랫 스프레드 잘 안되더라" 뭐 그런 이야기요ㅎㅎ 노화도 있고 오래 하다보면 폼이 떨어지기 마련이죠. 근육 뿐만이 아니라 체형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관리를 해주는게 좋죠.

  • 작성자 15.01.14 16:13

    @바디스타 그렇지 않습니다. 측면이 많이 쓰입니다. 이건 경험에 의해서 나온겁니다. 덤벨로 가볍게 사이드 레터럴만 해서는 측면을 키우기 어려워요 어느 정도 다중관절 중량훈련을 하셔야 하는데 비하인 더 넥 프레스가 좋아요. 학문적인 지식을 너무 맹신 하지는 마세요ㅎㅎ

  • 15.01.14 16:16

    @버프 전거근훈련도 도움이 되겟군요 ㅎ 아닌가요?ㅠㅠ 소중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 작성자 15.01.14 16:19

    @바디스타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ㅎㅎ 그럼 수고하세요!

  • 15.01.14 15:52

    또 하나 궁금한것이.. 숀레이 같은 다리모양은 외측광근을 만들기가 어려운가요?

  • 작성자 15.01.14 15:57

    아시다시피 근육모양이나 체형은 유전적인 부분이 강합니다. 하지만 70년대나 80년대 함께 훈련하던 보디빌더들을 보면 상당히 유사한 근육모양을 가지고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패션과 마찬가지로 유행하는 운동이나 섭생에 따라서 어느 정도는 영향을 받는것 같습니다. 숀 레이와 같은 모양을 만들려면 다리 훈련시 발바닥 포지셔닝을 잘 하셔야 합니다. 저도 그 정도를 만들어 보지 않았기 때문에 뭐라 조언을 드리기 어렵고 또 제 개인적인 노하우라 인터넷에 올리기 좀 그렇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 15.01.14 15:59

    @버프 네 알겟습니다. 항상 글 잘보고 잇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작성자 15.01.14 16:02

    감사합니다.

  • 15.01.14 20:58

    버프님 그렇다면 버프님께서 영상으로보실때 빌더중 플랫벤치프레스 자세가 가장 잘하는 선수는 누구인지요? 그선수 영상이라도 보고싶습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받으시구요 항상 좋은자료잘보고있습니다!!

  • 작성자 15.01.14 22:01

    도리안도 잘 하지만 도리안은 플랫을 프리로 하지 않고 스미스를 이용 했었습니다. 그것도 나중엔 해머 머신 프레스로 바꾸더군요. 머리에 딱 떠오르는 선수는 케빈 레브로니 입니다. 가슴파열을 겪기 전에는 270kg 가까이 벤치를 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상 후에 220 정도로 낮췄죠. 케빈의 프로 초창기 몸을 보면 컨디셔닝도 좋고 특히 하체가 90년대 중후반과는 많이 다릅니다. 가슴파열과 무릎부상 때문이 아녔다면 훨씬 더 엄청난 몸을 만들었을 겁니다. 확실히 프리 스쿼트를 완전반복으로 하지 않으면 하체 강도는 좀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케빈의 가슴은 부상을 입은것 치고는 거의 기적적으로 수술이 잘 됐어요.

  • 작성자 15.01.14 22:02

    자세히 보지 않으면 눈치를 채기 어려울 정도로요 ㅎㅎ 제가 지금은 좀 차분하게 느낌 위주로 운동을 지도하지만 원래 고중량 하드코어 훈련을 선호합니다. 어릴적에 케빈 벤치 영상을 보고 그 정교함에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단번에 클래스가 다르다는걸 느낄수 있었죠. 제가 처음 본것은 아마 90년대 초반 영상일 겁니다. 지금은 보기 어렵겠죠. 잘 찾아보면 케빈의 bfto 90년대 후반 가슴훈련 영상을 찾을수 있을겁니다.비장미가 느껴지는 그 영상 저도 참 좋아 하는데요ㅎㅎ 오늘 함 찾아봐야 겠어요. 케빈은 마치 군인이나 전사와 같은 자세로 시합준비에 항상 임했기 때문에 심지어는 부인과도 말을 잘 하지 않을 정도였죠 ㅎㅎ

  • 15.01.14 22:48

    @버프 소중한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케빈의벤치와 비하인드넥프레스보고 놀라서 자주 본 기억이납니다 ㅎㅎ 예전영상 다시 찾아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5.01.15 01:15

    정말감사드립니다 버프님.. 버프님께 한번 조언을 얻을려면 어떻게 하여야하나요??
    제 카톡 playae1 입니다 자세한건 카톡으로 묻고싶습니다

  • 15.01.15 01:20

    가슴운동시 견갑골의 위치나 가동범위가 중요하신댔는데 그럼 가슴근육의 수축이랑은 관계가 없나요??
    가슴근육의 수축이 잘안되는거 같아요... 어디에 힘을 주고 밀어야하는지 도통 감이 잘안옵니다..
    근데 문제는 같은방법으로 늘하는데도 어쩔땐 가슴운동이 너무 잘된다는겁니다.
    잘될때는 수축의 느낌이 강하고 진짜 제대로 펌핑이 됩니다 근데 대부분 잘안되요...
    가벼운중량으로 천천히 집중위주로 하는데 잘안되고 푸샵은 느낌이오고 누워서 들면 또 느낌이없고..
    플라이도 펙덱플라이머신은 느낌이 좋은데 덤벨은 전혀 느낌이 없네요.. 수축을 어떻게 하면 강하게 느낄수잇나요?

  • 작성자 15.01.15 09:43

    견갑골의 상태가 가동범위에 영향을 미치고 그게 가슴훈련의 이완 수축에 지대한 역할을 하죠. 상체훈련은 견갑골을 빼고 설명이 안될 정도로 견갑골은 중요합니다. 허리 상태에도 견갑골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하체 훈련까지 막대한 영향이 있습니다. 제가 일반적인 설명을 위에 했는데 구체적인 설명은 상태를 모르기에 하기가 어렵습니다. 일반화 하기에는 사람마다 상태가 너무나 달라서요.

    푸쉬업은 등을 벤치에 대고 하는 가슴훈련 보다 견갑골이나 흉추가 더 적극적으로 쓰입니다. 아무래도 펙덱은 케이블이 긴장감을 만들어 주기에 덤벨 보다는 느낌이 좋을겁니다. 나중에 가슴훈련을 잘 하면 덤벨이 자극은 더 크죠

  • 15.01.15 12:25

    @버프 죄송하지만 조금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견갑골이 정확히 등쪽에 위치한 뼈죠? 그럼 가슴운동시에 정면에서 쇄골뼈랑 어깨랑 연결되는 그사이 견갑골이라고도 합니까? 그럼 벤치프레스시 정면보단 견갑골 즉 등쪽에 집중을 해서 밀어보란말씀이신가요? 그리고 견갑골이나 목을 바로잡기위해 목이나 상체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고 하란밀씀이신가요? 버프님께 이렇게 온라인상으로 공짜로 여쭤보는게 실례인줄 알지만 솔직히 이기회에 많이 알고싶고 이런애기를 하는게 너무나 즐겁습니다. 세상엔 엄청난 고수들이 많은데 저는 정말 우물안 개구리네요..

  • 작성자 15.01.15 13:05

    @goldmask 네 등쪽에 골반 모양으로 넓적하게 생긴 뼈 입니다. 쇄골뼈랑 어깨랑 연결하는 관절은 견쇄관절 입니다. 저는 가슴운동 할때 견갑골에 집중하기 보다는 그냥 자연스럽게 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도 연구를 좀 했는데 자연스러운게 가장 좋습니다. 목을 잡기 위해선 단순 스트레칭 보다는 거기에 맞는 교정운동을 따로 해야 합니다.

  • 15.01.15 12:29

    견갑골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어떤 워밍업이나 어떤방법이 좋은지.. 가슴운동이 잘될려면 어떤 훈련을 해보는게 좋은지 일반적으로 조금 더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십시오.저는 어깨가 상대적으로 크고 벌어진 가슴이 아니라 어깨가 약간 앞으로 굽은 체형입니다. 그래서 매 운동시 가슴이 아니라 어깨가 많이 쓰이는거같아요. 넓은가슴이나 벌어진가슴들이 잘먹고 가슴근육도 좋더라구요 저는 어깨가 크고 가슴이 좁아서 가슴운동이 진짜 잘안되네요..

  • 작성자 15.01.15 13:06

    ㅎㅎ 제가 개인적인 노하우를 알려드릴순 없죠. 온라인 상에서는 무리인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상태도 모르는데 어떻게 조언을 할 수 있겠어요. 그건 무리죠. 일반적인건 이미 위에 다 적었습니다.

  • 15.01.15 13:20

    버프님 알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해보고 결국 느낌 찾는건 저의 숙제지요 이계통의 있는한 언젠가는 뵐수있는 기회가 닿았으면 좋겟습니다 바쁘신와중에 저의 질문에 일일이 답변 해주신거 정말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사업번창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15.01.15 14:04

    이해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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