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인 우리나라와는 전혀다른
케냐는 언어,풍습이 서로다른 60 부족들이
서로 짐승과 다를것없이..살고있는 나라
특히, 제가 아는 선교사님은 그중..
가장 사람이 살기힘든 오지의마을인
투르카나 라는 곳에서
28세에 들어가..현재 52세가 되기까지
생명을 걸고 개혁을 일으키신 분입니다.
1년에 비가 4번만 와도 행운이라 할정도로
35~40 도의 무더위와 먼지바람 속에서
가시나무가 숲을이루기 때문에
다른것은 할수도없고, 오직 ...
양, 염소, 낙타, 당나귀 등을 키우고
우유를 짜서 내다파는 다처제의 나라..
우물하나없는 곳이라
2~4 시간을 가서 개울물을 길어다
흙갈아 앉혀서 웃물로 생활하고
집도없고 벌거벗고 사는 사람들이라
궂이 청소할것도 없고
간신히 먹을 물로만 아껴쓰는 사람들
부족싸움과 교통사고,떼강도..등으로 인하여
밤낮으로 길에 쌓여있는 시체들때문에
컴컴하면 차를몰고 다닐수도 없고
웃으면 큰일나는줄알고 굳어있는 사람들
염소나 양을 주면 35명까지 부인을 둘수있는 사람들
그 오지의마을에서
탈무드에서 나오는 말씀처럼..
생선을 주지말고, 낚시하는법을 가르치자..라는
신념으로 고아원에서 부터 성교육을 가르치시며
옷을 입어야하는것과 사람답게 사는것..
그리고 한국이란 작은나라를 알리면서
지금까지 19개의 교회건물을 짖고
한국말로 찬양을하게된 투르카나 사람들..
대학생, 선교사, 사업가. 교사들이 나오기까지
생명걸고 헌신과 사랑으로 살아오신
그 선교사님이 먹을것이 없어 굶어가며..
병에걸려도 약이없어 고통당하는 아이들때문에
어렵게 한국에 오셨는데..
그곳에서의 살아오신날을 보여주듯이
못먹어서 얻은 병으로 모습이 초췌해 보이셨지만
표정은 밝고 부러울것이 없는듯 보였습니다.
사람으로선 감히 생각도 못할
짐승같이 사는 미개인의 나라에서
사람을 보고 반가워 웃을줄도 알고
고마운마음을 표현할줄도 알게된 사람들...
물이없는 그곳에
작은 우물이라도 팔수있도록
각처에서 많은 도움의 손길들이
뻗칠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언제 다시 투르카나로 가실지는 모르지만
이 저녁에 갑자기 그 선교사님을 위하여
기도하고 싶은마음에 글을 올려보았습니다.
벌써 새벽이 되었네요..
우리님들..평안한 시간들 되시길...!!
카페 게시글
………… 친목ノ사랑방
오지의 마을...케냐의 투르카나...
한나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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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1.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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