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9일 일요일 부산유기동물 보호소 봉사후기입니다
보호소 도착하자마자 세가지 말을 전해 들었습니다
6월1일 부터 공고기간 끝난 아이는 법대로 안락사 실시
보호소 홈페이지에 아이들 사진공고를 올리지 않는다
자원봉사자들의 보호소내 아이들의 사진 촬영 절대금지
봉사자의 봉사모습만 사진촬영을 허용한다 .............
이번주 아이들의 사진은 .......없습니다
봉사하러 간 봉사자의 모습도 없습니다
우리 얼굴 올리려고 봉사가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마치 시간은 거꾸러 흐르는거 같습니다
또다시..... 처음으로 돌아갔습니다
봉자자들은 눈물로 봉사를 마쳤습니다
보호소에는 많은 아이들이 .... 이미 없습니다
보호소에서의 하루는 삶과 죽음이 결정됩니다
도와주십시오
살려주십시오
입양이 되지 않으면
가족이 찾아오지 않으면
죽어야만 나올수 있는곳의 아이들 ... 천사들 ....가여운 생명들
첫댓글 T.T.....
아프다.... 마음이
무섭다...... 이 나라가
하지만, 오늘도 이 땅의 유기동물을 위해 노력하고
동물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 때문에
힘내서 일어납니다.
우리 모두 힘냅시다
이 나라가 더 좋은 나라가 되길 바래 봅니다.
그리고.. 부산시 사이트에 건의합시다
보호소 홈페이지에 아이들 사진을 올리지않으면 아기를 잃어버린 주인이 자기아기가 있는지 확인을 할려면 직접 가야한단말인가요? 무슨 이런 미친짓이있는지...
정신나간 부산보호소 ..담당자가 생명을 생명으로 보지안기때문이에요!!
모든분들 건의해주세요!!!
그리고 퍼날라주세요!!
아니 무슨 이런 일이 있는거죠????버럭..누구를 위한 보호손가요??답답합니다..!!불쌍한 애들 왜 또한번 상처를 주는건가요..
이 보호소만 그런다는거죠??? 다 그런다는건 아니겠죠? 한군데만 그래도 가슴이 철렁한데...
사진촬영은 왜 금지하는지..그런 사진 하나가 생명하나를 살릴수있는데..
유기견 시보호소도 엄연히 혈세로 운영되는만큼 많은 사람들이 인정할만한 곳을 정해줬으면 좋겠네요.
정말 뭐하는건지..부가세10%에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노력해야할곳에서 오히려 더 힘들게 만들다니요, 정말 어이가 없네요..
부산시보호소는 그동안 안락사를 안시켰다네요..근데 6월1일부터 다른곳과마찬가지로10일뒤 안락사를 시킨대요...부산시홈피엔 전혀안보이고 농업기술센터소속이래요
농업기술센터들어가서 민원넣어주세요...거기사진올라온거보니까 아이들도 얼마없던데...왜갑자기...
하아... 결국 이렇게 되나보네요. 얼마전 북구 구포 절벽에서 유기견이 새끼 8마리를 낳았는데, 동네에 개들 짖는 소리 시끄럽다고 어느 아저씨가 개들을 잡아 던지려 하고 있더래요. 아주머니가 고민끝에 8마리는 보호하시고 어미개는 보호소에 보냈는데.. 그 개도 안락사 되는건가요..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시댁 가는 길에 부산시유기동물 보호소란 표지판이 있어요. 일주일에 한번은 꼭 지나가는지라... 그부근쯤 가면 고개를 다른데로 돌리거나 잠깐 눈을 감는답니다. 안락사 안시킨다는 말을 예전에 카페에서 어떤 분이 하시던데... 좀 믿을 수 없었거든요. 그런데.. 이제 진짜 안락사라니 ㅠㅠ 부산은 지역경제과에서 관리 하지 않나요?
지금 부산시유기견보호소로 말이 많턴데...구청어디에도 강서구대저2동 관리한다는데가 없어요..다 위탁이니까 내몰라라~~인제거기 봉사자가올린글 못올리게 해놨다든데
언제까지 눈감고 귀막고 있을런지..사진보고 분통이 터지고 눈물이 나서 그 불쌍한아이들을 두번지옥에 보낸거 같아...뭐라할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