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락으로 세상을 부는 남자
펠릭스 클리저 호른 리사이틀
공연명 | 펠릭스 클리저 호른 리사이틀 (Felix Klieser Horn Recital) |
일시/장소 | 2022년 11월 9일(수)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오후 7시 30분) |
티켓 | R 9만원, S 6만원, A 3만원 |
예매 | 예술의전당 02-580-1300 / 인터파크 1544-1555 |
연주 | 펠릭스 클리저 (호른), 조재혁 (피아노) |
지방공연 | 2022년 11월 5일(토) 울산현대예술관 대공연장 (오후 5시) |
주최 | ㈜인아츠프로덕션 (02-6954-7760) |
"행복에 이르는 길은 재능이 아니라 역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을 때 열린다.” -펠릭스 클리저-
열 개의 발가락으로 세상을 부는 남자.
아름다운 가을 밤, 펠릭스 클리저의 빛나는 연주를 선사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두 팔이 없어 음악가로서는 불리한 조건으로 음악을 시작했지만, 펠릭스 클리저는 지금 전 세계가 가장 주목하는 호르니스트입니다. 2013년 발표한 첫 앨범 <꿈, 호른과 피아노를 위한 낭만음악>으로 2014년 독일의 가장 저명한 음악상인 에코 클래식 '올해의 영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하고 같은 해 독일지휘자협회와 리터 파운데이션이 수여하는 음악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016년에는 독일 뤼벡의 유서 깊은 페스티벌인 슐레스비히-홀슈타인 뮤직 페스티벌이 수여하는 ‘레너드 번스타인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2014년 에코 클래식상 시상식에서 야닉 네제-세겡의 지휘로 뮌헨 필하모닉과 함께한 생상의 ‘로망스’ 실황 연주는 온라인을 통해서 엄청난 화제를 불러왔고 이후 그가 전 세계의 무대에 초청받는 계기를 제공하게 됩니다. 지난 2015년 금호아트홀 연세 개관 기념 페스티벌, 그리고 2017-2018년 두 해를 연달아 제주국제관악제를 위해 한국을 찾았고 서울에서 본인의 이름을 걸고 하는 리사이틀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호르니스트들이 즐겨 연주하는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까지 작곡가들의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며 '클래식의 통역사'라는 수식어처럼 유연한 피아니즘을 선보이는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함께합니다.
Felix Klieser (photo by Gregor Hohenberg) / 조재혁 (photo by Nikolaj Lund)
🎺 펠릭스 클리저 호른 리사이틀
2022년 11월 5일(토) 오후 5시 울산현대예술관 대공연장
2022년 11월 9일(수)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with 🎹 피아니스트 조재혁
📌 프로그램
🔘 슈만 – 아다지오와 알레그로, Op. 70
🔘 뒤카 – 호른과 피아노를 위한 빌라넬레
🔘 슈트라우스 – 호른과 피아노를 위한 안단테, TrV 155
🔘 베토벤 – 호른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바장조, Op. 17
🔘 글리에르 – 호른과 피아노를 위한 4개의 작품, Op. 35
🔘 라인베르거 – 호른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Op. 178
▶ 예매 예술의전당 / 인터파크티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