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펄프픽선
흑백요리사에서 언급이 많은 미슐랭스타
미슐랭의 선정 기준을 알아보자
<존맛식당>에 방문한 미슐랭 평가원
철저하게 익명으로 방문
식사를 다 마치고 나가는 순간까지도 손님 컨셉 유지
1. 음식의 퀄리티가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고 맛의 깊이, 균형이 잡혔는가?
2. 요리 기술과 테크닉, 조리 능력 수준이 높은가?
3. 셰프만의 창의성과 개성, 혁신적인 메뉴가 돋보이는가?
4. 이 요리에 걸맞는 합리적인 가격인가?
5. 여러 차례 방문해도 이 퀄리티를 유지하는가?
**식당의 분위기나 서비스는 고려하지 않음.
셰프가 싹박아지 업어도 됝다내요ㄷㄷ 오직 요리만 평가
+3스타부터는 서비스도 평가요소라고 함
미슐랭 평가원A:음 존맛+요리 테크닉 고인물+이 가게만의 개성+가격 합리적
합격
평가원A : 또왇더요ㅋ
서버:뭐드실?
2트:존맛+테크닉 고인물+개성+가격 합격 모두 합격
평가원A:또왇더요ㅋ
서버:(손님인가...단골인가...평가원인가...나미쳐요헴)
3트:음 여긴 여러 차례 와도 늘 이 요리 퀄리티를 유지하는군 5번째 조건 합격
기분이다! 미슐랭 준다!
(미슐랭으로 돌아간 평가원A)
평가원A:<존맛식당> 여기 괜찬아ㅋ 미슐랭 주자
평가원B:<존맛식당>...? 존맛이긴 했지만 내가 2번째 갔을 땐 당근을 조금 태우더군...
평가원C:<존맛식당> 맛있긴 한데 거기 존맛탱 메뉴는 <맛잘알식당>의 개존맛 메뉴와 조금 비슷해
평가원D:<존맛식당>에 존맛메뉴는 당근에 가지를 넣었던데 그건 게으른 조합이야
미슐랭 무산
다수의 평가원들이 모두 만장일치를 줘야 미슐랭스타에 선정
그래서 미슐랭 선정에는 많은 시간이 걸림
만장일치로 미슐랭에 선정되고 나면
<존맛식당> 2020 미슐랭 1스타??? 스껄ㅋㅋ
(불시에 존맛식당을 찾아온 평가원)
?? 여기 원래 국산 당근 썼는데 왜 이제 수입산 당근 씀?
이새끼 초심 잃었내 떼잉
<존맛식당> 2021 미슐랭 스타에서 사라젿떠요
매 해마다 재평가되는 제도라
한 번 미슐랭이 된다고 계속 유지되는게 아니라 매일매일 퀄리티를 유지하는게 중요
1스타 유지만 하는 데에도 초막강 스트레스라고 함
언제 미슐랭 스타에서 떨어질지 모른다는 압박감
이런 스트레스 때문에 프랑스에선 자살하는 셰프들도 있다고
이런 방식으로 선정이 되고 나면
1스타 - 요리가 우수하여 방문할 가치가 있음
2스타 - 요리가 훌륭하여 멀리 있어도 찾아갈 가치가 있음
3스타 - 오직 이 식당을 위해 바다 건너 비행기 타고 여행 올만한 가치가 있음
이렇게 총 3스타 등급제로 나뉜다고 합니다
미슐랭 스타 뿐만이 아니라
미슐랭 가이드 라는 것도 있는데 미슐랭 1스타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이미 매우 수준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으로 이 미슐랭 가이드에 등록된 식당들도 많은 주목을 받음
미슐랭 빕구르망이란 것도 있는데 가격 대비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에게 주어지는 상임
즉, 가성비 최고식당인데, 평균 1인분 3만5천원이 선정 기준이라고 합니다
그럼 안뇽
오오 싱기하다
평가원이 가는 식당 기준은 머지 ? 우리집 앞 분식집은 안올 것 아니야
그냥 ㄹㅇ 랜덤인가,,,? 수도 중심으로
흥미돋
재밌다 완전!!
헐 별5개가 만점인즐
오 공정하게 하려고 나름 노력하는구나
요즘은 공정하지않다고 하는 말도 간혹나오더라o.x 그와 별개로 내 요식업 경험으론 2스타와 3스타의 음식차이는 거의 없어서 엄청난 호사원하는거어니면 가성비로 2스타 런치 다녀오는거 추천🤣 2와 3스타의 차이는 음식은 분명 둘다 완벽해야겠고 홀에서의 서비스에서 갈리는거같아 서버가 음식만 나르는게아니라 손님이 3-4시간동안 밥먹으면서 필요한거 말하기전에 캐치하고 가져다줄수있는 정도? 내 개인적인 예시로 내가 왼손잡이인데 어디레스토랑을가든 수저는 오른쪽에 세팅되어있는데 한곳에서 내가 왼손으로 먹는거보고 다음턴에 왼쪽에 수저놔줄때…느꼈어 겁나 섬세하다 이런거까지 교육받은건가 이분이 타고난 센스가 좋은걸까 아님 이정도로 손님을 예의주시하고있다는건가 신기하더라고 난 평생을 오른쪽에있는 수저를 집어오는게 익숙한 사람이엇는데말야 그래서 이정도되야 파인다이닝 서비스라고 불리는구나 싶었어
우와 센스여도 신기하구 교육이어도 신기하다
난 또 개나소나 미슐랭이네 했는데 아니었군요 머쓱...
파브리 미슐랭 원스타 15년 동안 엄청 스트레스 받았다고 그래서 지금이 좋다고 하는 영상 봤는데… 정말 힘든거군아
흥미돋
헐 완전재밌다 근데 난 사가지없으면 음식도 맛없게느껴지더라
미슐랭은 무슨 구조로 돈을 버는걸까? 운영비 엄청 들 것 같은데
미쉐린 타이어
나도 밀시인데 셰프 친구들이 미쉘린 커넥션도 중요하다고 함. 알게모르게 그런게 있나봐. 아그리고 투랑 쓰리부터는 맛도 맛인데 서비스도 신경많이 써야되서 걍 존맛 먹고싶은데 투 쓰리만큼 돈쓰긴싫다하면 적당한 가격 원스타 가도 충분히 맛있음. 나 얼마전에 원스타갔는데 테이블 간격 넘좁고 ㅠㅠ 와인흘리고 서비스 걍그랬는데 음식 존맛
와 존잼이다
와 파브리...
흥미돋이다 진쩌
으와 고마우ㅓ
와 몰랐던 얘기네
ㄹㅇ 흥미돋
헐 너무 재밋3다
오 신기하다
흥미로워
아 미슐랭이랑 가이드 빕구르망이 다 다른 거구나 같은 건줄 알았어 유익한 글이다
와우 재밌다
오오 흥미돋
개큰흥미돋 ㄷㄷㄷ 셰프들 스트레스 개오질 듯 진짜ㅠㅋㅋㅋㅋㅋ
빕구르망 맘에드는데
파브리 대단
진짜 압박 장난 아니네...ㄷㄷ
난 빕구르망 가봤는데 진짜 맘에들더라
와 궁금하다
너무 재밌닼ㅋㅋㅋㅋㅋ
파브리 대단하다
그럼 평가하는 직원을 뽑는 기준은 뭘가 그것도 존나궁금하군
절대미각 뽑는단 이야기 들음
파브리 대단해
빕구르망이 맘에들어
와 흥미롭다
필력웃곀ㅋㅋㅋㅋㅋ
아무리 블라인드여도 알음알음 다 알지않을까? 다들 짬이 있우니 야 미슐랭 떴다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