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으로 "실제로 대부분의 플라스틱 제품은 기술적 또는 경제적으로 재활용이 불가능한데도 엑손모빌은 모든 플라스틱을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거짓으로 홍보했다"면서 "플라스틱 폐기물·오염 위기에 대한 해결책으로 '고급 재활용'(advanced recycling)이라는 것을 내세워 대중을 계속 속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화학적 재활용이라고도 불리는 '고급 재활용'은 많은 석유기업들이 홍보하고 있는 기술이지만, 거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거나 계획을 보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타 법무장관은 엑손모빌의 이같은 메시지로 인해 소비자들이 더 많은 일회용 플라스틱을 구매하고 사용하게 됐다면서, 엑손모빌이 플라스틱 오염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민사상 벌금 등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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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은 사실상 재활용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 세계 플라스틱의 약 9%만 재활용되고 있으며, 미국에선 이보다 더 낮은 약 5~6%만이 재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첫댓글 플라스틱은 진짜 줄이는게 답이야 이거보니...최대한 지양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