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ㅈ... 노인분들 뭐 배우러 학원이나 자치센터 같은데 와도 본인이 중심이 되고싶어하는? 그런게 있어. 처음 회원으로 왔을 땐 신입이니까 같이 식사도 하고 놀아줬는데 그걸 매일매일 하고싶어하더라. 솔직히 노인네들 대접하는거 엄청 힘들잖아... 그 짓을 어떻게 매번해줌ㅜ 그래서 결국 그렇게 시들고 그만두거나 자기 관심좀 달라고 패악부려... 이게 당하는 사람들은 스트레스라 결국 노인은 말 안통하는 짐덩이. 이런 느낌이 강해지더라
공원가면 노인분들끼리 삼삼오오 모여 앉아서 걍 시간 보내는것도 나쁘지 않은거같아 정 외로우면 반려견 키우면되는거고 산책하면서 새로운 사람들도 만나고 건강도 챙기고 다른 시각으로 보면 기회는 많은거 같은 꼭 깊은 관계가 아니더라도 지나가다 눈인사 안부정도만 해도 난 좋던데
인생은 원래 혼자야.. 눈이 두개 코가 한개 입이 한개인것처럼 원래 그런거. 이걸 인정하는 순간 외로움이 별 일 아니게 되는거더라. 누구나 외로워. 외로움은 가장 보편적 감정이야
딱히 외롭지가 않고 외로움타는 성격도 아니고 뭐~
여성시대 그때되면 60대 여성들되는건가ㅋㅋ
이거보니까 그냥 이러고 다들 복작복작 살고 있을거 같아서 더 안심스~
외로움을 즐기고 달랠 줄 알아야 하는데 그게 참 어려운 것 같아 혼자인 나를 인정하고 혼자만의 시간도 잘 보내는 나로 늙고싶어ㅜㅜ 현실은 지금도 같이 사는 반려동물에게 외로움을 다 풀고 있긴 하지만…ㅋㅋㅋㅋ
난 비혼주의 칭구들 몇 있어서 걱정없어!
ㅠㅠ
너무 슬프다...지금은 안외로운데 늙엇을때 아무도 나랑 노는거 재미없어할까봐 걱정되네ㅠ 자식낳는건 의미없어 나도 우리 할아버지랑 노는거 재미없고 자식들도 다 의무감에 찾아뵙는거니까.
여시들 늙어서도 복작복작 수다 떨자
그래서 외로움을잘다뤄야댐 사람에기대지말고
더혹...ㅠ 주변 나이먹은 사람 보니까 그런거같다
80먹은 할머니보니까 더 그런생각들어 근데 자식들마저도 이제 말하는거 귀담아듣지않음 요구사항말해도 그냥흘려듣고
나는 지금도 인간관계 좁고 새로운관계 만들기 너무어려워
이상한사람들도 많아서 불특정다수 모임 위험하고
ㄱㅊ 혼자 놀면 돼
이래서 회사 중년들이 귀찮음.................. 젊은 애들이랑 시간 보내려고 하는 중년이 최악이야
22... 해주는 것도 없으면서 친해려고만 함 ㅠㅋㅌㅌ
33333
44 배울점도 없고 말을 재밌게 하는것두 아니고 나한테 잘 해주는것두 아니면서, 그냥 이유없이 본인에게 관심을 가져주길 바래
님은 흥미를 갖을 만한 사람이 아닌데요?
외로운 사람끼리 만나면 되는일 아녀? 내가 너무 쉽게 생각하나? 나는 혼자인게 너무좋고 비혼인친구들도 많아서 약간 내일같지 않기도하고 ㅋㅋ
근데 외로운 나이든 사람끼리 만나면 안 되나? 왜 다들 젊은 사람 붙잡고 그래
ㅁㅈ... 노인분들 뭐 배우러 학원이나 자치센터 같은데 와도 본인이 중심이 되고싶어하는? 그런게 있어. 처음 회원으로 왔을 땐 신입이니까 같이 식사도 하고 놀아줬는데 그걸 매일매일 하고싶어하더라. 솔직히 노인네들 대접하는거 엄청 힘들잖아... 그 짓을 어떻게 매번해줌ㅜ 그래서 결국 그렇게 시들고 그만두거나 자기 관심좀 달라고 패악부려... 이게 당하는 사람들은 스트레스라 결국 노인은 말 안통하는 짐덩이. 이런 느낌이 강해지더라
구청에서 고용되어서 독거노인 집 순회도는 의사들도 붙잡더라고. 차 한잔 하러 가라면서... 노인정 같은데서 적응 못하고 튀어나오는 분들 은근 많은데 걍 안타까움. 얼마나 외로우면 그럴까 싶고... 결국 이것도 실패한 노인복지의 일환인듯ㅜ
아 렬루.. 솔까 50~60대 아줌마들이 수영장에서 텃새부리고 가만히 있는 회원 삥뜯어서 수제비한테 선물 가져다 바치는게 딱 이 심리같음
맞긴해~~
공원가면 노인분들끼리 삼삼오오 모여 앉아서 걍 시간 보내는것도 나쁘지 않은거같아 정 외로우면 반려견 키우면되는거고 산책하면서 새로운 사람들도 만나고 건강도 챙기고 다른 시각으로 보면 기회는 많은거 같은 꼭 깊은 관계가 아니더라도 지나가다 눈인사 안부정도만 해도 난 좋던데
맞어 언제부턴가 노인들이나 높은 직급 사람들이 외로운게 보이더라.... 늙어서 사기꾼들한테 안 넘어가게 내 외로움 관리 잘해야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