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전 하자 점검할때는 화장실 천정 벽지가 깨끗하게 시공이 되어 있었습니다. 입주 후 일주일이 지나자 화장실 전정의 벽지 붙임상태가 뜨기 시작하더니 화장실에서 따뜻한 물을 사용 후 부터는 점점 더 벌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하자접수했고 오늘 벽지 시공한 업체에서 다시 도배를 하고 갔습니다.
근데 중요한 건 이러한 하자가 단순히 도배사의 부주의로 인한 것이라면 다시 시공하면 되지만 그게 아니라는게 문제입니다
도배하는 아저씨의 말로는 32평 화장실의 도배가 대부분 저와 동일한 하자가 발생하고 있고 설령 아직은 하자가 발생 안했더라도 수개월 내에는 벽지가 뜰거라고 얘기를 하더군요. 왜냐하면 천정에 시공한 석고보드랑 비슷한 합판같은게 벽지 바르는 풀을 흡수를 못해 다시 벽지시공을 하더라도 수개월 내에는 또다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거라고 합디다. 오죽했으면 도배하는 아저씨가 다음에 또 벽지가 뜨면 그때는 그냥 필름지 사서 붙이는게 나을거라고 하더군요. 벽지가 뜨면 그 사이에 습기가 차서 곰팡이가 생길 수 도 있다고 합니다.
뭔가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대부분 다른 아파트의 화장실 천정은 벽지가 아닌 방수 프라스틱 같은 것을 시공하는 것 같던데 친환경 차원에서 그렇게 한건지, 설령 그런 의도에서 했더러도 하자는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하는게 당연하게 아닌가요?
다른 집에도 이러한 하자가 발생한 분은 도배사들에게 직접 한번 여쭤 보시기 바랍니다.
저와 동일한 하자라면 성원에 정식적으로 건의하여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할것 같습니다.
첫댓글 인테리어 업자들은 무조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이 화장실 천정 벽지라 하더군요...하신분들 많을거 같아요
저도 화장실 천정 모두 바꿨습니다. 뜻어낸 자재들을 보니 한심하더군요.
저희집도 화장실 벽지때문에~하자 신청해뒀는데~~~~깜깜무소식이군요~~~~ 내일 모레 입주할텐데~~덜렁덜렁 휘날리는 벽지보니..기가 차군요~~ 하자몇번을 신청해두~웬 개가 짖느냐는 듯..아무런 반응이 없으니~~~쩝......... 근데..붙여도 또,,떼어진다니 이게 웬 말이옵니까~~~그럼 대체 어찌할까요~~~방법 좀~?..
그런거 점검 안했네요 ㅡㅡ; 이런 다시 점검해봐야 겠다 ㅇㅇ
저희집도 한 20일 사니까 천정벽지가 다 들뜨는구요...44평도 마찮가지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