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선배님들 언니들 조언 좀 해주세요 저 사회초년생이라 정말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한번만 읽어주세요ㅠ
저는 스물넷 여자구요.. 대학졸업하고 바로 취직해서 근무 중인데..
여기 처음 들어왔을때 텃세?를 좀 심하게 부리던 선배가 있었어요 그분때문에 나간사람이 있을 정도래요 저도 너무 힘들어서 그만둘까 싶을정도였고 그래도 일 열심히 하고 깍듯하게 대하니까 점점 잘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좀 가까워졌다고 생각해서 너무 좋았어요
근데 그 선배가 최근에 저한테 좋아하는 스타일이 어떤스타일인지, 남자 볼때 뭘 중요하게 보는지 언제헤어졌는지 자꾸 묻더라구요
저는 그냥 외모보다는 성격이랑 개그코드가 맞으면 좋고 착한사람이 좋다 했는데 자꾸 저한테 딱인 사람이 있다며 소개를 권했고
남자친구 없는것도 알고있던 터라 계속 거절하는게 힘들었어요 거절을 해도 계속 집요하게 한번만 만나보라 권했고 그 선배와 다시 관계가 안좋아질까봐 걱정되고 거절이 힘들어서 결국 받앗는데
나이는 28이였고 프로필사진은 그냥 평범했어요 약속잡고 만났는데 오른 쪽 얼굴이 화상으로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었고 한쪽 귀도 없으셨어요 프로필 사진은 왼쪽얼굴 위주였고 모자쓴 사진이였어요 포토샵도 하셨는지 화상은 전혀 생각지도 못했고 화상입으신분을 실제로 처음보기도 해서 너무 놀라고 무서웠는데 그래도 상처받으실까봐
밥먹고 커피까지 먹고 돌아왔고
그 시간동안 쭉 자기가 원래는 안그랬는데 요즘 일이 잘 안풀려서 사람눈치를 많이 보게된다 요즘 너무 무기력하다 라는 말만 하셨고 저는 계속 위로만 해드리다 왔어요
집에오니까 갑자기 눈물이나서 펑펑 울고 그분께는 안맞는것같다고 좋은분 만나시라 연락드리고
다음날 출근을 했는데
선배가 사람들 다 있는데서 아니 외모 안본다면서 화상때문에 거절한거냐 진짜 너무한다 그럼 외모 안본단 말을 하지말던가 걔가 얼마나 상처받았는줄 아냐 내 제일 친한 친구의 동생인데 왜 상처주냐 그래서 내가 이상형 물어보지 않았냐 하면서 뭐라하더라구요
사람들 다쳐다보고..
그래서 제가 아니 제가 거절한건 꼭 화상 때문만은 아니다 계속 힘들다 하셔서 위로만 해드리다 왔고, 솔직히 화상도 아무런 얘기를 못듣고 만난터라 너무 당황스럽고 나도 놀랐다 제가 거절한게 왜 욕먹을 일인지 모르겠다 라고 말했는데 눈물이나서 진짜 울면서 얘기했어요..
와 몽둥이찜질을 선사해주고싶다
하나는 저런것들 안 데랴가고 뭐하냐
저게 머 울일이야 나같으면 네 저 외모 봐요 근데 그게 뭐요? 이럴듯
이거는 위선아닌가.....? 본인하나 좋은사람 돼자고 소개나온 두사람을 괴롭게 만든거잖아 지가 뭐라고...
왜 아무도 편들어주는 사람이없어 저기는...
정신병원 가야할듯한데 저정도면
ㅈ같은게 욕 처나오네 ㅋㅋㅋㅋ 즈그나 처 만날 것이지 심보 봐라 진짜ㅋㅋㅋㅋㅋㅋ 저렇게 악업 쌓는 거 다 죄다 돌아오게 돼 있음 ㅉㅉ
별 개ㅈ같은걸 다보네 업보 돌려받기를
그렇게 좋으면 지가 만나지
장애있는 분한테도 소개주선자가 저러면 안되지... 왜 제대로 말도 안해주고 일방적으로 소개시키냐고 너무 빡친다 딱 보니까 글쓴이가 너무 착해서 일부러 저러는거 같음
헐 후기 보니까 괴롭히려고 그런거였네
미친 정신병자같은.. 지가 만나든가
으휴 악마같애 남은 수명 존나 짧길
와 악질이네
친구 동생을 꾸역꾸역 소개시켜주는 것도 웃김. 왜저러는건데? 미친놈임?
저건 직괴지... 글쓴이가 너무 착해서 만만하게 보는듯
그렇게 좋으면 지가 만나든가
진짜 못됐다
사회 초년생이라고 괴롭히네 야이…
와 진짜 개못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