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게 탄다는 것은 잘 안탄것입니다...
항공유는 상당히 발화점이 높아서 왠만해서는 불이 안붙어여...
그리고 911테러 관련 서적을 보니까 철골구조가 생각보다 녹는점이
낮아서 잘 녹았을거라 더군요....
콘크리트로 피복했어두 붕괴는 안됐을 거랍니다....
어쨌든 앞으로 이런 대참사는 없어야 겠죠...절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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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빨리 탄다를 말한것이 아닙니다.
만일 빨리 탄다면 충돌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건물이 붕괴되었어야 합니다. 하지만 1시간가량후 붕괴되었죠.
그리고 건물 내장재등이 타는 것 만으로는 철골구조가 약해지는 온도까지 올라가지 않습니다. 흔히 일반 건물 화재에서 내장재가 타서 철골구조가 약해진다면 건물들은 수도 없이 붕괴되었을겁니다. 하지만 이것은 상황이 달랐습니다. 항공유가 빨리 타지야 않죠. 하지만 화재로 인해 항공유의 발화점이상으로 가열되었고 그때부터 항공유가 타들어간것이죠.
차라리 빨리 탄다면 오히려 건물은 붕괴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금방타고 없어져 버리니까요. 천천히 탄다는 것은 철골에 오랫동안 온도가 가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 항공유의 양이 얼마였다고 생각하십니까? 앞서 언급했듯이 무려 건물 두개 층을 채울 정도 였습니다. 이런점들을 생각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지금 어지러워서 글이 두서가 없는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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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유가 잘 탄다...
이건 절대절대 말이 안됩니다.
일단 긴 수로에 항공유를 넣고 바람부는 바람으루 불을 붙이면,
사람 달리는 속도, 이것두 빠르군여... 걷는 속도보다도
느립니다...
항공유를 잘 안타도록 한 이유는 바로 추락이나 기타
사고에 대비한 것이죠... 추락해두 화재가 안나야 안전하고
사람들 구조도 쉽겠져...
제 생각에는 일단 엔진이 폭파해서 기타 건물에 있는 물건, 내장재
등이 타서 그런것 같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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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한방가지고는 안되겠죠. 핵이 아니면.
WTC의 붕괴는 폭발이 아니라 화재때문이죠.
토마호크는 한번 터지고 말겠지만
당시 WTC에 충돌한 보잉 767은 연료가 가득 실려있었죠.
그것도 잘타는 항공유가...
그 항공유가 2개 층을 가득채웠다고 하더군요.
그 항공유들이 타면서 온도가 엄청나게 올라갔고
그결과 건물을 지탱하던 철골이 녹아서 흐물흐물해진것이죠.
그 후 건물의 자체무게를 지탱을 못하게 됐고 붕괴되었죠.
토마호크 몇 방에 붕괴 될지는 몰라도 최소한 2~3방가지고는
어림도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질문은 답변하면서도 별로 기분이 좋지 않군요.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고통 받았을 사고인데
마치 아이들 장난처럼 몇방에 붕괴되나고 하는 질문은 좀 그렇군요.
다음에는 이런 질문은 안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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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호크 고거도 시던데 보잉 767보다 서ㅔㄹ까여?
데프콘에서는 고거 한방으론 강남구 석유공사 청사도 못 부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