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아서 오랫동안 일하는 직업이라 제 생각으로는 소변을 참았던것이 화근이라 생각을 합니다.
회음부가 항상 뻐근하고 통증도 있고하여 2007년 경요도 절제술로 수술하였는데
소변줄기는 만족할만큼 좋아졌는데 통증은 그대로였습니다.
그렇게 살아왔는데 어제 아침 소변을 보는데 피가 나와서 당황스럽고 놀랐습니다.
성바오로병원 비뇨기과에서 선생님이 피가 나오는것은 안좋을수 있으니 CT,X RAY,소변검사까지 하라고하여 불안한마음과 함께 검사후 선생님 앞으로 갔습니다.
회원님들은 그마음 아시는지......
검사후 선생님을 만나는동안 꼭,사형선고 기다리는 사람같다는......그 마음.....말입니다.
다행히 별문제가 없다고하여서 안도의 숨을 쉬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내시경으로 직접봐야한다고 하였습니다.
항생제 주사 두대맞고 방광내시경 검사를 하는데
한쪽 편편한 면을 가리키면서 저렇게 보여야 하는데 다른면 한군데는 울퉁불퉁하다고 하시면서 염증이라는겁니다.
소변검사에서도 수치가 높게 나왔다고........
저것때문에 피가 나온것으로 보인다며.......
항생제 약을 일주일 처방하고 다시와서 소변검사하기로 하였습니다.
처방전약은.......
솔레톤정,프로맥정,이토메드정,바난정
빨리 정상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의자에 앉아있는게 너무힘이 드네요!!!
첫댓글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