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경기 부천 도심의 초고층 주상복합에서 투신 소동이 벌어져 경찰과 소방이 1시간 넘게 대치했다. 7일 세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4시40분쯤 부천시 원미구 길주로의 H아파트에서 신원 미상 여성이 건물 외부 난간을 넘어섰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이 주상복합은 지하 4층∼최고 49층으로 2022년 준공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소방 당국에 협조를 구했고, 부천소방서 관계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해당 여성은 11∼13층 주거지 내 창문을 넘어 위태롭게 매달린 채였다. 이곳은 부천시청과 불과 100m 떨어진 행정·상업 밀집 지역이다.
여성이 잠시 주춤한 사이 현장의 구조대원이 순식간에 뛰어내려 몸을 붙잡았다. 이후 구조대원은 무게 중심을 앞으로 둔 채 여성을 난간 안쪽의 거주지로 밀어 넣는 데 성공했다.
첫댓글 시청과 가까운건 왜 얘기하는거지
그러게 바로 옆이어도 말 안 할텐데 투신 소동이랑 시청 근처랑 무슨 상관이 있을까. 어디서 사람이 떨어져 죽든 똑같은 사람이 죽는 건데
나도 궁금
다이나믹 부천
대박 구조대원님이 큰일하셨네
시청과 가까운게 왜..?
요즘 부천 와이라노
헐
여기 저번에도 뭔일있었던거같은데
부천 별일진짜많아
얼마전에도 저기 사고났었잖아.. 무섭네 ㅠ
시청 가까운게 뭐 어쨌다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