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스피또띠아
대도시의 사랑법은
게이 노상현과 헤테로 김고은의 우정이야기
영화에서는 퀴어를 우스꽝스럽게 다루지 않았는데
영화 정보 제대로 모르고 온 사람들이 개그요소로 생각하고 웃음
흥수 병=동성애자인 것
(+) 댓 보고 추가
이 부분은 웃으라고 넣은 장면같다고 함
(++) 댓 보고 또 추가
아닌가봅니다...
김고은 노상현 러브스토리처럼 홍보 방향 잘못 잡았다고 욕 먹었었는데
오히려 좋아
영화 감상평 말하다가 울컥한 홍석천
찐 퀴어들은 상업영화적으로 괜찮다고 생각하는 듯
홍보 바이럴 아님
영화 보지도 않음
알티 많이 타서 퍼옴
얘 게이야!! 할때 진짜 육성으로 헉!! 소리나오고 옆에 찬구한테 어떡해 ㅜㅜ 햌ㅅ는데 웃음포인트로 느꼈을수도있다니 ㅠㅋㅋ
나도 병 나을 둘 알았가에서 ㅈㄴ 허망햇어
진짜 지극히 헤테로적인 시선들.. 편협해 내 친구도 결국은 둘이 우정이 아니라 사랑이었음을 깨닫고 결혼하는 엔딩을 기대했대서 정떨어짐
와... 어떻게 그런 생각을 ㅅㅂ
흥수 병이 어떻게 웃음 포인트야..? 난 미소도 안 지어지던데 ;
헐 저장면에서 웃는사람이 있다고?? 나진짜 숨죽여서보고 관객분위기도 싸했었는네..
아웃팅이라는 개념이없나 인간들이...
어떻게 그게 웃겨...
토론토영화제에선 얘 게이야 아웃팅할때 관객들 다 헉 노오오 이러면서 탄식했는데..
오 이거영화좋아? “한국”에서 퀴어상업영화라 불편할줄알고 괜히 선입견가졌었는데 좋은갑네 봐야겠다
얘 게이야에서 웃은사람들 맥락맹인가.. 연출부터 감정선까지 웃음기라고는 하나도 없었는데 대체 어떤 포인트에서 웃음이…
어떤 상황에서든 느끼는게 다른데…씁쓸해서 웃을수도있지 이걸가지고 웃는 사람들을 다 대갈텅텅 만드는건 아니라보는데
22...
33 맞아 나도 보면서 친구랑 헐 ㅎㅎ 하면서 헛웃음 지었는데 웃는게 그웃는게아닌사람두있어요....
위에서 머라하는사람들이 들은 웃음은 그웃음이 아니었을거같음..
@떵개만을위해서 22 그 웃음인지 아닌지는 구별가능하지
ㄴ333 그런 웃음을 얘기하는 건 아니지 않나...ㅎㅎ
ㅠㅜ진짜 좋은영환데 관크도 존나 심한듯..
병 나을 줄 알았어 여기서 존나 개깊은 한숨 쉬었는데...어케 웃음이 나와? 전혀 웃음 포인트 아니었어;;
헤테로인 내 눈에도 엄마가 아들에게 하는 ’병 나을 줄 알았다’는 대사가 게이인 아들 입장에선 진짜 숨이 턱 막힐만한 잔인한 순간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걸 웃음포인트라고 생각할 수도 있구나 .. 놀랍네
홍석천 인터뷰 ㅠㅠ 개슬프다….광광…
걍 어이없고 현실같아서 헛웃음 나오는 부분도 있고
무튼 헤테로로맨스인줄 알고왔다가 통수맞고간 헤테로커플들 환영^^
상업영화에서도 현실에서도 퀴어가 존재를 합니다